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 #2424
■ 진행 : 정채운 앵커, 박진희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이번 합의의 이면과 앞으로 국제 정치 지형에 미칠 영향까지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에 러시아산 에너지가 서방 제재 핵심 대상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를 미국 그리고 세계 시장에 들여오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총 규모를 보니까 480만 톤 정도라서 규모도 상당한데 우선 이번 합의,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어요?
[민정훈]
아무래도 미국 입장에서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에너지난이 심각해지니까 그것을 단기적으로 돌파하기 위한 처방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공급하는 원유와 천연가스가 어쨌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제재를 받고 있지만 그로 인해서 유럽산, 유럽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 그리고 미국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부분도 영향을 받았거든요. 특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항전하면서 러시아의 정유시설을 공격하면서 이런 부분에서 전 세계에 원유 공급이 러시아로부터 나오는 것이 부족해졌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미국이 타격을 받으면서 어쩔 수 없이 러시아산 경유를 도입하는 강수를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국 내 비판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유, 특히 농장이라든지 농촌 지역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통 지지층이 이번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탈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에 이렇게 정치적으로 결단을 내린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자신의 만류에도 러시아 정유 시설을 계속 공격해 경윳값을 올려놨다며 그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새 대통령이 필요하다 이런 말까지 했는데 우크라이나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민정훈]
크게 보면 첫 번째는 국내적 메시지인 거죠. 이런 결정을 왜 트럼프 대통령이 할 수밖에 없었느냐. 그래서 그 책임 소재를 떠넘길 대상이 필요했던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트럼프 행정부 내에...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1011082300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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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이번 합의의 이면과 앞으로 국제 정치 지형에 미칠 영향까지 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에 러시아산 에너지가 서방 제재 핵심 대상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를 미국 그리고 세계 시장에 들여오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총 규모를 보니까 480만 톤 정도라서 규모도 상당한데 우선 이번 합의,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어요?
[민정훈]
아무래도 미국 입장에서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에너지난이 심각해지니까 그것을 단기적으로 돌파하기 위한 처방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공급하는 원유와 천연가스가 어쨌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제재를 받고 있지만 그로 인해서 유럽산, 유럽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 그리고 미국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부분도 영향을 받았거든요. 특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항전하면서 러시아의 정유시설을 공격하면서 이런 부분에서 전 세계에 원유 공급이 러시아로부터 나오는 것이 부족해졌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미국이 타격을 받으면서 어쩔 수 없이 러시아산 경유를 도입하는 강수를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국 내 비판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유, 특히 농장이라든지 농촌 지역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통 지지층이 이번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탈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에 이렇게 정치적으로 결단을 내린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자신의 만류에도 러시아 정유 시설을 계속 공격해 경윳값을 올려놨다며 그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새 대통령이 필요하다 이런 말까지 했는데 우크라이나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민정훈]
크게 보면 첫 번째는 국내적 메시지인 거죠. 이런 결정을 왜 트럼프 대통령이 할 수밖에 없었느냐. 그래서 그 책임 소재를 떠넘길 대상이 필요했던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트럼프 행정부 내에...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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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대규모 경유 공급 합의가 우크라이나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00:10있습니다.
00:11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 이번 합의의 이면과 앞으로 국제정치 지형이 미칠 영향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20어서 오십시오.
00:21안녕하세요.
00:21안녕하세요.
00:22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에 러시아산 에너지가 서방 제재 핵심 대상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산 경유를 미국 그리고 세계 시장에
00:32들여오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00:34총 규모를 보니까 480만 톤 정도라서 규모도 상당한데 우선 이번 합의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어요?
00:41아무래도 미국 입장에서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에너지란이 심각해지니까 그것을 단기적으로 돌파하기 위한 그러한 처방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52그러니까 러시아가 공급하는 원유와 천연가스가 어쨌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제재를 받고 있지만 그로 인해서 유럽산 유럽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 그리고
01:03미국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이런 부분도 영향을 받았거든요.
01:06특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항전하면서 러시아의 정의시설을 공격하면서 이런 부분에서 전 세계에 대한 경유 공급이 러시아에서 나오는 것이 부족해졌거든요.
01:18그러한 타격을 미국이 보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러시아 경유를 도입하는 이러한 강수를 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01:26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미국 내에서 비판이 있긴 합니다만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유, 특히 농장, 팜 크라이시스라고 얘기하더라고요.
01:36농장이라든지 어떤 그런 농촌지역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통 지지층이 어떤 이번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탈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결단을 내린
01:47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1:48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자신의 만류에도 러시아 정유시설을 계속 공격해서 경유값을 올려놨다.
01:58그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렸습니다.
02:00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의 새 대통령이 필요하다 이런 말까지 했는데 우크라이나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죠.
02:07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02:08그게 보면 첫 번째는 국내적 메시지인 거죠.
02:11왜 이러한 결정을 트럼프 대통령이 할 수밖에 없었느냐.
02:16그래서 그 책임 소재를 떠넘길 대상이 필요했던 거고 그런 측면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고위 당국자가 6차례 트럼프
02:26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젤런스키 대통령에게 러시아 정유시설을 공격해서 말하라 요청을 했는데 그걸 다 거부했다는 거예요.
02:33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책임 소재가 1차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있다.
02:38이걸 얘기를 하는 거고 국제적으로 본다면 미국 입장에서는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빨리 끝나고자 하는 그런 의도를 트럼프
02:50대통령, 트럼프 행정부는 갖고 있었어요.
02:52그런데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러시아도 잘 따라오지 않고 우크라이나와 어떤 유럽 동맹들이 강하게 저항을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유보적인 입장을
03:02보여왔는데
03:02그런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에너지 난이 오다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정치적인 요인, 그다음에 미국 내 경위 부족을 이유를 해서 우크라이나를
03:14압박하는, 유럽 동맹을 압박하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거거든요.
03:17그렇기 때문에 한동안 우리가 트럼프의 미국도 다시 나토와 우크라이나 쪽으로 전선을 성성하는 것 아니냐 그런 기대를 했었는데
03:27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서 러시아와 보다 우호적인 관계를 보이면서 전쟁을 빨리 끝내려는 그런 움직임을 다시 할 수도 있다.
03:37이렇게도 볼 수가 있죠.
03:38미국은 지금 중간선거가 3주밖에 남지 않았고 앞서 그런 선거용 승부서라는 지적도 해주셨는데
03:45미국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전쟁 자금줄을 다시 열어준 게 아니냐 이런 비판도 계속 나오는 것 같아요.
03:52이런 비판이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좀 강하게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03:55그렇죠. 그것이 미국 내 민주당을 중심으로 해서 전통적으로 러시아에 대해서 적대적인 인지를 갖고 있는 워싱턴 전가의 분위기라고도 얘기를 할 수
04:07있는 거고요.
04:07그런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보다 유화적으로 지내려고 하는 그런 기조는 워싱턴 전가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그런 기리라고 할 수 있어요.
04:17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러시아 어떤 에너지 제재법이 추가로 통과가 됐는데
04:23그것이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푸틴 대통령, 러시아에 숨통을 태워줬다.
04:29이런 비판이 국내적으로도 나오고 있고요.
04:32특히 유럽이라든지 유럽 국가들, 우크라이나와 나토 동맹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할 수밖에 없는 거죠.
04:39러시아의 서진이 우려가 돼서 수년째 전쟁을 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다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손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안보 불안이
04:51부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04:53특히 이번에 경유 수출을 러시아에게 내년 4월까지 면허를 연장을 해줬거든요.
04:59그렇게 되면 전시 경제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게 숨통을 태워주는 결과를 줄 거기 때문에
05:07그런 부분도 불편할 수밖에 없죠.
05:09왜냐하면 러시아가 경제적인 여력을 갖게 되면 전쟁을 더 오래 끌고 갈 수 있는 그러한 토대가 만들어지니까
05:16우크라이나와 나토 동맹들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비판하는 거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05:23이번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사실 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지지층에 이탈하는 상황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을 텐데
05:32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치로 공략하려는 핵심 지지층은 어디고
05:37실제 중간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05:41그러니까 미국 내 에너지 가격이 많이 올랐어요. 휘발유뿐만 아니라 경유도 많이 올랐는데
05:47특히 경유 가격이 말씀드린 것처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의시설을 공급하면서
05:53러시아에서 세계 시장으로 공급하던 경유의 수출을 금지를 해버렸습니다.
05:58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여파가 미국 내 경제도 여파를 미치는 거고
06:02특히 경유를 많이 쓰는 화물차라든지 아니면 농장들에서 농기 같은 트랙터 같은 거는
06:10다 경유를 쓰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미국 같은 경우에는 땅이 넓고 농장이 크기 때문에
06:16거기에 들어가는 경유가 많을 수밖에 없거든요.
06:19그렇기 때문에 1갤럴단 6달러 즉 4리터에 6달러가 넘어가는 경유값은 감당하기 쉽지 않거든요.
06:26그렇게 된다면 말씀드린 것처럼 팜 크라이시스.
06:28트럼프 대통령이 전통적인 지지층인 농촌 지역의 농장주들.
06:33그다음에 농부들이 치솟는 에너지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운 거잖아요.
06:37그러니까 그것의 어떤 책임을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에 돌리는 거고
06:42그것이 중간선거의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06:45그런 부분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거거든요.
06:48그렇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미국 내 경유 가격이
06:52굉장히 빠르게 급격하게 떨어질 거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06:57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 팜 크라이시스에 맞서서
07:01맞서서 뭔가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 이만큼 노력하고 있다.
07:04이런 부분을 보여주기 위한 그러한 정치적인 제수처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07:10러시아 입장에서 보면 뜻밖의 외교 성과를 거두는 셈이 됐고요.
07:14그리고 러시아 측에서 공식 발표에 이면 합의가 더 있다라는 듯한 의미심장한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07:21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서
07:23우크라이나 문제뿐만 아니라 중동 관련한 메시지까지 내놨다고 하는데
07:29그럼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반대급부를 원하는 바는 뭘까요?
07:33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가운
07:36말씀해주신 것처럼 반가운 외교적 성과라고 볼 수 있는 거죠.
07:39우선 급박한 것이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잖아요.
07:44그리고 그 부분에서 트럼프의 미국이 러시아 예상과는 다르게
07:50나토와 함께 러시아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07:55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07:57이번에 미국 내 경유, 부족 사태로 인해서 미국이 러시아에 손을 벌리면서
08:04다시 푸틴 대통령이 국내적, 대외적으로 위상을 세우고
08:08양향력을 확대할 수 있고
08:10전쟁에서도 보다 더 한숨 돌릴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 거잖아요.
08:14그렇기 때문에 러시아에서는 이번 미국과의 경유, 수출, 재개, 계약을
08:21전국적으로 외교적으로 활용을 하는 거죠.
08:24말씀해주신 것처럼 어떠한 이면 계약이 있었는지는 알기는 어렵습니다만
08:28미국 입장에서는 3대 산업국적인 하나인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서
08:33어떤 에너지 패권에 있어서 보다 더 우호적인 그런 환경을 만들고 싶어 해요.
08:39그래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있어서도 러시아와 함께 손을 잡고
08:43어떤 에너지 협력뿐만 아니라 전쟁을 빨리 끝나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는데
08:47그것이 예상대로 되지 않아서 오래 지속되고 있는 거라고 볼 수가 있고요.
08:51또 이란 전쟁에 있어서도 전통적으로 중국과 더불어서
08:54러시아가 이란에 대해서 영향력을 확보해 볼 수 있기 때문에
08:59그런 측면에서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는 러시아의 역할을 기대한 부분이 있거든요.
09:06그렇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은 힘들기 때문에 어떤 러시아가 이란에
09:10개입할 수 있는 연지가 크지 않았다 이렇게 볼 수 있었는데
09:13어쨌든 푸틴 대통령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09:18이란 전쟁에 대해서 러시아의 입장 그리고 역할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09:22춤에서 그것이 국제사회에 전파되는 것만으로 해도
09:25러시아의 영향력이 다시 확인되는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9:30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외교적 손가락을 거뒀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09:33그러니까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가 원하는 방향으로
09:37빨리 끝나는 것을 이번 어떤 에너지에 있어서의 미국과 러시아의 합의로 인해서
09:42미국이 제공해 주지는 않았을 거예요.
09:44그렇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이 에너지 패권을 위해서
09:47미국, 트럼프의 미국이 러시아와 에너지 협력을 하고 싶어 하거든요.
09:51그런 측면에서 보다 더 러시아의 에너지가 국제시장에 더 나아갈 수 있는
09:58이러한 가능성에 대해서 서로 이면으로 합의한 것이 아닌가
10:03이 정도는 추적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5사실 이번 러시아산 경유 공급 소식에 일단 금융시장과 증시는 반색을 했습니다.
10:12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유가 하락 효과는 좀 미미할 것이다.
10:16이렇게 지적을 하는데 장기적인 시장의 영향,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10:22말씀해 주신 것처럼 장기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거예요.
10:25이게 총 러시아가 수출할 수 있는 물량이 한 480톤 정도 되는데
10:30이것이 미국 내 쓰는 것도 한 이틀 정도밖에 안 된다.
10:35이런 얘기가 나오기 때문에 장기적인 측면, 그리고 거시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10:40이번에 러시아의 경유 수출이 갖고 올 어떤 에너지 가격이 갖고 올 영향은 미비하다.
10:46이렇게 전문가들이 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0:48그렇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단기적인 측면이라도
10:53추솟는 경유값, 그리고 그에 따른 어떤 미국 중권자들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는
10:59무언가가 필요한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단기적인 처방을 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11:03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려면 장기화되고 있는 전쟁이 끝내야 돼요.
11:09출구를 찾아야 되는데 그것은 단기적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국면에 있기 때문에
11:14그런 측면에서 한동안 에너지 가격이 불안정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1:19그런데 우리나라도 우크라이나와 풀어야 할 외교적 사안들이 있잖아요.
11:24북한군 포로송환 비공기 합의를 파괴했다는 데에 대한 항의 조치로
11:28어제 박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가 어제 오전에 우리나라에 돌아왔습니다.
11:34우선 대사소환이라는 게 2008년 독도 문제 당시 이후 2018년만이라고 해서
11:41굉장히 이례적인 일인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11:45지속적으로 YTN에서도 보도해 주신 것처럼
11:48대사를 초취하는 것은 본국 송환하는 것은
11:52상당히 초강경한 그런 외교적인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11:56그리고 말씀해 주신 것처럼 독도 문제로 인해서
11:59일본 대사가 본국 송환된 것 이외에
12:03두 번째로 있는 그러한 대사 송환 조치거든요.
12:07그만큼 초강경 조치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는 거고요.
12:10우리 정부가 이렇게까지 강경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배경에는
12:14젤렌스키 대통령이 너무나 치명적인 외교적 결례를 저지른 거예요.
12:20그러니까 북한군 포로송환에 있어서
12:23그 부분에 대해서 합의를 깨고 발언을 하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12:27그것을 UN총회에 가서 공개적으로 전 세계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했다는 것 자체가
12:32우리 정부로 하여금 초강경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12:37가장 중요한 결정적인 배경을 만들어준 것이고
12:40그 이후에 우크라이나 정부가 보여줬던 대응도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12:45그러니까 우리 최고 디지털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면서
12:48또 외교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상황을 자초를 한 거예요.
12:53그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거기에 상응한 강경 대응을 하지 않으면
12:59그렇다면 국제사회에서 우리 정부가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국격이라든지
13:04위상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3:07그런 측면에서 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불가피하게 초강경한
13:12어떤 외교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13:14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13:15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조금씩 진정되는 국면을 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3:19우크라이나 정부에서도 젤렌스키 대통령이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서
13:23강경하게 대응을 했지만
13:24한국과의 관계를 파탄으로 빠뜨리는 걸 원치 않기 때문에
13:29점점점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고 있고요.
13:32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우크라이나의 관계를 관리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13:36그런 측면에서 관계 개선을 위한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고 있기 때문에
13:40앞으로 상황이 관리되고 진정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13:45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측은 한국이 러시아를 돕고 있다.
13:49이런 취지의 주장까지 내놨는데
13:51우리 정부는 이게 사실 무근이다.
13:53이렇게 반박을 했습니다.
13:54우크라이나가 계속 이렇게 한국을 겨냥하는 이유는 어떤 거라고 보십니까?
13:59기본적으로 외교적으로 극단적인 스탠스를 잘 취하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14:05그리고 급한 것은 우크라이나예요.
14:08전쟁이 오랫동안 장기화되고 있고
14:11러시아라는 대국에 맞서서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14:17다른 국가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거든요.
14:20그것을 미국과 나토 동맹들과 받았고
14:23그리고 한국과 일본 같은 주요 국가들로부터 지원을 받아왔거든요.
14:28우리 정부도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만
14:30이제 그 전쟁 물자가 부족하고 포탄이나 이러한
14:34군사적인 수단이 부족하다 보니까
14:39우리에게 천둥이라든지 미사일을 요구하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14:43그렇지만 우리 정부의 원칙은 분명하지 않습니까?
14:45분쟁 있는 지역에 살상무기를 제공할 수 없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에
14:49그거에서 계속 난사를 표하고 거절해봤는데
14:52이제 궁지에 몰린 우크라이나가
14:54그러한 부분에서 한국 정부를 압박하기 위해서
14:57이러한 무모한 자충수를 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5:01그렇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우리 정부가 얘기하는 것처럼
15:04우리 정부가 러시아를 도와주는 이런 부분에 있는 것은
15:07터무니없는 그런 허위 사실인 거고요.
15:10어쨌든 우크라이나가 이번 어떤 사건을 통해서
15:13중요한 외교적 교훈을 배우는 게 필요해요.
15:16그러니까 자신들의 위기에 처해서 타국에게 도움을 청할 때는
15:19정중하고 그리고 비공개적으로 요청을 해야 되는
15:23이게 원칙이고 기본이거든요.
15:26그러한 부분을 어겼을 때 자국에게 상당한 외교적 파장이 올 수 있고
15:30국회에게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15:32값싼 교훈을 받았기 때문에
15:34앞으로는 보다 신중한 모습을
15:36젤란스키 대통령부터 우크라이나 정부가 보여주기를 기대를 합니다.
15:40우크라이나 측에서 어떤 공식 반응이 나올지 좀 더 기다려보고요.
15:44이어서 노벨상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5:47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타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친 게
15:50사실 올해는 처음은 아닌데
15:52이번에도 고배를 마시니까 좀 공개적으로 목리를 부리고 있더라고요.
15:56어떻게 보셨어요?
15:57그렇습니다.
15:58사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좀 서운할 수도 있을 거예요.
16:02주장하는 것을 들어보면
16:04여덟 개의 분쟁을 끝낸 피이스매크로서의 역할을 정말 열심히 했는데
16:09왜 알아주지 않느냐
16:11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개인적인 서운함을 토로하긴 합니다만
16:16노벨평화상을 갖추는 평화위원회에서도 상당히 곤욕스러울 거예요.
16:21이란 전쟁이라든지 이러한 부분을 보면
16:24베네수엘라 공습 이런 걸 보면 국제법과 기본적인 보편적인 원칙, 가치를 다 위반하면서
16:31국제법을 위반하면서 미국의 이익을 일방적으로 투사한 거 아니겠습니까?
16:36그런 부분이 있는데 어쨌든 미국이 초강대국으로서 분쟁을 하기라는 게 기한 부분이 있더라도 공과 과를 봤을 때 과가 너무 크잖아요.
16:45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 노벨평화위원회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상을 수려하기 어려웠을 부분인데
16:52그런 부분을 잘 알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이번에 또 노벨 수상에서 제외됐다는 걸 보고
16:57이제 말씀하신 것처럼 목리를 부르니까
16:59그거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지켜보고는 있습니다만
17:04트럼프 대통령의 주쟁에 동조할, 그러할 사람들은 마치 않겠죠.
17:09올해 수상자인 나비필라인은 국제형사재판소에서 활동을 했고요.
17:14또 가자지구 대량학살 문제도 다뤘던 인물입니다.
17:18트럼프와 네타냐우를 향한 경고다, 이런 해석도 나오는데
17:21이번 수상에 그런 정치적인 메시지가 담겼다고 보십니까?
17:25그런 메시지가 나와 있죠.
17:27그러니까 평화위원회에서도 이번에 노벨평화상 수상의 배경으로
17:31국제법 그리고 분쟁을 종식하는 데 있어서
17:34세계가 가져야 되는 원칙과 평화에 대한 진전, 이런 부분을 강조를 했어요.
17:41그러한 토대 하에서 지금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결정이 됐기 때문에
17:49그러한 부분이 평화위원회를 강조하는 거고
17:52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이스라엘 같이 가자지구 학살이라든지
17:56이란 전쟁에 있어서 국제사회, 국제법 원칙을 깨트린 걸로
18:01평가가 되고 있는 국가들은 불편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18:04그렇기 때문에 ICC에 대해서 미국이 제재를 해온 거고
18:09이번 노벨평화상 수상 결정 이후에
18:12보다 더 강력한 제재를 취한다고 알려주고 있지 않습니까?
18:16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보여주는 행태는 자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을 때
18:20국제기구나 이런 국제재판소까지 미국이 제재하고
18:28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18:32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18:35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
18:38다양한 국제 외교 이슈 살펴봤습니다.
18:41말씀 고맙습니다.
18:41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