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해 미국 주요 도시가 이란의 공격을 받도록 내버려둬보라는 논란성 발언을 또다시 반복했습니다.
00:09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텍사스 유세에서 이란이 샌디에이거나 로스앤젤레스를 미사일로 타격하게 놔둔다면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자신의 대이란 강경책을 옹호했습니다.
00:21앞서 네브레스카 유세에서도 유사한 언급을 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등을 국가 안보를 위해 치러야 할 작은
00:28대가라고 주장했습니다.
00:30하지만 표적으로 직접 거론된 두 도시가 속한 캘리포니아주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의 정신상태를 문제삼으며 직무를 당장 정지해야 한다는 거센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00:40논란이 확산하자 백악관은 이란의 핵무장을 선제적으로 저지하지 않았다면 미국의 주요 도시들이 심각하게 위협받았을 것이라는 취지라며 적극 진화에 나섰습니다.
00:49거센 비판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극단적인 안보 수사를 굽히지 않으면서 중간선거를 코앞에 두고 이란 전을 둘러싼 미국 내 정치적 공방은
00:57더욱 격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