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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대원, 고 김진석 소방위의 장례식장이 마련됐습니다.

논란의 '재정 빨대' 발언을 했던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순천향대 부천병원입니다.


빈소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전부터 마련된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에는 동료 소방관들의 조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복에 검은 근조 리본을 단 소방관들은 고인의 영정 앞에 고개를 숙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고 김진석 소방위는 어제(16일) 부천 금속도장 공장 화재 당시 선발대로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선발대는 곧장 불을 끄기 위해 건물 3층으로 진입했는데,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며 김 소방위를 포함한 2명이 고립됐습니다.

김 소방위는 함께 갇힌 동료보다 조금 더 늦게 발견됐는데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김진석 소방위는 오늘 새벽 1시쯤 순직했습니다.

경기도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고인의 장례를 경기도청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장례는 오늘부터 모레까지 사흘 동안 진행됩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언제 빈소를 찾았습니까?

[기자]
추미애 지사는 오늘 오후 2시 10분쯤 빈소를 찾았습니다.

추 지사는 조문을 마친 뒤, 논란이 됐던 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에 대해 소방관들을 폄훼 할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추미애 / 경기도지사 : 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이 됐다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립니다.]

국정감사 당시 소방 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설명하던 중 나온 실수였다고 인정했습니다.

소방관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에서 나온 발언이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또 어제(16일) 화재 현장에서 취재진의 사과 요구에 답하지 않았던 데 대해서는, 당시 상황에서 사과를 요구하는 질문이 부적절하다는 취지였을 뿐, 사과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영상편집 : 이영훈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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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부천공장 화재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00:03화재에 진압 중에 수은직한 소방대원 고 김진석 소방위의 장례식장이 마련됐습니다.
00:09논란에 재정빨대 발언을 했던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00:13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수빈 기자.
00:18네, 순천향대 부천병원입니다.
00:20네, 빈소는 엄숙한 상황일 텐데 조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죠.
00:26네, 오전부터 마련된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에는 동료 소방관들의 조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3제복에 검은 근조리본을 던 소방관들은 고인의 영정 앞에 고개를 숙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00:39고 김진석 소방위는 어제 부천 금속도장 공장 화재 당시 선발대로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00:45선발대는 곧장 불을 끄기 위해 건물 3층으로 진입했는데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며 김 소방위를 포함한 2명이 고립됐습니다.
00:53김 소방위는 함께 갇힌 동료보다 조금 더 늦게 발견됐는데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00:59병원으로 옮겨진 김진석 소방위는 오늘 새벽 1시쯤 순직했습니다.
01:03경기도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고인의 장례를 경기도청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01:09장례는 오늘부터 모레까지 사흘 동안 진행됩니다.
01:14네, 논란에 소방재정 빨대 발언을 했던 추미애 경기도지사 언제 빈소를 찾았습니까?
01:22네, 추미애 지사는 오늘 오후 2시 10분쯤 빈소를 찾았습니다.
01:26추 지사는 조문을 마친 뒤 논란이 됐던 이른바 소방재정 빨대 발언에 대해 소방관들을 폄훼할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는데요.
01:34직접 들어보시죠.
01:53국정감사 당시 소방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설명하던 중 나온 실수였다고 인정했습니다.
01:58소방관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에서 나온 발언이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02:04또 어제 화재 현장에서 취재진의 사과 요구에 답하지 않았던 데 대해서는
02:09당시 상황에서 사과를 요구하는 질문이 부적절하다는 취지였을 뿐
02:13사과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02:16지금까지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02:19영상편집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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