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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북한 김여정 부장이 한국을 쓰레기라고 부르며 한국을 무시할 것을 천명한다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비판 14시간만에 또 올린 건데 이번엔 수위가 남달랐습니다.

국가 수반의 위임이라고 강조하며 오빠 김정은 위원장의 뜻임을 명백히 했습니다. 

한국 정부를 향한 막말 수위도 더 높였는데요.

대체 속내가 뭘까요?

배정현 기자가 첫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기자]
"국가수반의 위임에 의하여 조선인민의 총의에 따라 한국의 인간쓰레기들을 외면하고 무시할 것을 천명한다"

약 14시간 만에 또다시 담화문을 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한국에 대한 배척이 국가수반, 즉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뜻에 의한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부장 개인 명의로 낸 어제의 담화문과 달리 강한 무게감을 더해 어떠한 여지도 남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홍민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수위와 격을 의도적으로 좀 높이려고 한 것 같아요. 그만큼의 무게감과 되돌리기 어렵다는 것을 좀 더 강조할 수 있는 그 요소가 있겠죠."

한국 정부를 지칭하는 표현도 더욱 격해졌습니다.

어제 담화문에서는 '개조불능한 천성적인 바보들'이라고 지칭하더니 오늘은 '소갈머리가 얄팍한 천치들'이라고 공격했고, '서울당국', '한국당국'이라고만 지칭했던 어제와 달리 '서울위정자들'로 칭했습니다.

김 부장은 우리 정부의 의료장비 대북 지원 계획에 대해서도 '선의로 포장한 악의'라며 재차 꼬집었습니다.

지뢰폭발 사고 화제를 전환하는 동시에 공세의 주도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향한 북한의 모욕과 조롱이 반복되는데도 이재명 대통령의 단호한 대응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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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북한 김여정 부장이 한국을 쓰레기라고 부르면서 한국을 무시할 것을 천명한다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00:13비판 14시간 만에 또 올린 건데 이번엔 수위가 남달랐습니다.
00:18국가수반의 위임이라고 항조하며 오빠 김정은 위원장의 뜻임을 명백히 했습니다.
00:23한국 정부를 향한 막말 수위도 높였는데요.
00:26대체 속내가 뭘까요?
00:28배정연 기자가 첫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00:32국가수반의 위임에 의하여 조선인민의 총리에 따라 한국의 인간 쓰레기들을 외면하고 무시할 것을 천명한다.
00:41약 14시간 만에 또다시 담화문을 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00:47한국에 대한 배척이 국가수반, 즉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뜻에 의한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00:54김 부장 개인 명의로 낸 어제의 담화문과 달리 강한 무게감을 더해 어떠한 여지도 남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04수위와 격을 의도적으로 높이려고 한 것 같아요.
01:08그만큼의 무게감과 되돌기기 어렵다는 것을 좀 더 강조할 수 있는 요소가 있겠죠.
01:14한국 정부를 지칭하는 표현도 더욱 격해졌습니다.
01:18어제 담화문에서는 개조 불능한 천성적인 바보들이라고 지칭하더니
01:23오늘은 소갈머리가 얄팍한 천치들이라고 공격했고
01:27서울 당국, 한국 당국이라고만 지칭했던 어제와 달리 서울 위정자들로 칭했습니다.
01:35김 부장은 우리 정부의 의료장비 대북 지원 계획에 대해서도
01:39선의로 포장한 악의라며 재차 꼬집었습니다.
01:44지뢰 폭발 사고 화재를 전환하는 동시에
01:47공세의 주도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1:51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향한 북한의 모욕과 조롱이 반복되는데도
01:56이재명 대통령의 단호한 대응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02:01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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