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심각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전남광주 마을버스가 운행 중단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00:06다른 지자체와 달리 지원이 전혀 없는 데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손님이 더 줄어들 걸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00:13마을버스 측은 시내버스처럼 준공영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00:18김범환 기자입니다.
00:22시내버스가 가지 않는 골목골목을 다니며 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는 마을버스.
00:30광주 마을버스마다 준공영제 도입을 촉구하는 번수막이 붙었습니다.
00:51실제로 서울 등 다른 지역은 운영 적자를 보존해 주거나 공영제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01:00통합된 전남의 22개 시군 군내버스도 다치단체의 도움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1:07시와 구가 서로 자기 업무가 아니라고 마을버스를 방치하는 것은 시민의 이동권을 확보하는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01:18그래서 이번에 통합특별시의회 도로교통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갈등의 문제를 상생의 해법으로 찾아보겠다.
01:26마을버스 측은 한 해 25건 정도면 경영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01:34광주시는 대한민국이 아니고 딴 나라인가요?
01:40시내버스의 한 대당 5분의 1 정도면 마을버스 준공영제도 운영할 수 있습니다.
01:50앞으로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되면 많게는 90%까지 마을버스와 노선이 겹치는 경우도 있어 준공영제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02:06YTN 김범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