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 수로에 한 달 넘게 맴돌고 있는 상어 북항이 그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몸 곳곳에 상처까지 생겼는데요.
00:08북항에게 남은 시간, 단 2주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00:13허준원 기자입니다.
00:16공원 수로를 헤엄치는 상어 북항이 방향을 바꾸는가 싶더니 그만 머리가 수로 외벽에 부딪힙니다.
00:24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부딪혔죠 방금? 방금 부딪혔죠?
00:30북항이 몸에 상처도 늘고 있습니다.
00:32주둥이와 눈 주변에 상처가 발견된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오른쪽 지느러미가 손상된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00:41북항이가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지 않는 상황에서 기력이 소진돼 감각기관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00:50당장이라도 위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치를 서둘러야 한다는 겁니다.
01:03부산시와 해수부 등 관계기관은 내일 북항이를 바다로 내보내는 유도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01:10지난 1, 2차 유도작업 당시 한계를 보완하고자 그물과 잠수사 등을 활용해 바다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01:17기력이 빠진 상태에선 바다로 내보내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고 수온도 계속 떨어지는 만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01:28이번엔 북항이를 무사히 바다로 돌려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01:33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
01:48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