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제가 오른 두 번째 리포트는 바로 이겁니다.
00:03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저 영화가 내려졌다.
00:09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북도 구미, 그 구미 CGV가 영화 암살자들의 상영을 멈췄습니다.
00:19전국 CGV 지점 가운데 이 영화를 상영, 이 영화의 상영을 중단한 곳은 이번에 저 구미 점이 처음인데요.
00:28보시는 그대로 상영 중인 영화 포스터 가운데 영화 암살자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00:35실제로 CGV의 다른 영화관에서는 암살자들을 예약할 수 있지만요.
00:40구미 점은 예매가 불가능해졌습니다.
00:43어제 CGV 구미 점 등 구미시 영화관 4곳에서는요.
00:48영화 암살자들 상영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00:58우리가 박정희 대통령을 저렇게 폄훼하고 왜곡된 역사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굉장히 분노합니다.
01:08CGV 측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01:11저 해당 영화관 구미 점은 본사 직영이 아닌 위탁 운영 지점이라 영화 편성은 전적으로 운영자의 판단에 따른다고 덧붙였는데요.
01:21이런 CGV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 말고도 대학 캠퍼스로도 한번 가보겠습니다.
01:26서울대 중앙도서관 건물에 저렇게 대자보가 붙여 있죠.
01:30작성자는 보수 성향의 대학생 단체, 이들은 영화 왜곡 논란에 대해서 저렇게 영화적 상상력이라는 제작진을 향해선 영화적 상상력이 면죄부인가라고 따져물었습니다.
01:45그리고 여당을 향해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유경수 여사의 비극에 대해 창작의 자유를 말하느냐라고도 비판했는데요.
01:55똑같은 내용의 대자보가 오늘 서울대 중앙도서관 말고도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도 붙는 등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이 대학가라도 조금씩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02:08그런데요. 영화 왜곡 논란 이후로도 영화 암살자들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02:17어제 누적 관객 정확히 246만 명을 기록하면서 25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데요.
02:36역사 왜곡 논란 자체가 일부 관객들의 호기심을 키웠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2:44워낙에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크게 논란이 벌어지다 보니까 그게 오히려 사람들한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 효과가 생겨서.
02:56개봉 보름을 맞은 암살자들은요. 지금까지 세 차례 박스오피스, 박스오피스 위로 내려갔지만
03:02다음 날 모두 1일의 자리를 되찾은 바 있습니다.
03:06영화 업계가 추산하는 손익분기점은 대략 한 370만 명 수준으로요.
03:11수익을 내려면 앞으로도 130만 명이 더 봐야 합니다.
03:15수익을 내려면 앞으로도 40만 명이 더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