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이죠. 방송인 김영광씨가 보복운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00:07지난 3월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00:14지금 보고 계신 이 화면입니다.
00:17지금 오른쪽에 흰색 차량이 김영광씨가 운전하고 있는 차량인데
00:22지금 이 차 앞을 가로막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00:26지금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이었던 겁니까?
00:29지난 3월에 마포구에 있었던 한 터널 인근에서 발생했던 사건인데
00:33당시에 김영광씨가 운행하는 차량이 우회전을 하려고 했었고
00:39택시기사가 그때 당시에 직선으로 먼저 주행을 하고 있었다. 직진하고 있는 차량이었는데
00:46그게 먼저 자신을 앞질러서 직진을 해버리니까 우회전을 하려고 했던 김영광씨가
00:52그거를 뒤늦게 우회전을 해서 들어가게 된 것 같고요.
00:55그래서 그 부분이 본인 입장에서는 조금 기분이 나빴는지까지는 정확하게
00:59모르겠지만 그래서 터널 내부에서 이렇게 택시를 앞질러 가서
01:04지금 앞쪽으로 차량이 위치를 했다 보니까 그래서 이게 의도적으로 보복운전을 한 게 아니냐
01:09그런 논란이 있었었고 그래서 지금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01:13어쨌든 이게 보복운전인지 아닌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지만
01:18일단은 지금 경찰 조사, 검찰 조사 결과에서는 지금 보복운전은 아니다라는 쪽으로
01:23지금 법적인 처분이 나오다 보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결과가 나오고 나서도
01:28조금 이런 왈가왈부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01:31말씀하신 것처럼 경찰이나 검찰은 특수협박 혐의로 수사를 했지만
01:36혐의가 없다라고 판단을 내렸고 그리고 이 영상을 보고
01:39많은 누리꾼들도 이게 보복운전이다, 아니다 여러 가지 갑론, 을박이 오고 가는 상황인데
01:45보복운전의 기준을 어떻게 봐야 되는 건가요?
01:47사실 일률적인 기준이라는 건 없습니다.
01:50봤을 때 이 보복운전죄라는 게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라요.
01:55그러니까 특수협박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특수손괴, 특수폭행으로 처벌이 가능한 건데요.
02:01자동차라는 물건이요. 생활에 굉장히 편리함을 주는 물건이지만
02:05법적으로 보면은 위험한 물건으로 불려둘 수 있습니다.
02:09그러니까 자동차는 편리하게 이용하면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만
02:13이 자체가 일종의 무기, 흉기가 될 수 있다는 그런 지점인데요.
02:18지금 보시는 이 영상 보면은요.
02:20충분히 위협을 당했다고 느낄 수는 있어 보입니다.
02:24다만 위협을 하려고 그런 위협을 주려는 고의를 가지고 운전을 했는지는
02:30확인이 매우 어려워 보여요.
02:32예를 들어서 이 상황에서 갑자기 급정거를 한다거나
02:36아니면 차문을 내리고 욕설을 한다거나 이런 상황들이 더해진다면
02:41저는 충분히 보복운전으로 일정 부분, 처벌까지도 가능할 것이다 라고 보이는데
02:47아마도 경찰과 검찰의 판단은 그 정도의 어떤 협박이라든가 위협까지는 나아가지 않았고
02:54특히 위협의 의도나 고의성까지는 인정되기 어렵다 라고 보았기 때문에
03:00형사처벌 대상은 아니다 라고 일단 판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03:04지금 보신 것처럼 한 차례 차선을 넘어왔다가
03:09다시 한 번 또 넘어오려는 듯한 그런 행동을 취하는 모습도 보실 수가 있는데
03:14지금 어찌됐든 이와 관련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03:20김현광 씨가 본인의 운전 습관을 반성한다 라면서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03:28그런데 이제 내용을 보면 그래도 무혐의라는 점을 강조한 것 같아요.
03:33그렇습니다. 최초에 지금 서두에 시작을 한 게 어쨌든 많은 분들한테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라고 하면서
03:39지금 불송치 및 혐의 없음 처벌을 받았다. 이 내용부터 지금 시작을 하고 있거든요.
03:44그러면서 뒤에는 도로 위에서 다른 사람의 안정과 입장까지 고려된다는 점을
03:48이번에 다시 한 번 깨달았고 법적 판단하고는 별개로 제 운전 방식이
03:53다른 분들께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라고 했는데
03:57지금 제가 말씀드린 내용을 드려보셔서 아시겠지만
04:00이 사제문이 대중들한테 약간 대중들한테 저 이런 입장이었고
04:06이런 내용은 이제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지만
04:09당시에 이제 내가 먼저 이 앞차선으로 끼어들어가서
04:13뒷차선한테 어떻게 보면 뒷차량한테 피해를 줬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04:16뒷차량 운전기사님한테 사과를 하는 내용은 들어가 있지 않거든요.
04:20사과의 대상이.
04:21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게 결국은 이런 부분도 본인이 어쨌든
04:25이게 자신의 잘못은 있다라고 인정은 하지만
04:27조금은 이제 법적인 문제는 없다라고 하면서
04:30결국은 이제 운전기사한테 이제 사과를 해야 될 부분은 빠져 있고
04:33그러다 보니까 이 입장문 자체가 반쪽짜리 사과물 아니냐
04:37뭐 이런 좀 이야기도 또 나오는 것 같습니다.
04:39자 이렇게 보복운전 논란이 커지면서
04:42과거에 김영광씨가 했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04:47그 얘기 듣고 또 얘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04:53보셔서 컨설터를 열면 거기다가 항상 비닐 빵모자였잖아.
04:57눈 모양만 뚫어가지고 비닐을.
04:59그때 이제 얼굴이 알려졌으니까
05:00시비를 붙였는데 그걸 쓰고 내리지.
05:02차 막 고독도로에서 막 새우라고 나보고 갑자기 차를.
05:05막 급해서 그냥 이제 만나러 가야 되니까
05:07빨리 가고 싶어. 그렇게 시비를 걸어서 막 가.
05:09그게 너무 싫은 거야.
05:14차에서 운전을 하고 가다 보면은 이제 시비를 거는 경우
05:18또는 뭐 본인이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05:20이런 시비가 자주 붙는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05:23이 발언이 다시 이제 조명이 되면서
05:26이번 사건도 우발적이거나 뭐 이런 게 아니라
05:29충분히 위협을 가려고 했던 의도가 있었던 게 아니냐
05:33이런 또 해석들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05:35그러니까 평소에도 좀 이렇게 과격한 운전 습관을 갖고 있던 것 아니냐.
05:39그렇기 때문에 이전에 본인이 직접 한 이 인터뷰를 보더라도
05:43운전하다가 시비가 자주 붙는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연관해 보면요.
05:48좀 운전 습관에 문제 있는 것 아니냐.
05:50과격한 운전하는 것 아니냐라는 비판이 충분히 나올 수 있어 보입니다.
05:55특히 이제 CCTV가 공개가 되었고
05:58충분히 위협적이라고 느낄 만한 상황.
06:01특히 터널 내부였기 때문에 또 그 비난의 정도도 더 큰 것 같고요.
06:05위협적인 상황이었음에도
06:07일단 즉각적으로 사과문은 냈다고 해도
06:10그 사과의 대상 역시 어찌 보자면
06:13좀 여론의 싸는 항 반응을 좀 잠재우기 위한
06:16그런 부분들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고요.
06:20일단 사과를 했고 운전 습관을 되돌아보겠다라고 했으니까
06:24이 자동차를 운전한다는 것에 굉장히 높은 주의 의무가 요구된다는 것
06:29누군가를 해할 수도 있다는 점
06:31이런 부분을 국민들 모두 상기할 수 있는 그런 사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06:36지금 이 상황 자체가 판단이 엇갈릴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06:41법적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인데
06:43그래서 이 보복운전의 기준을 조금 더 강화해야 하는 거 아니냐
06:48이런 목소리도 좀 나오는 것 같아요.
06:50그렇습니다. 보복운전이 결국은 이게 어디서 갈렸냐면
06:53고의성 여부거든요.
06:55고의성이라는 게 내 마음속에 있는 영역이지 않습니까?
06:58그러다 보니까 이게 수사기관에서도
07:00이 사람이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07:01저는 그때 당시에 앞차량으로 끼어들긴 했는데
07:04그래서 제가 운전이 약간 미숙해서 그랬습니다.
07:07이렇게 하면 사실 수사기관에서도
07:09그런 부분이 있으시군요라고 하면서
07:11그냥 증거가 부족하다고 넘어가기 때문에
07:13그래서 이제는 CCTV상의 이런 객관적인 운전 행태
07:17그래서 차량을 만약에 앞지르기를 하게 됐을 경우에는
07:20티케나 지인 같은 경우는 터널 안이었거든요.
07:22터널 안에서 앞지르기를 하는 건 사실 검지가 돼 있는 경우죠.
07:25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07:26이런 행동이 있었으면
07:27어느 정도 이거는 또 이제
07:29그런 고의가 있었던 걸로 추정을 한다든지
07:32이런 부분들도 조금 기준이 마련이 되어야만
07:34그래야 이제 보복운전으로
07:36앞으로 이렇게 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지
07:38그런 기준 자체가 좀 모호한 부분이 있다 보니까
07:40이렇게 지금 계속해서 논란이 좀 벌어지고 있는 게 아닌가
07:44이렇게 좀 생각이 됩니다.
07:46보복운전 논란이 지금 어디까지 이어질지
07:49계속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