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부천 공장 화재 소식, 사회부 기자와 함께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화재 개요부터 다시 살펴볼까요.

[기자]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16일) 오전 8시 40분쯤입니다.

YTN으로도 관련 제보 영상이 쏟아졌는데요.

먼저 첫 번째 영상 보시면 검은 연기가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오고, 건물과 건물 사이에는 붉은 화염이 이글거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잠시 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장비를 동원해 연신 건물에 물을 뿌리고 있는데, 연기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도 마찬가지,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하늘을 뒤덮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불이 심상치 않자 부천시청에서도 공장 화재로 많은 양의 연기가 발생했으니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불이 컸던 거 같습니다, 지금은 모두 꺼진 건가요.

[기자]
소방당국은 불이 커질 것을 우려해 신고 접수 2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오전 9시 9분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후 오전 10시 20분쯤 큰불이 잡혔고, 조금 전인 오전 11시 6분에는 불이 완전히 꺼졌습니다.

불이 난 곳은 경기 부천시 내동에 있는 금속 공장인데요.

해당 공장은 금속을 가공한 뒤 표면에 인쇄하는 작업을 수행하던 업체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진화 중에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고요.

[기자]
현재까지는 모두 7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력 대피한 사람은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소방 피해가 컸는데요.

소방대원만 5명이 다쳤는데, 30대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소방관 2명은 중상입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갔고, 나머지 한 명도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지만 의사소통은 가능했습니다.

또 다른 소방관 3명도 열 때문에 탈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밖에도 공장 관계자 2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얼굴과 팔 쪽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피해가 유독 컸군요?

[기자]
네, 중상자 2명은 신고 접수 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선착대'였습니다.

불이 난 3층에서 인명 검색과 진화 활동을 벌이다 불이 커지며 고립됐고, 후발대에 의해 차례로 구조됐습니다.

첫 번째 대원은 고립 3분 만에, 두 번째 ...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101612571109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부천공장 화재 소식 오늘 집중적으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00:03이번엔 사회부 기자와 짚어보도 있습니다.
00:05김철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00:08어서오세요.
00:09신고가 접수된 시간부터 좀 짚어볼까요?
00:12네, 신고가 접수된 시각이 오늘 오전 8시 40분쯤입니다.
00:16YTN으로도 관련 제보 영상이 쏟아졌는데요.
00:19먼저 첫 번째 영상 보시면 검은 연기가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오고
00:24건물 사이로 붉은 화염이 나오는 모습도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00:27잠실이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장비를 동원해 연신 건물에 물을 뿌리고 있는데
00:33연기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습니다.
00:36다음 영상도 마찬가지인데요.
00:38시커먼 연기가 치솟으면서 하늘을 뒤덮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이 됐습니다.
00:43불이 심상치 않자 부천시청에서도 공장 화재로 많은 양의 연기가 발생했으니
00:48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하라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00:53불이 상당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모두 꺼진 상태인가요?
00:56네, 소방당국도 불이 커질 것을 우려를 했고요.
01:00신고 접수 2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01:03오전 9시 9분쯤에 대응 2단계까지 발령했습니다.
01:07이후 오전 10시 20분쯤에 큰 불이 모두 잡혔고요.
01:10조금 전인 오전 11시 6분에는 불이 완전히 꺼졌습니다.
01:14불이 난 곳은 경기 부천시 내동에 있는 금속 공장입니다.
01:18해당 공장은 금속을 가공한 뒤에 표면에 인쇄하는 작업을 수행하던 업체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4네, 화재 초기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관들이 부상을 입은 것 같은데 중상자도 있다고요?
01:30네, 그렇습니다.
01:31현재까지는 모두 7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01:35자력 대피한 사람은 4명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01:38특히 소방 피해가 컸는데요.
01:39소방대원만 5명이 다쳤는데 30대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소방관 2명은 중상입니다.
01:46이 가운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1명도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지만 의사소통은 가능했습니다.
01:56또 다른 소방관 3명도 열 때문에 탈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1이 밖에도 공장 관계자 2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얼굴과 팔 쪽에 화상을 입어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02:07다른 사고에 비해서 소방의 피해가 유독 컸던 것 같아요.
02:10네, 맞습니다. 먼저 중상자 2명은 신고가 접수된 뒤에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던 소방대원이었는데요.
02:18불이 난 3층에서 인명 검색과 진화 활동을 벌이다가 불이 커지면서 고립됐고 후발대에 의해 차례로 구조됐습니다.
02:26첫 번째 대원은 고립 3분 만에, 두 번째 대원은 고립 29분 만에 각각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02:32소방다국 설명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37최초에 진입해서 연기가 많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불이 번지는 과정에서
02:44후착대가 도착할 때까지 그 시간 타임이 있으면서 이렇게 상황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02:53네, 현장 상황 얘기도 좀 들어봤는데 저곳이 도장공장이잖아요.
02:58화재 원인이 어떤 건지 정확히 좀 밝혀졌습니까?
03:01네, 말씀하신 것처럼 도장공장에서 최초 신고가 접수된 장소는 3층 세척실이었다고 하는데요.
03:08여기서 말하는 세척은 물로 수행하는 것은 아니고 위험물질을 통해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03:14금속 부품에 묻은 이물질을 닦는 데는 신호나 알코올 같은 위험물질이 사용된다는 게 전문가들 설명입니다.
03:21그런데 여기에 불이 붙게 되면 많은 양의 유독 연기가 내뿜어지고
03:25이 때문에 소방대원들이 고립됐을 거라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03:29다만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지점은 조금 더 파악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3:34불이 이제 다 꺼졌는데 추가로 확인할 사안들 어떤 게 있을까요?
03:38네, 먼저 공장 안에 위험물질이 많이 남아 있어서요.
03:41추가 수색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03:43소방이 조금 전 1차 조사 결과를 말했는데
03:45석유 같은 위험물질이 20m 기준 100통 정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03:51다만 정확히 위험물질이 맞는지 또 어느 정도 불량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03:57소방 설비가 충분했는지 또 제때 작동했는지 역시 확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4:03소방당국은 해당 공장이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은 아니고
04:06자동화된 소방 설비 설치 대상이었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04:11건물 면적에 따라 대상이 아니었다는 설명인데요.
04:14석유 100통을 보관하는 공장에 설비 설치 의무가 없었던 건지
04:17법 사각지대가 없었는지도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04:21또 중상자가 발생한 만큼 소방당국 판단에 문제가 없었는지
04:25무리한 수색 구조활동 지시가 내려진 것은 아닌지도
04:28이후에 더 확인해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4:31부천 공장 화재 소식 계속해서 속보가 들어올 것 같은데요.
04:35저희가 또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4:38지금까지 사회부 김철희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04:40잘 들었습니다.
04:41감사합니다.
04:41감사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