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시간 전
- #2424
□ 방송일시 : 2026년 10월 9일 (금) 저녁 8시 4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서정석 (중앙대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서정석: 네 안녕하세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정석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공황장애 치료의 중요 포인트 ‘불안을 두려워하지 말자’입니다.
◇박상훈: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두려움이 밀려오는 질환 공황장애. 한 번 공황발작을 경험한 사람들은 또다시 발작할 수 있다는 예기불안으로 사람이 많은 곳이나 대중교통을 피하게 된다. 일부 사람들은 공황장애를 마음이 약해 생긴 질병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의학적인 부분으로 볼 때 공황장애는 뇌 속 화재경보기라고 불리는 편도체가 실제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위험하다고 과도하게 반응해 발생하는 뇌 기능 장애라고 볼 수 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만 제대로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인 공황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서정석: 우선 공황장애 설명을 드리기 전에 저는 이제 뇌 기능 장애의 측면에서 먼저 용어 설명을 좀 드리려고 하는데요. 당연히 공황장애는 정신질환의 한 종류입니다. 그렇지만 정신질환은 결국은 뇌 기능 장애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이 용어를 좀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정신질환 그러면 이 정신자가 갖고 있는 뉘앙스가 꼭 의지박약으로 비칠 수 있는 그런 어떤 선입견하고 연관이 되기 때문에 저는 주로 환자분들한테 이제 그런 어떤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뇌 기능 장애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도 이 뇌 기능 장애라는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정석: 정신건강의학과가 과연 어떤 것들을 담당하고 있는지 물론 진료를 이미 경험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방문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지금 대한민국 의료법에 의해서는 전문 진료 과목이 약 20여 종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뇌신경계를 담당하는 곳이 바로... (중략)
이시우PD (lsw540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100920400136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서정석 (중앙대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서정석: 네 안녕하세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정석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공황장애 치료의 중요 포인트 ‘불안을 두려워하지 말자’입니다.
◇박상훈: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두려움이 밀려오는 질환 공황장애. 한 번 공황발작을 경험한 사람들은 또다시 발작할 수 있다는 예기불안으로 사람이 많은 곳이나 대중교통을 피하게 된다. 일부 사람들은 공황장애를 마음이 약해 생긴 질병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의학적인 부분으로 볼 때 공황장애는 뇌 속 화재경보기라고 불리는 편도체가 실제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위험하다고 과도하게 반응해 발생하는 뇌 기능 장애라고 볼 수 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만 제대로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인 공황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서정석: 우선 공황장애 설명을 드리기 전에 저는 이제 뇌 기능 장애의 측면에서 먼저 용어 설명을 좀 드리려고 하는데요. 당연히 공황장애는 정신질환의 한 종류입니다. 그렇지만 정신질환은 결국은 뇌 기능 장애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이 용어를 좀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정신질환 그러면 이 정신자가 갖고 있는 뉘앙스가 꼭 의지박약으로 비칠 수 있는 그런 어떤 선입견하고 연관이 되기 때문에 저는 주로 환자분들한테 이제 그런 어떤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뇌 기능 장애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도 이 뇌 기능 장애라는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정석: 정신건강의학과가 과연 어떤 것들을 담당하고 있는지 물론 진료를 이미 경험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방문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지금 대한민국 의료법에 의해서는 전문 진료 과목이 약 20여 종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뇌신경계를 담당하는 곳이 바로... (중략)
이시우PD (lsw540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100920400136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2네, 안녕하세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정석입니다.
00:07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공황장애 치료의 중요 포인트, 불안을 두려워하지 말자입니다.
00:15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두려움이 밀려오는 질환, 공황장애.
00:22한 번 공황발작을 경험한 사람들은 또다시 발작할 수 있다는 예기 불안으로 사람이 많은 곳이나 대중교통을 피하게 된다.
00:32일부 사람들은 공황장애를 마음이 약해 생긴 질병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의학적인 부분으로 볼 때 공황장애는 뇌속 화재경복이라고 불리는 편도체가 실제 위험한 상황이
00:45아닌데도 위험하다고 과도하게 반응해 발생하는 뇌기능장애라고 볼 수 있다.
00:50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만 제대로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인 공황장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01:01우선 공황장애 설명을 드리기 전에 저는 뇌기능장애 측면에서 먼저 용어 설명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01:09당연히 공황장애는 정신질환의 한 종류입니다.
01:12그렇지만 정신질환은 결국은 뇌기능장애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이 용어를 좀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01:19그 이유는 정신질환, 정신자가 갖고 있는 뉘앙스가 꼭 의지박약으로 비칠 수 있는 그런 어떤 선입견하고 연관이 되기 때문에
01:28저는 주로 환자분들한테 그런 어떤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뇌기능장애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01:35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도 뇌기능장애라는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42정신건강의학과가 과연 어떤 것들을 담당하고 있는지 물론 진료를 이미 경험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01:49아직까지 한 번도 방문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01:53지금 대한민국 의료법에 의해서는 전문 진료 과목이 약 20여종이 있습니다.
01:58그중에서도 이 뇌, 신경계를 담당하는 것이 바로 신경과, 신경외과, 그리고 정신건강의학과 이 세 개과가 있고요.
02:07이 세 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씀드린다면 공통점은 지금 말씀드린 대로 세 개과는 뇌, 신경계를 담당을 하고
02:14차이점이 있다면 좀 손쉽게 말씀드리자면 다친 뇌는 신경외과, 병든 뇌는 신경과, 그리고 기능적인 이상을 일으킨 곳은 정신건강의학과다라고 생각하시면
02:26일단은 대략적인 구분이 될 것 같습니다.
02:30제가 외래에서 흔히 듣는 질문 중에 하나가 이건 마음의 병인데 약을 왜 먹나요?
02:35아니면 내가 뭔가 마음을 좀 정갈이 하면 낫는 거 아닌가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02:40그때 저는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02:42왜 간, 심장, 혈관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면 뭔가 치료를 받아야 된다라고 다 인정을 하시면서
02:49뇌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 거는 자꾸 의지의 문제라고 말씀을 하시는지
02:53그 이유를 저는 좀 같이 상담을 하게 되는데요.
02:58즉, 마음의 병과 육체의 병으로 이런 이분법적인 분류가 사실은 또 이 정신과 질환의 치료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에
03:06다시 한번 처음에 오신 분들을 위해서 저는 마음의 병보다는 뇌의 기능상의 문제가 생겼다라는 표현을 자주 쓰게 됩니다.
03:14예를 들어보겠습니다.
03:16만약에 심장에 뭔가 문제가 생겼다라고 진료를 오시게 되면
03:19당연히 심장의 구조적인 검사 또는 기능적인 검사를 하시게 될 겁니다.
03:25역시 우리 과에 오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03:28뇌의 구조적인 검사 그리고 뇌의 기능적인 검사를 해서 뇌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지
03:33아니면 기능적인 문제가 있는지 두 가지가 같이 다 있는지 이렇게 구별을 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03:39각 과에서 질환을 평가하고 진단, 치료를 하게 되겠죠.
03:45그래서 다시 한번 강조를 하지만 정신과 질환은 의지박약의 결과가 아닙니다.
03:50그래서 뇌의 기능장애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3:56자, 그럼 오늘 우리가 알아봐야 될 공황장애란 어떤 질환일까요?
04:00우리 뇌 안에는 위험을 감지하고 그거를 알려주는 그런 시그널, 신호를 보내는 그런 장치가 되어 있는데요.
04:08나의 안전과 생명 유지를 위한 어떤 안전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04:12그런데 이 안전장치가 정말 위험한 상황에서만 어떤 신호를 보내야 되는데
04:16특별히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갑자기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그런 상황을 우리는 공황발작이라고 합니다.
04:24이런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해서 그로 인한 여러 가지 사회적, 직업적 기능의 문제가 생기는 때를
04:32우리가 공황장애라고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04:36그렇다면 일단 우선 불안이란 정말 꼭 나쁜 건가?
04:40정상적으로 불안은 내 생존의 필수 기능입니다.
04:44예를 들어보겠습니다.
04:45이 노란선을 따라서 걸어보세요 하면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겠죠.
04:49그렇지만 만약에 이렇게 외줄 같은 위험한 곳에 올라서 보세요 그러면 아마 대부분은 못하실 겁니다.
04:56바로 여러분 뇌 안에서 위험을 감지하고 안전의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이 되면
05:00이 외줄에 올라가지 못하게 어떤 여러 가지 안전장치를 작동을 하게 됩니다.
05:07그것을 바로 우리는 뇌의 편도라고 부르는 뇌의 양쪽, 축대 옆 안쪽에 있는 동그란 빨간 공 같은 곳이
05:14바로 우리 어떻게 보면 건물에 있는 화재 경보기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05:20화재의 연기가 감지가 되면 그 화재의 경보기가 울리는 것처럼
05:23이 편도가 위험을 감지하게 되면 스스로 작동을 하게 됩니다.
05:29만약에 이 편도가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고 만약에 망가진다면
05:33즉 위험을 감지하지 못한다면
05:35이런 굉장히 높은 곳에 올라간다든가
05:37아니면 낭떠러지 끝에 가서 서서
05:40좀 무모한 그런 행동을 해도 별로 위험을 느끼지 않을 겁니다.
05:44즉 불안을 느끼지 못하는 거겠죠.
05:47만약에 불안이라는 기능이 정지하거나 없어진다면
05:50우리는 아마 생명을 유지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질 겁니다.
05:54예를 들면 갑자기 차가 달려들어도 피하지 않고
05:56맹수나 맹견이 막 달려들어도 역시 나를 보호하지 않거나
06:01그리고 위험 상황에 빠뜨렸을 때
06:03자신을 보호하려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될 겁니다.
06:06역시 즉 이 편도라는 불안을 유발하는 이 기능은
06:10바로 나의 생명을 잘 유지하기 위한
06:12그런 어떤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필수 생명 유지 기관이다.
06:17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06:18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불안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
06:22불안을 감지하는 이 기능이 만약에 없어진다면
06:26아마 우리는 굉장히 무모해지고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06:30그런데 문제는 이 기능이 너무 예민해져서
06:33불안한 상황이 아닌데도 자꾸 위험 신호를 보낸다는 게
06:36이게 이제 쉽게 말하면 기능상의 고장이 난 것이 되겠죠.
06:40이 불안은 점점 스스로 증폭해지는
06:44즉 강해지는 그런 특성이 있습니다.
06:47즉 위험이 감지되었는데도 불구하고
06:50자꾸 내가 그걸 인정해주고 알아채주고
06:52그다음에 나의 안전을 살피고
06:54이런 어떤 알아차려줌으로 인해서
06:56그 불안이 감소가 되어야 되는데
06:58그렇지 못하고 우리는 보통 사회적인 상황에서는
07:01예를 들어서 상사하고 얘기 중이랄까
07:03아니면 학교 내에서 수업 중이랄까
07:06아니면 중요한 프로젝트를 지금 발표하는 중이라면
07:08그런 불안감이 유발됐을 때
07:10자꾸 억지로 참으려는 그런
07:13그러니까 찍어 누르려는 그런 어떤 본능을 갖고 있습니다.
07:16그러면 이 불안을 보내는 편도의 입장에서는
07:19주인님이 못 알아차렸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07:22점점 강도를 강하게
07:24횟수나 강도를 강하게 시그널을 보내려고
07:27애를 쓰게 된다는 거죠.
07:29이로 인해서 여러 가지 불안 증상이
07:30점점 증폭을 하게 됩니다.
07:33편도가 활성화가 되면
07:34이 뇌 안에는 세 개의 경로가 활성화가 되게 되는데요.
07:38그 중에 하나가 자율신경계 트랙
07:39그리고 감정의 트랙
07:41그리고 행동의 트랙이 세 가지가 활성화가 되는데요.
07:44자율신경계 트랙이 활성화가 되면
07:46가슴이 막 두근거리고
07:48쪼이고 그리고 답답하고
07:50그다음에 식은땀이 나는 등
07:51이런 것들이 이제 생길 거고요.
07:53감정이 이제 회로가 활성화가 되면
07:56비이성적인 어떤 극도의 불안이나 초조
07:59그리고 갑자기 이 현실감
08:01나는 누구, 여긴 어디
08:02소위 우리 젊은 친구들이 얘기하는
08:04멘붕이라는 그런 상태가 유발이 되고요.
08:06또 행동적으로 문제가 생기게 되면
08:09아까 안절부절, 초조해지고
08:11손발이 막 저리면서
08:12여러 가지 그런 불안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08:16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08:17이 편도는 일종의 화재경보기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08:22이게 정상적으로 작동을 할 때는 참 다행인데
08:24만약에 화재경보기가 너무 예민해져서
08:27뜨거운 커피의 김이나 아니면
08:30컵라면 김에도 반응을 한다면
08:33이 화재경보기는 작동을 하겠죠.
08:34그럼 거기에 상응하는 여러 가지
08:36이제 알람이 울리고
08:38막 혼비백산하고 피신까지 하게 되는
08:41그런 어떤 소동이 벌어질 겁니다.
08:43역시 편도가 오작동을 하면
08:45마찬가지의 그런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08:49그래서 아까 그 세 가지 경로가 활성화가 되면
08:51다시 한 번 정리를 해드리면
08:53혈압이 올라가고 갑자기 두근거린
08:55그리고 땀 흘림, 어지러움, 반사가 항진되고
08:59설사와 복통과 같은 소화기 증상이 생기거나
09:02눈이 커지는 동공학장
09:04그리고 안절부절 초조해지고
09:06온몸이 떨리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기절을 하는 수도 있고요.
09:10그리고 손발이 저리다는 감각 이상을 호소하시기도 합니다.
09:14그리고 역시 또 빈뇨나 급박뇨처럼 소변 문제를 호소하시기도 하고요.
09:18이런 것들이 바로 불안을 대표하는 그런 신체 증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9:24그래서 이것이 점점 불안이 점점 강해지다 보면
09:27다음에 보여드릴 진단 기준에 공황 발작의 진단 기준에 해당이 될 정도의 수준이 되는
09:33아주 강도 높은 어떻게 보면 불안의 끝판왕이다.
09:37이렇게 표현을 하는 게 더 적절할 수도 있겠습니다.
09:40한번 보시면 심기양진, 가슴이 두근거리고
09:43가슴이 조이고 바란, 식은땀을 흘리고
09:47그리고 온몸이 막 후들거리고
09:49그다음에 숨이 막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 것 같고
09:52누가 내 목을 조르는 것 같다라고 표현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09:55그리고 흉통, 가슴의 불쾌감
09:57그런가 하면 메스꺼움, 토할 것 같다
09:59이렇게 또 호소하시는 분 많고요.
10:02그러다 이러다 정말 큰일이 벌어질 것 같고 쓰러질 것 같다
10:05이렇게 어지러움으로 또 호소하시는 분도 굉장히 많습니다.
10:08그런가 하면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하는
10:10이인증과 비현실감을 호소하시는 경우도 있고요.
10:14이러다가 정말 미칠 것 같거나
10:16아니면 정말 큰일이 벌어질 것 같다라는
10:18극도의 두려움으로 이어지게 되고
10:20이러다가 정말 큰일 날 것 같다
10:22그리고 따끔거리는 느낌과 함께
10:24갑자기 막 열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10:27지금까지 보신 13가지 증상이
10:29전부 다 나타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10:31그렇지만 의사들이 진단을 내릴 때
10:34이 기준에 의하면
10:35이 13가지 중에 4가지 이상의 증상이
10:38갑작스럽게 발생해서
10:40약 10분 이상 증상이 최고조에 이르는 그런 상태를
10:43우리는 공황발작으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10:47그럼 과연 공황발작을 경험했다 해서
10:49공황장애라고 진단을 바로 하느냐
10:52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10:53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10:56공황발작이 공황장애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10:59이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03우선 불안과 공포의 차이에 대해서
11:05좀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11:06공포는 대상이 있는 거고요.
11:09불안은 대상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11:11즉 쥐를 무서워하지만 쥐를 불안해하지는 않죠.
11:15표현이 좀 어색합니다.
11:16그래서 불안은 막연한 대상이 없는
11:19그런 막연한 그런 감정이고요.
11:21공포는 특정 대상에 대한 그런 감정을 말합니다.
11:24즉 공황발작은 불안의 끝판왕이다.
11:28즉 대상이 없습니다.
11:30왜냐하면 오작동을 했기 때문에
11:32특정 대상을 무서워서 그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11:35그냥 막연한 그런 불안감이 증폭된 결과가
11:39바로 공황발작인 거죠.
11:41이런 공황발작을 경험하신 분이
11:43약 4주 이상, 즉 한 달 이상 또 경험할까 봐
11:48공황발작이 생길까 바를 두려워하는 병이
11:51바로 공황장애입니다.
11:52그래서 사례를 좀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면
11:55아까 그 13가지 증상을
11:57실제 우리가 병원에서 만나는 환자의 모습으로 표현하면
12:00사실 심근경색, 즉 예전에 과연 심장마비라고 불렀던
12:05심근경색과 굉장히 유사한 모습으로 방문을 하시게 됩니다.
12:09가슴을 쥐어 뜯으면서 너무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아요
12:13라고 극도의 공포감을 호소하시면서
12:15중년의 남자나 젊은 남자분들이
12:18응급실로 막 뛰어들어오는 경우를
12:20아주 공공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12:21이렇게 되면 사실은 의료진들은 매우 긴장을 하게 됩니다.
12:25이거 정말 심장에 문제가 생긴 거 아닐까?
12:28급성 심근경색 아닐까라는 그런 우려와 함께
12:31여러 가지 각종 장치를 심전도나 이런 것들을 부착을 하면서
12:35심장의 기능을 확인하게 되겠죠.
12:39그런데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진정제를 투여하고 나서
12:41이후의 반응은 아주 극명하게 달립니다.
12:44달라집니다.
12:46심근경색은 당연히 그 후에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겠지만
12:49공황발작인 경우에는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서 진정제 투여와 함께 매우 안정을 다시 되찾게 됩니다.
12:56이렇게 해서 구별을 하게 되죠.
12:59그래서 이후에 심장을 검사하신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합니다.
13:02이건 혹시 공황발작일 수 있으니 정신건강의학까지 한번 가보세요.
13:08그래서 이렇게 응급실을 거쳐서 오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요즘 많습니다.
13:13그런가 하면 여성분들도 특히 폐경기 이후에 갱년기가 시작이 되면서
13:18굉장히 안면 홍조라든가 식은땀 그리고 가슴이 갑자기 두근거리고
13:22사소한 거에 갑자기 감정적 변화를 느끼고
13:25누가 봐도 갱년기 증상 아닌가라고 생각해서
13:28주로 산부인과에 방문을 하시는데요.
13:31각종 검사와 여러 가지 기능검사 이후에
13:34이거는 뭔가 공황발작 유사 증상 같습니다.
13:37한번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해서
13:41또 오시는 분들도 요즘 많이 있습니다.
13:43즉 공황장애의 모습은 어떻게 보면
13:46처음부터 정신건강의학과를 오신다기보다는
13:49다른 모습으로 다른 과의 진료를 보다가
13:52정신건강의학과를 권유받고 오시는 그런 경우가 굉장히 흔합니다.
13:57지금 보시는 사진은 뇌의 영상 연구 사진인데요.
14:01뇌를 사과처럼 반을 잘랐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14:05노랗게 표시된 부분이 바로 편도 모습인데요.
14:09역시 편도가 굉장히 정상인에 비해서 과활성화되어 있는
14:13그러니까 커져 있는 노란색 영역이 커져 있는 그런 환자의 사진인데
14:17이 환자의 진단명은 아마 세월호 때 많이 익숙해지신
14:20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는 그런 환자입니다.
14:24즉 반복된 어떤 큰 외상을 경험한 이후에
14:27편도가 예민하게 반응을 보인다는 그런 얘기고요.
14:30이것이 이제 회로가 전두엽하고 연결이 되어 있는데
14:33역시 전두엽에도 기능 이상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14:36아까 말씀드린 여러 가지 회피 반응까지 이어지는
14:40그래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게 되는
14:42그런 공황장애로 이루어지는 그런 신경회로를 보고 계십니다.
14:47그렇다면 이제 저희가 또 흔히 받는 질문이 한 가지 있습니다.
14:52어? 제 편도는 그럼 왜 예민해진 거죠?
14:54왜 이렇게 저는 사소한 거에 갑자기 이렇게 불안 반응을 보일까요?
14:58하고 원인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굉장히 흔합니다.
15:02일단 급성기 치료가 끝나게 되면
15:04우리가 왜 당신의 편도가 이렇게 예민 반응을 보이는지
15:07한번 좀 살펴봅시다 라고 이제 상담의 과정을 통해서
15:10저희가 살펴보게 되는데요.
15:13이런 분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15:14어린 시절에 뭐 학대라든가 아니면
15:16아까 반복된 그런 재난, 재해 같은 그런 트라우마를 경험한 분들도 있고요.
15:22그로 인해서 이제 아무래도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이 많이 낮아지게 되겠죠.
15:26그런가 하면은 워낙 좀 양육 형태가 부모님들이나 아니면
15:30어렸을 때 또래 관계, 대인 관계 중에서
15:32예민하고 소심한 성격이었던 그런 기질을 갖고 계신 분들도 있을 거고
15:37그다음에 직업적으로 만약에 공인회계사 같은 경우
15:41굉장히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좀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5:45이런 어떤 직업적인 직무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역시 또
15:48예민해질 수 있는 거고요.
15:50그런가 하면 생로병사의 과정에서
15:52즉 아무래도 20대나 30대에 비해서
15:5570, 80대 어르신들이 또 면역성이나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할 수밖에 없고요.
16:00그런가 하면 우리나라 좀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16:03자살률이 꽤 높은 편에 속하는 나라인데요.
16:06그중에서 중년의 자살이 제일 많지 않습니까?
16:08그 얘기는 결국 스트레스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6:12이런 것들의 어떤 총합으로 인해서
16:14그분의 뇌에서는 시그널, 불안하지도 않은데
16:18자꾸 위험 상황이라고 오작동을 하는
16:20그런 어떤 신호를 자꾸 보내고 있는 병이
16:23바로 이제 공황발작인 거죠.
16:26그렇다면 공황장애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6:30이 지구상에 약 7만 가지의 병이 있다고 하는데요.
16:33그걸 크게 두 가지로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6:36그러니까 누구나 없어야 정상인데 발생하면 병인 거
16:39예를 들면 암, 골절
16:41그러니까 누구도 갖고 있으면 안 되는 거겠죠.
16:44두 번째 병은 누구나 갖고 있는 기능이
16:46너무 과해지거나 너무 저하되는 거
16:49예를 들어서 심장박동수가 1분에
16:51편안한 상태에 계실 때는
16:5360번에서 100번 사이를 뛰고 있어야 되는데
16:55100번 이상을 뛰거나 60번 미만을 뛰면
16:59우리는 부정맥이라고 얘기를 하겠죠.
17:02이렇게 정상적인 기능이 과해지거나
17:04너무 저하되는 그런 것들을
17:06아마 두 번째 병의 분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7:10이 공황장애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17:12불안이란 정상적인 순기능을 생각하신다면
17:15바로 이 두 번째에 해당이 되는 거죠.
17:17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17:18공황장애는 불안이라는 정상 기능이
17:21병적으로 강해지는 뇌의 기능장애다.
17:25이렇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7:27우리 몸의 신경계는 크게 두 가닥이 있습니다.
17:30하나는 내 마음대로 조절이 되는 신경
17:33그리고 심장을 세워보자, 땀을 내보자
17:36이건 내 마음대로 안 되겠죠.
17:37의지로 조절되지 않는 신경
17:39그리고 스스로 좀 조절한다 해서
17:41이름을 후자를 우리는 자율신경계라고 부릅니다.
17:44다시 자율신경계는 두 개로 나눌 수 있는데요.
17:47맞서 대처하는 신경들을 교감신경이라고 하고요.
17:50그리고 대처했으면 좀 쉬어야 되겠죠.
17:52이렇게 이완시키는 신경을 부교감신경이라고 합니다.
17:56지금까지 공황장애에서 말씀드렸던 편도라는 것이
18:00바로 이 교감신경의 대표적인 그런 한 부분이고요.
18:03바로 이 교감신경이 항진된 것이
18:05결국 편도가 항진되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18:08즉 항진된 예민한 편도를 안정화시키는 것이
18:13바로 이 공황장애의 치료 목표가 되겠습니다.
18:16골절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18:19우리가 다리가 부러졌다.
18:21그럼 이제 엑스레이를 찍고
18:23그 다음에 잘 뼈를 맞춰서 우리가 부목, 깁스를 하게 될 텐데요.
18:27그러다 보니 나중에 깁스를 제거하고
18:29뼈가 잘 온전히 붙었을 때
18:30깁스를 제거하는 순간부터는 뭘 해야 될까요?
18:33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관절이나
18:35인대, 근육 등을 잘 회복시키기 위해서
18:38운동이라든가 재활치료를 하게 됩니다.
18:41그런데 만약에 이분이 이것저것 검사를 해봤더니
18:44뼈가 부러진 이후에 보니까 골다공증이 심하네.
18:48왜 그러나 봤더니 식습관이 뭔가 좀 잘못되어 있고
18:51낙가와 뒤집히고 그리고 운동도 전혀 하지 않으신다.
18:55이런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다.
18:56이런 것들이 발견되면 다시 골다공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19:01또 다른 뼈가 부러질 가능성이 높겠죠.
19:04즉 재발할 수가 있습니다.
19:05그래서 이런 분들한테는 주로 운동과 재활치료하면서
19:09골다공증도 같이 치료할 수 있도록
19:12생활습관과 식이조절을 하도록 권유를 하겠죠.
19:15이 공황장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19:19즉 급성기 치료는 약물로
19:21왜냐하면 자율신경계는 의지로 조절되지 않기 때문에
19:24저희가 약물치료를 우선합니다.
19:26그래서 예민해져 있는 편도의 기능을 안정화시킨 이후에
19:31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러 가지 생활 스트레스가 어떤 게 있는지
19:34현재 처해진 어떤 생활고가 있는지
19:37그리고 평소에 어떤 성격이나 기질적인 면은 어떤지
19:40이런 것들을 살펴가면서 필요하면 여러 가지
19:44인지행동치료라든가 상담치료를 하면서
19:46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우리가 안내를 해드립니다.
19:50아마 복식호흡이나 이런 것들은 많이 들어보셨죠.
19:52그리고 요즘 많이 유행하고 있는 마음챙김이라는 명상법도 있고요.
19:56무조건적인 유산소 운동보다는 조금 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20:01복식호흡은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20:03흉식호흡과 반대로 호흡을 하는 그런 방법입니다.
20:07숨을 들이쉴 때 배를 볼록 내밀고 숨을 내쉴 때 배가 홀쭉해지는
20:11그런 복식으로 배로 호흡하는 법이고요.
20:16근육이완법은 우리가 결국은 교감, 흥분한다, 불안하다는 굉장히 긴장이 되지 않습니까?
20:22그런데 그냥 이완하세요 하는 것보다 근육을 수축시켰다가 확 이완을 시키면
20:26이완의 강도가, 깊이가 훨씬 더 넓어집니다.
20:29그래서 훨씬 더 몸을 많이 이완시킬 수 있게
20:32항상 예민하고 긴장된 내 몸을 더 깊게 이완할 수 있는
20:37그런 방법을 근육이완법이라고 하고요.
20:39그리고 요즘 명상법 중에 하나가 바로 여러 가지 알아채림.
20:44내 몸 상태, 내 발가락 위치, 내 배꼽의 위치 이런
20:49내 몸에 대해서 다른 잡다한 생각을 끌려다니지 않고
20:53한 곳에 머무는 법을 우리가 마음 챙김이라는 얘기를 하는데요.
20:57이런 것들, 내 신체의 어떤 배꼽의 위치,
21:00그 다음에 저는 이제 발가락 찾기도 많이 합니다.
21:03네 번째 발가락의 두 번째 마디가 어디 있을까요?
21:05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런 것들을 찾다 보면
21:07좀 잡다한 어떤 쓸데없는 걱정이 줄어들게 되는 그런 효과가 있고요.
21:12그런가 하면 나만의 안전지대, 예를 들어서 내 침실, 침상,
21:16이불 속도 좋고 아니면 애착 인형이랄까
21:19어렸을 때 또 잘 덮었던 담요도 좋고요.
21:22아니면 지방에 계시는 어머니 집도 떠올려도 좋고요.
21:26이런 어떤 나만의 안전지대를 떠올리는 그런 이미지법
21:30이 네 가지를 동시에 하게 되는데요.
21:32불안할 때마다 이 네 가지를 동시에 하시게 되면
21:35거꾸로 이제는 몸이 이완되게 되는
21:37그런 어떤 조건화를 이루는 그런 방법들을
21:42스트레스 관리법으로 저희가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21:44한 가지 예를 든다면 결국 내가 편안했던 시간
21:48어릴 적 가족과 함께 바닷가를 갔다
21:50아니면 할머니 댁의 아랫목 같은 거
21:53그다음에 또 놀러 갔던 그런 바닷가의 파도 소리
21:55시원한 바람, 따뜻한 어떤 햇볕 아니면 따뜻한 모래
22:00이런 감각을 느껴보면서 온몸을 이완시키고
22:04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22:06자꾸 그런 나만의 안전지대를 떠올리는
22:09그런 반복된 연습이 이런 뇌를 좀 지친 뇌를
22:12쉴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좋은 방법들이 되겠습니다.
22:16그래서 우리가 언제쯤 치료를 종결하느냐
22:19아까 말씀드렸던 치료 목표에 도달을 하고
22:22어느 정도 이제 우리 어떤 스트레스에 대한
22:25그런 면역성이 좀 생기면
22:27더 이상 그렇게 예민 반응을 보이지 않고
22:30좀 편안하게 좀 자기 통제력이 회복이 됐을 때
22:34이때 이제 치료 종결을 준비하게 됩니다.
22:37즉 100미터 전력질주한 이후가 가슴이 두근거리고요.
22:41또 중요한 발표를 지금 앞두고 준비하는 중에 또 역시 두근거리고
22:45그런가 하면 공항 발제하고 인해서 두근거림
22:47다 두근거림이지만 급성기 때는 이 세 가지를 구별하지 못하십니다.
22:52즉 가슴이 두근거리기만 하면 또 시작되는구나 하고
22:56두려움으로 빠지게 되는
22:58혹시 그 파블로프의 실험 기억나실까요?
23:01종을 치면서 먹을 걸 반복해서 주다 보면
23:03종만 쳐도 먹을 걸 주는 줄 알고 침 흘리는 반응을 보이는
23:07그런 조건화 반응이 생기게 되는데요.
23:10바로 이 공항장애 환자들도 이런 조그만 불안 증상에 따라서
23:13조건화 반사가 이루어집니다.
23:16즉 공항장애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공항장애는 오인을 하게 되는 거죠.
23:21이런 악수란의 고리를 우리가 끊을 때쯤 됐을 때
23:24치료 종결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23:27어느 정도 이제 저랑 급성기 치료가 조금 마무리되고
23:31초기의 증상들이 한 절반 정도로 좋아지게 되면
23:34저는 이렇게 얘기를 시작합니다.
23:36공항발작은 그동안 너무 열심히 사신 훈장을 다신 겁니다.
23:41그래서 이제는 남들이 아닌 본인을 위해서 좀 살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23:45좀 약간 이기적으로 좀 사셔보세요라고 권유를 드립니다.
23:49늘 가족을 먼저 챙기고 직장을 먼저 생각하고
23:52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맞추어 살아오셨다면
23:55이제는 자신의 마음에도 귀를 기울여 보면 좋을 것 같다고
23:58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습니다.
24:03공항은 어찌 보면 우리 몸과 마음이 보내는 경고일 수도 있습니다.
24:09불안은 원인이기도 하고 결과이기도 합니다.
24:12따라서 지금 여러분의 뇌가 보내는 신호를 잘 알아채고 관리하신다면
24:17여러분의 삶은 더욱 나아질 겁니다.
24:21오늘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24:26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