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구 상가건물 천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 경찰이 당시 현장에서 행사를 열었던 판매업체 관계자를 입건했습니다.
00:08낡은 건물 천장에 조명을 추가 설치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13김근우 기자입니다.
00:1730여 명이 다친 대구 상가건물 천장 붕괴 사고.
00:22당시 이곳에서 생활용품 판매 행사를 열었던 업체 관계자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00:29경찰은 건물 천장에 하판 등을 덧댄 흔적과 함께 업체 측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조명을 추가 설치한 정황도 확인했습니다.
00:39정밀 감식에 착수한 경찰은 낡은 건물 천장이 이런 추가 구조물의 무게를 버티지 못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0:48또 과거 천장 보수 공사가 이뤄졌던 점을 확인해 부실 공사가 있었는지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01:05사고 장소에서 열린 판매 행사는 이른바 떳다방 형태로 1년 7개월째 비어있던 건물을 짧게 빌려서 진행됐습니다.
01:141994년 준공된 낡은 건물인데도 전체 면적이 작아서 전기 안전점검 대상조차 아니었습니다.
01:22언제든 비슷한 사고가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에 지자체는 노후 소규모 건축물 1,700여 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01:32특히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서 건축물 주요 부재와 천장 마감제 근형, 변형 탈락 여부와 파손 누수 등
01:44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01:47또 합동피해지원센터를 꾸려 피해자를 지원하고 요청이 있으면 의료비를 먼저 지원한 뒤 원인 제공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01:58YTN 김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