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서 낙마한 이후에도 경찰 수사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경찰은 제3자 뇌물 혐의 등 각종 고발 사건과 관련한 법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00:12김다연 기자입니다.
00:17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00:22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신약승인 청탁 의혹을 제3자 뇌물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0:30매우 엄중한 사건입니다.
00:32철저한 수사를 통해 반드시 김 전 후보자를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00:39제3자 뇌물죄는 공무원이 직무에 관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이익을 주도록 한 경우에 적용됩니다.
00:48브로커 양 모 씨가 청탁 알선 대가로 제넨셀 창립자 강 모 씨로부터 6억 원을 받을 거란 사실을 김 의원이 알고
00:55있었는지가 쟁점입니다.
00:56같은 사건으로 직권남용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수사도 진행되고 있어서 경찰이 법리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관건입니다.
01:05일단 경찰은 최근 실형을 선고받은 강 씨의 2심 판결문 등을 분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01:12김 의원의 성추행 의혹도 서울경찰청이 별도로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01:152년 전 김 의원이 참석한 술자리에서 동석자가 피해를 주장했다는 의혹인데 고발인 주장부터 들었습니다.
01:23본인들이 뭘 해야 되고 그 다음에 어떤 모범이 돼야 되는지 이 자체를 상실해버리고 국민들한테만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것을 강화하고 있어요.
01:38경찰은 의혹만으로 수사하게 되면 자의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01:43향후 피해자나 동석자들 진술을 포함한 구체적인 증거가 나와야만 수사를 본격화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01:50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서 낙마한 이후에도 경찰 수사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01:56하지만 이미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지거나 의혹 수준인 경우도 적지 않아 경찰이 어떻게 수사를 풀어나갈지 주목됩니다.
02:04YTN 김다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