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이 직책을 맡은 이후에도 비판 발언을 이어갔다며
00:06직위를 이용한 정치 활동인지 감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0:11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지켜야 한다며 중수청에선 검찰의 잘못된 관행을 끊어야 한다고도 비판했는데
00:18임은정 청장은 잘 대처하겠다면서도 일단 정면 대응은 자제했습니다.
00:24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8임은정 광주 중수청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하겠다며
00:32연휴에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칼을 빼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00:37출근길 취재진 앞에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00:42중수청 고위 간부가 직책을 맡은 뒤에도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를 거듭 비판한 점은
00:48정치 행동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00:51이것이 혹시 직위를 이용한 정치 행동은 아닐지에 대해서 감찰을 하라는 지시를 하는 것입니다.
01:06과거 검찰의 관행도 비판했습니다.
01:09집단 행동을 용인했던 잘못된 일들이 중수청에서도 이어지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1:15특히 임 청장이 이제는 중수청 수사관 신분인 만큼 과거 검찰 시절 적용된 검사징계법 대신
01:23국가공무원법 규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27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지켜라.
01:30검찰에서 관행적으로 해오던 잘못된 일들을 중수청에 가지고 들고 오지 마라.
01:39윤 장관이 첫 단추부터 제대로 끼워야 한다며 강경 대응에 나선 건 오는 14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조직 기강을
01:49다지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01:51중수청 1호 감찰 대상이 돼 안타깝고 서글프다고 소외를 박혔던 임 청장은 일단 추가 대응은 자제했습니다.
01:59하지만 검찰 재직 시절 상사 제시에 맞서 이의제기권을 행사하고 징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한 이력을 상기시키며 사명감을 가지고 잘 대처하겠다고 밝힌
02:11만큼 감찰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02:15YTN 양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