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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특검, 오전부터 노태악 자택 최초 압수수색
'업무상 횡령' 등 혐의…파견검사 등 12명 투입
노태악 휴대전화 등 확보…중앙선관위 압수수색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각종 비위를 수사하는 선관위 특검이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이영 기자!

압수수색 언제 시작됐나요?

[기자]
네, 선관위 특검팀은 오늘(21일) 오전 8시 10분쯤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자택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혐의는 업무상 횡령과 허위공문서 작성 등으로, 노 전 위원장 자택 압수수색은 처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파견 검사 2명과 수사관 7명 등을 포함해 모두 12명의 인력이 투입됐는데요, 이 과정에서 노 전 위원장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이어 9시부터는 중앙선관위원회에 대해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중앙선관위 관계자가 공문서인 국외출장결과보고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외유성 출장' 의혹 주요 내용도 다시 한 번 짚어볼까요?

[기자]
2022년부터 지난 6월 지방선거 시점까지 중앙선관위원장을 역임한 노 전 위원장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입건됐고, '외유성 출장' 의혹으로도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앞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해당 의혹 관련 중앙선관위 관계자 조사 과정에서 출장지를 노 전 위원장이 직접 선정하고, 배우자 예산 편성 내역도 노 전 위원장이 알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합수본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선관위 특검은 노 전 위원장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고 관계자 다수를 불러 조사해왔습니다.

노 전 위원장은 선관위원장 재임 당시 배우자와 함께 호주, 독일과 덴마크 등으로 세 차례 국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 가운데 두 차례 출장에서 배우자 몫으로 항공료와 숙박비 등 4천만여 원이 소요됐는데, 정작 선관위 사후 보고서에는 '부부 동반' 사실이 빠지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 등이 이뤄지면 노 전 위원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검토할 거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영... (중략)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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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각종 비위를 수사하는 선관위 특검이 노태학 전 중앙선관위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10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김희영 기자, 압수수색이 언제 시작됐습니까?
00:16네, 선관위 특검팀은 오늘 오전 8시 10분쯤 노태학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자택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00:23혐의는 업무상 횡령과 허위 공문서 작성 등으로 노 전 위원장 자택 압수수색은 처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2파견검사 2명과 수사관 7명 등을 포함해 모두 12명의 인력이 투입됐는데요.
00:37이 과정에서 노 전 위원장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2이어 9시부터는 중앙선관위원회에 대해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45특검팀은 중앙선관위 관계자가 공문서인 국외 출장 결과 보고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한 정황을 포착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00:57네, 외유성 출장 의혹 주요 내용도 다시 한번 짚어볼까요?
01:02네, 2022년부터 지난 6월 지방선거 시점까지 중앙선관위원장을 역임한 노 전 위원장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01:13입건됐고
01:14외유성 출장 의혹으로도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01:17앞서 검경합동수사본부는 해당 의혹 관련 중앙선관위 관계자 조사 과정에서 출장지를 노 전 위원장이 직접 선정하고
01:25배우자 예산 편성 내역도 노 전 위원장이 알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01:31합수본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선관위 특검은 노 전 위원장의 출국 금지 기간을 연장하고 관계자 다수를 불러 조사해왔습니다.
01:39노 전 위원장은 선관위원장 재인 당시 배우자와 함께 호주, 독일과 덴마크 등으로 세 차례 국외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01:47이 가운데 두 차례 출장에서 배우자 몫으로 항공료와 숙박비 등 4천만여 원이 소요됐는데
01:53정작 선관위 사후 보고서에는 부부 동반 사실이 빠지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01:59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 등이 이뤄지면 노 전 위원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검토할 거로 전망됩니다.
02:0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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