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도수치료 가격을 4만 원대로 묶었죠.
00:03그랬더니 각종 꼼수가 등장했습니다.
00:06다른 비급여 시술로 환자들을 유인하고 거짓말까지 시킨 병원도 있었습니다.
00:11정연주 기자가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00:16도수치료를 한다고 광고한 서울의 한 병원.
00:19진료를 받고 싶다고 하자 다른 치료를 권합니다.
00:23저희 관리급여 도수만 하고요.
00:27새치료인 근막치료하고 있어요.
00:30다른 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00:36도수치료를 받았는데 다른 치료를 받았다고 답변하라는
00:40메시지를 받았다는 환자도 등장했습니다.
00:43병원으로부터 받은 문자메시지를 보험사에 제출했는데
00:47보험사에서 물어보면 몸을 주물렀다고 하지 말라.
00:51차가운 가스만 뿌려주는 치료를 15분 동안 받았다고 하라고 쓰여 있습니다.
00:55이 환자의 진료비 영수증에도 신장분사 치료를 했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01:02도수치료가 거의 비슷한 치료를 해주고
01:05이제 마지막에 충격파 치료를 해주면서
01:09신장분사 오늘 시간이 좀 없으니까 생략하겠다라고 하면서
01:13나중에 서류를 보니까 신장분사로만 작성이 됩니다.
01:18보험사가 적발해 보험금 지급을 보류했습니다.
01:21비급여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결국 건강보험 재정 악화와
01:26성실한 가입자들의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01:315개 보험사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도수치료가 관리급여로 전환된 뒤
01:35신장분사 치료 청구 금액은 두 달 만에 2.3배 늘었습니다.
01:41횟수를 제한한 최애충격파 치료도 단가가 두 달 만에 30% 가까이 올랐습니다.
01:47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01:52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