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에서 흉기난동을 벌여서 시민 10명을 공격한 50대 남성이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신문에 출석합니다.
00:07경찰은 남성의 가방에서 발견된 현금 수백만 원의 출처도 쫓고 있습니다.
00:12현장 연결합니다. 송수영 기자.
00:16네, 인천 남동경찰서입니다.
00:18구속영장 심사 몇 시에 열립니까?
00:23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를 받는 59세 남성 최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00:31신문을 진행합니다.
00:32최 씨는 지난 13일 낮 1시 50분쯤 인천 구월동에 있는 대형 상가 건물에서 흉기를 휘둘러 시민 10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00:41받습니다.
00:412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뒤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여전히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0이외에도 9명이 타박상이나 자상 등 중경상을 입고 옷이 찢기는 피해를 받습니다.
00:56다중 운집시설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흉기난동에 사흘이 지나도 여전히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01:06네,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프로파일링 기법을 사용한 조사는 물론 주변 인물들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01:16최 씨는 뉴스거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심리를 갖고 사회 관심을 끌려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23지난 8월부터 인천 계양구에 있는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고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싶었다는 겁니다.
01:30다만 정작 흉기난동을 벌인 지점은 갈등을 빚었던 병원과 10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01:37여기에 최 씨는 범행 현장에 현금 680만 원가량을 챙겨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42이 가운데 200만 원어치는 흉기난동을 벌이다가 가방에서 흘려 현장에 있던 상인이 줍기도 했습니다.
01:48범행 후 도피하려던 건 아닌지 의심되는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금 입수 경위와 출처를 확인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1:57지금까지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02:00지금까지 인천 남동경찰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