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6시간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 CGV가 영화 '암살자(들)' 상영을 멈췄습니다.

전국 CGV 지점 중 이 영화의 상영을 중단한 곳은 구미점이 처음입니다.

상영 중인 영화 포스터 가운데 '암살자(들)'이 보이지 않죠.

실제로 CGV 다른 영화관에선 '암살자(들)'을 예약할 수 있지만, 구미점은 예매가 불가능했습니다.

어제 CGV 구미점 등 구미시 영화관 4곳에선 암살자들 상영중단 촉구 집회가 열렸습니다.

[김종배 / 사단법인 박정희와대한민국 사무국장]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박정희 대통령을 저렇게 폄훼하고 왜곡된 역사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굉장히 분노합니다.

CGV 측은 "구미점은 본사 직영이 아닌 위탁 운영 지점이라, 영화 편성은 운영자 판단에 따른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학 캠퍼스로도 가보겠습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 건물에 대자보가 붙어 있습니다.

작성자는 보수 성향의 대학생 단체.

이들은 역사왜곡 논란에 대해 '영화적 상상력'이라는 제작진을 향해선,

영화적 상상력은 면죄부냐고 물었습니다,

여당을 향해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비극에 대해 '창작의 자유'를 말하느냐"고도 비판했습니다.

똑같은 내용의 대자보가 오늘 연세대, 고려대에도 붙는 등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왜곡 논란이 대학가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역사왜곡 논란 이후로도 박스오피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암살자들이죠.

어제 누적 관객 246만 명을 기록하며 25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영화 '암살자(들)' 관람객]
소문이 이렇게 들리고 해서 한번 시간 돼서 보러왔어요.

[영화 '암살자(들)' 관람객]
국정감사에서 시끄러웠잖아요. 왜 그렇게 시끄러운지 이해가 안 가요.

논란 자체가 관객의 호기심을 키웠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하재근 / 문화평론가]
워낙에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크게 논란이 벌어지다 보니까 그게 오히려 사람들한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 효과가 생겨서….

개봉 15일차인 암살자들은 지금까지 세 차례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갔지만 다음 날 모두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업계가 추산하는 손익분기점은 370만 명 수준으로, 수익을 내려면 약 130만 명이 더 봐야 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CITY LIVE]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오늘 제가 오른 두 번째 리포트는 바로 이겁니다.
00:03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저 영화가 내려졌다.
00:09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북도 구미, 그 구미 CGV가 영화 암살자들의 상영을 멈췄습니다.
00:19전국 CGV 지점 가운데 이 영화를 상영, 이 영화의 상영을 중단한 곳은 이번에 저 구미 점이 처음인데요.
00:28보시는 그대로 상영 중인 영화 포스터 가운데 영화 암살자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00:35실제로 CGV의 다른 영화관에서는 암살자들을 예약할 수 있지만요.
00:40구미 점은 예매가 불가능해졌습니다.
00:43어제 CGV 구미 점 등 구미시 영화관 4곳에서는요.
00:48영화 암살자들 상영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00:58우리가 박정희 대통령을 저렇게 폄훼하고 왜곡된 역사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굉장히 분노합니다.
01:08CGV 측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01:11저 해당 영화관 구미 점은 본사 직영이 아닌 위탁 운영 지점이라 영화 편성은 전적으로 운영자의 판단에 따른다고 덧붙였는데요.
01:21이런 CGV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 말고도 대학 캠퍼스로도 한번 가보겠습니다.
01:26서울대 중앙도서관 건물에 저렇게 대자보가 붙여 있죠.
01:30작성자는 보수 성향의 대학생 단체, 이들은 영화 왜곡 논란에 대해서 저렇게 영화적 상상력이라는 제작진을 향해선 영화적 상상력이 면죄부인가라고 따져물었습니다.
01:45그리고 여당을 향해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유경수 여사의 비극에 대해 창작의 자유를 말하느냐라고도 비판했는데요.
01:55똑같은 내용의 대자보가 오늘 서울대 중앙도서관 말고도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도 붙는 등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이 대학가라도 조금씩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02:08그런데요. 영화 왜곡 논란 이후로도 영화 암살자들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02:17어제 누적 관객 정확히 246만 명을 기록하면서 25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데요.
02:36역사 왜곡 논란 자체가 일부 관객들의 호기심을 키웠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2:44워낙에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크게 논란이 벌어지다 보니까 그게 오히려 사람들한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 효과가 생겨서.
02:56개봉 보름을 맞은 암살자들은요. 지금까지 세 차례 박스오피스, 박스오피스 위로 내려갔지만
03:02다음 날 모두 1일의 자리를 되찾은 바 있습니다.
03:06영화 업계가 추산하는 손익분기점은 대략 한 370만 명 수준으로요.
03:11수익을 내려면 앞으로도 130만 명이 더 봐야 합니다.
03:15수익을 내려면 앞으로도 40만 명이 더 봐야 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