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북한 김여정 부장이 한국을 쓰레기라고 부르면서 한국을 무시할 것을 천명한다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00:13비판 14시간 만에 또 올린 건데 이번엔 수위가 남달랐습니다.
00:18국가수반의 위임이라고 항조하며 오빠 김정은 위원장의 뜻임을 명백히 했습니다.
00:23한국 정부를 향한 막말 수위도 높였는데요.
00:26대체 속내가 뭘까요?
00:28배정연 기자가 첫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00:32국가수반의 위임에 의하여 조선인민의 총리에 따라 한국의 인간 쓰레기들을 외면하고 무시할 것을 천명한다.
00:41약 14시간 만에 또다시 담화문을 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00:47한국에 대한 배척이 국가수반, 즉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뜻에 의한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00:54김 부장 개인 명의로 낸 어제의 담화문과 달리 강한 무게감을 더해 어떠한 여지도 남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04수위와 격을 의도적으로 높이려고 한 것 같아요.
01:08그만큼의 무게감과 되돌기기 어렵다는 것을 좀 더 강조할 수 있는 요소가 있겠죠.
01:14한국 정부를 지칭하는 표현도 더욱 격해졌습니다.
01:18어제 담화문에서는 개조 불능한 천성적인 바보들이라고 지칭하더니
01:23오늘은 소갈머리가 얄팍한 천치들이라고 공격했고
01:27서울 당국, 한국 당국이라고만 지칭했던 어제와 달리 서울 위정자들로 칭했습니다.
01:35김 부장은 우리 정부의 의료장비 대북 지원 계획에 대해서도
01:39선의로 포장한 악의라며 재차 꼬집었습니다.
01:44지뢰 폭발 사고 화재를 전환하는 동시에
01:47공세의 주도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1:51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향한 북한의 모욕과 조롱이 반복되는데도
01:56이재명 대통령의 단호한 대응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02:01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