00:00청와대와 대법관 제재청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는 조의대 대법원장이 국회 일반 증인 출석 요구에 불출석 의견서를 냈습니다. 대법원장의 일반 증인
00:11출석이 사법권 독립에 반하고 대통령과의 협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이유 등이 담겼습니다.
00:18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배민혁 기자 사사한 소식 전해주시죠.
00:48의견서에 적시했습니다. 또 재청권자인 대법원장이 후보자의 신상을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인사에 관한 민감한 사항이나 대통령과의 협의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01:00공개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01:03그러면서 현재 자신의 재청권 행사와 관련한 고발이 이루어진 만큼 향후 수사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1:11앞서 국회 법사위는 대법관을 오랫동안 재청하지 않아 위원 상태를 초래했다며 조 대법원장을 일반 증인의 범여권 주도로 채택했습니다.
01:23조 대법원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할 가능성은 남아있는 겁니까?
01:29네 그렇습니다. 조 대법원장이 불출석 의견을 표명한 건 대법관 재청 미이행 관련 일반 증인 출석 요구에 대한 부분입니다.
01:37즉, 기관장 자격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할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01:42조 대법원장은 지난해 열린 국정감사에도 관례대로 나서 인삿말을 전했는데 다만 진행 중인 재판과 관련한 증언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고 여야 공방이
01:52한동안 이어진 뒤에야 자리를 옮길 수 있었습니다.
01:55조 대법원장은 앞서 청와대의 후임 대법관 재재청 요구에 한 달 가까운 잔고 끝에 헌법적 근거와 사유를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02:04공식 거부했습니다.
02:05대법관 재재청 과정에 절차적 흔결이 존재한다는 주장 역시 수긍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02:12이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구체적인 향후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지는 않았지만,
02:17국정감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만큼 기관 증인 출석을 통해 재재청 관련 내용을 전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02:25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