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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 전


첫 번째는 단연 이겁니다.

브런슨 급제동에 국방부 '반발' 

가뜩이나 삐걱대는 한미 관계인데 이번에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 새 뇌관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현지시각 어제 한 행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두고 '새로운 기준'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우리 정부와 미국이 오랜 기간 협의하며 추진해왔던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이 갑자기 제동이 걸린 셈입니다.

구체적으론 이렇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전작권 전환에 찬성한다"면서도 "조건이 변했고 계획을 바꿨기 때문에 새로운 기준이 생겼다" "정해진 조건을 벗어나 한국과 미국 국민 방어를 저해하는 건 지지할 수 없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조건이나 기준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요.

한 주한미군 소식통은 "브런슨 사령관이 달라진 조건으로 지적한 건 한반도 역내 환경"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브런슨 사령관은 사흘 연속 각종 행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을 언급하며, 전작권 전환에 속도보다 조건을 강조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 주한미군사령관 (현지시각 지난 12일)]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있는 만큼 상황이 달라졌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전환만 서두르는 우리 정부를 신뢰할 수 없다는 메시지로 보인다고도 해석했는데요.

이런 분위기 속에 한미 국방부 장관의 연례 한미안보협의회의도 당초 예정됐던 다음 달에에서 더 늦춰질 전망입니다.

이르면 내년 전작권을 전환하려는 우리 정부와 간극을 드러내자 국방부는 오늘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개인적인 자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골대를 계속 옮긴다면 전작권 전환 영원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작권 전환 조건을 계속 바꿀 순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미 간 이견도 인정했습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남아 있는 이견은 한미가 상호 합의한 조건과 평가기준에 따라서 SCM(한미안보협의회의)까지 해소해 나갈 것입니다."

군 관계자는 "같은 조건이라도 미 측이 더 높은 수준의 달성율을 요구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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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첫 번째는 단연 이 얘기입니다.
00:02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 급제동에 우리 군당국이 반발했습니다.
00:08가뜩이나 삐걱대는 한미 관계인 것 같은데
00:12이번에는 전시작전권,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이
00:17앞으로의 새 뇌관이 될 것 같습니다.
00:21미국의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00:24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요.
00:26현지 시간으로 어제였습니다.
00:28한 행사에서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을 두고
00:34새로운 기준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00:37우리 정부와 미국이 꽤 오랜 기간 협의하며 추진해왔던
00:41현 정부 임기 내의 전작권 전환이 갑자기 제동이 걸린 셈입니다.
00:48구체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00:51브런슨 사령관은 기본적으로는 전작권 전환에 찬성한다면서도
00:56조건이 변했고 계획을 바꿨기 때문에 새로운 기준이 생겼다.
01:01그러니까 정해진 조건을 벗어나서 한국과 미국 국민을 방어할 수 있는
01:08방어를 저해하는 건 지지할 수 없다고도 주장했습니다.
01:13그런데 그 조건, 바뀐 기준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요.
01:18한 주한미군 소식통에 따르면 브런슨 사령관이 달라진 조건으로 지적을 한 건
01:24바로 한반도 역내의 환경이라고 분석했습니다.
01:29실제 브런슨 사령관은요.
01:31사흘 연속 각종 행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을 언급하면서
01:37전작권 전환의 속도보다, 속도보다 조건을 강조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01:57브런슨 사령관의 이번 급제동 발언을 두고
02:01일각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전환을 발빠르게 서두르는
02:06우리 정부를 신뢰할 수 없다는 메시지로도 보인다고 해석했는데요.
02:12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02:15이런 기류 속에서 한미 국방부 장관의 연례 한비안보협의회 회의도
02:21당초 예정됐던 다음 달 11월에서 더 늦춰질 전망입니다.
02:27일단 이르면 내년 전작권을 전환하려는 우리 정부와 브런슨 사령관의 간극이 드러나자
02:34오늘 국방부는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에 불만을 드러냅니다.
02:49골대를 계속 옮긴다면 전작권 전환 짚지 않다.
02:53그러니까 전작권 전환의 조건을 계속 바꿀 수 없다는 걸 국방부 대변인이 강조한 건데요.
03:00그리고 한미 간 이견도 국방부에선 인정했습니다.
03:07또 남아있는 이견은 한미가 상호 합의한 조건과 평가 기준에 따라서
03:12SCM까지 해소해 나갈 것입니다.
03:16남아있는 이견이다.
03:17우리 군 관계자는 같은 조건이라도 미국 측이 더 높은 수준의 달성률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03:25이렇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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