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네, 소방 재정 관련 설화로 논란을 빚은 추미애 경기지사, 부승차 민주당 의원이 당의 경고 조치를 어제 받았습니다.
00:10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여전히 감논을박이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00:31소방 빨대 발언도 물론 큰 잘못을 하셨지만 충분히 사과하셨어요.
00:37몇 번이건 하지만 이 어려움, 이 소방 예산 90% 정도가 인건비와 지원비용 90% 정도가 국가직임에도 불구하고 지방단체에서 부담을
00:49하니까
00:49이게 재정을 진짜 쭉쭉 빨아먹는 거 아닙니까?
00:56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부승찬 의원에 대해 경고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01:03당사자들의 무거운 성찰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의미입니다.
01:08별도의 윤리감찰단 회부는 없습니다.
01:13논란의 발언들과 당의 경고까지 차례로 들어봤고요.
01:17추미애 지사도 부승찬 의원도 모두 소방관들을 향해서 사과 메시지를 냈습니다.
01:21그리고 추미애 지사는요. 경기도 대변인 명의로 당에서 내린 경고 조치를 받아들이겠다.
01:29그리고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다라는 입장도 냈습니다.
01:32이현종 위원님, 수용하겠다라고 몸을 좀 낮췄는데 이게 또 경기도 대변인 명의로 나와서요.
01:39왜 본인이 직접 내지 않았을까요?
01:41그러니까 이게 민주당은 참 아량이 넓은 정당 같아요.
01:47국민의힘은 당원 게시판에 글 올리면 바로 제명시켜버리는데 민주당은 이렇게 오랫동안 논란이 되고 정말 전 소방관들이 나와서 시위도 하고 이렇게 오랫동안
01:58문제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단순히 경고, 경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02:02이건 뭐 본인에게 전혀 피해되는 것도 아니고요.
02:05그 정도의 조치로 끝냈다는 것 자체는 글쎄요. 민주당이 얼마나 아량이 있는 정당인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02:12그런데 문제는 실제로 이 민심의 어떤 농도와 민심의 흐름과 전혀 지금 다르게 가고 있다는 겁니다.
02:21이건 아마 나중에 민주당이 상당히 부담이 돼서 돌아올 겁니다.
02:25이 정도 이렇게 민심을 긁은 사람에게 단순히 경고 조치만 한다? 그래? 한번 보자라고 아마 하는 저는 유권자들의 생각이 있을 거로
02:34추측이 되는데요.
02:36심지어 지금 경기도 대변인은 뭐 때문에 저렇게 저 이야기를 하죠?
02:40저거는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한 거잖아요.
02:42저 이야기는 당과 지금 이 추미애 지사 이 사이에 벌어진 일을 왜 경기도가 대표해서 받아들였다고 그러죠?
02:50그러면 저거는 추미애 지사가 본인이 직접 SNS 이야기를 하든지 본인의 입장을 밝혀야 되는 게 사실 아닌가요?
02:58그러니까 지금 보면 처음에 이 문제가 터졌을 때도 경기도 차원에서 사과가 나왔습니다.
03:02추미애 지사는 사과하지도 않았어요?
03:04그래서 뒤늦게 사과한 게 사과하라니까 사과하겠어요라고 이야기하는 그 정도였습니다.
03:10그리고 국감에서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
03:12그러니까 이 일이란 게 경기도와 관련된 어떤 본인의 어떤 거라면 모르겠습니다마는
03:17그러나 이거는 순전히 자신의 발언 때문에 빚어진 것이고 당과 본인과의 관계잖아요.
03:23그럼 당에서 경고했으면 지금 당과 경기도가 지금 행정부하고 정당인데 뭐가 상관이 있어요?
03:29아무 상관이 없잖아요.
03:30그러면 이거는 개인 추미애 당원과 당에 관한 관계에 지금 비롯된 경고 아니겠습니까?
03:36그럼 본인의 입장을 해야죠.
03:38지금 저는 공사를 지켜 구분 못하나라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03:41네. 사실 다른 때는 SNS도 좀 활발히 하셨는데 직접 밝혀도 됐지 않았을까?
03:48이런 의구심은 좀 드는 것 같습니다.
03:50추치사와 함께 경고 조치를 받은 부승찬 의원은 징계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내지는 않았는데요.
03:57하지만 어제 당의 결정이 난 당일에 운영위원직에서 사퇴를 했습니다.
04:02박원석 의원님.
04:03행동으로 좀 보여주겠다. 이런 취지가 있을까요?
04:06뭐 일종의 자숙이죠. 그리고 아마 당에서도 운영이 나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
04:11그러면 또 이제 운영이 국감과 관련돼서 미디어에 노출이 될 거고 하기 때문에 아마 당에서도 권하지는 않았지만
04:19부승찬 의원이 저렇게 한다 그러면 또 말리지도 않는 그런 상황이었을 거고요.
04:24두 분 다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된 발언이죠.
04:27그러니까 소방재정이라는 소방예산이라는 게 국가재정을 좆먹는 어떤 낭비성 예산이 아니잖아요.
04:32그런데 거기다 빨대라는 표현을 쓰고 쭉쭉 빤다는 표현을 쓰고 매우 부적절한 있어서는 안 되는 표현을 쓴 거고
04:38때문에 당에서 경고를 했는데 경고 조치가 좀 약해 보여요.
04:43저게 징계인 듯 징계 아닌 듯 좀 애매한 그런 구두상의 주의를 촉구한 건데
04:50그거 가지고서 과연 이번 저 망언을 대하는 여론의 그런 부정적인 인상을 지울 수 있을까.
04:57차라리 저분들한테 조금은 더 강한 징계를 해야 그런 부정적인 평가가 개인을 넘어서 민주당으로 오는 거를 차단할 수 있을 텐데
05:05이렇게 되면 저 발언의 영향이 계속 남거든요. 민주당의 이미지로.
05:09그런 면에서 이 두 분에 대한 이번에 경고 조치는 조금 좀 아쉽다, 약하다 이런 느낌을 지우기가 어렵고요.
05:17추미애 지사 같은 경우에는 이번 실험 같은 경우에 본인의 정치적 소신이나 이런 게 무관한,
05:22그런 것과 무관한 잘못된 그런 발언이었지만 최근에 너무 자기 소신을 앞세우는 바람에
05:29지사직이라는 본분에 맞지 않게 중수총장 임명과 관련돼서 대통령의 인사권에 대한 그런 과도한 도전이나 이런 모습도 있었잖아요.
05:39그런데 대해서도 당 안팎의 여러 가지 부정적인 평가가 있는데 이것까지 겹쳐가지고 과연 추미애 지사가 앞으로 조금 자중하면서
05:49본인의 본래 역할인 경기 도정에 충실할까.
05:53아니면 지금은 잠깐 수그리고 자숙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또다시 저런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06:00이런 우려가 있어요.
06:02그런데다가 최근에 경기 도정과 관련해서 재정위기 선언을 하고 예산 색감을 했는데
06:07그 색감된 예산 대부분이 민생복지 예산이고 구체적 수혜자들이 있었던 예산입니다.
06:12그렇다 보니까 경기 도정에 대한 경기 도민들의 평가나 민심이 굉장히 안 좋아졌어요.
06:18그래서 경기도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의원들도 그에 대해서 상당히 신경을 쓰는 눈치고
06:23자칫 경기도에서 민주당의 이미지가 추미애 지사로 대표되면 그게 다음 총선에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잖아요.
06:32그런 저런 이유로 오히려 이번에 추미애 지사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을 했을 때 당이 좀 단호하게 나서 조치를 함으로써
06:39본인도 이후에는 처신을 좀 주의할 그런 기회를 주고 또 국민들의 그런 부정적인 평가도 불시시킨 게 더 낫지 않았냐.
06:47이런 어떤 지적이나 아쉬움이 남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6:51너무 경고로는 약했다 이런 말들이 계속 나오는 것 같은데
06:54정치권에서 오늘 나온 얘기들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6:59지금 추미애 지사가 하는 건 그거예요. 경기도에 지금 돈이 없어요.
07:03막상 자기가 와서 보니까 쓸 돈이 없어요.
07:06그러면서 본인 관절하든지 본인 차량이라든지 이런 거는 또 쓸 건 써요.
07:11재정발대라는 말도 안 되는 극언이 나온 것이고 망언이 나온 것이고
07:15이거야말로 패륜언어지 뭡니까?
07:18저는 추미애 지사나 부승찬 의원에 대해서 경고 정도로 마무리하는 것은
07:23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우리끼리 정신 승리가 아닌가 싶어요.
07:27이게 이대로 끝날 일입니까?
07:29역제사제 하면 국민의힘에서 지금 이런 발언이 나왔으면 우리가 어떻게 했을까요?
07:33그 생각을 좀 해야죠.
07:35이대로 마무리 지을 건가.
07:38주진우 김유정 전 의원의 어제 발언이었습니다.
07:42김유정 전 의원은 지금 민주당 소송이신데도 저렇게 쓴소리를 많이 하시네요.
07:47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본인이 민주당에서 패륜 3남매로 공격을 받다 보니까
07:52오히려 이 망언이 패륜의 언어였다라고 역공을 펴는 모습입니다.
07:56정영지 변호사님, 누가 더 패륜이냐 이런 공방으로까지 번진 것 같은데
08:01경고만으로는 부족하다.
08:03그렇다고 당에서 별다른 조치를 더 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08:07글쎄요.
08:08저 세 의원이 목소리가 높고 표현도 강하고 또 말도 많고 그런 것들은 사실이지만
08:13적어도 지금 같은 상황에서 민주당에서 저런 패륜 우는 날 그런 상황은 아니지 않나
08:19그런 생각이 드는 게 왜냐하면 민주당에서 한 사람도 아니고 두 사람이 빨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08:26한 명은 돈을 잡아먹는다고 그랬고 또 한 명은 빨아먹는다고 그랬었어요.
08:29이게 국회의원이 쓸만한 그런 표현인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08:33이렇게 저급한 표현을 국회의원들이 더군다나 여당의 높은 사람들이 써서 맞는 것인가.
08:39그다음에 더 정확하게 생각해 보면요.
08:42사실관계에 부합하지도 않습니다.
08:44왜냐하면 소방 예산은 원래부터 지자체 예산이었어요.
08:48지자체 예산이었고 지금도 지자체 예산이었어요.
08:50그냥 형태만 국가직으로 바뀌었을 뿐이고 원래 돈의 흐름은 계속 지방자치단체였다는 겁니다.
08:57만약에 이 소방 예산이 국가 예산이었는데 지금 지자체 예산으로 바뀌었다.
09:02그러면 혹시 그런 부분들이 감안될 수 있을지 몰라도 전혀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09:07더군다나 추미애 지사가 국민의힘입니까?
09:10추미애 지사는 민주당 여당이란 말이에요.
09:12그게 본인이 경기 도정을 이끌어가면서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면
09:17그거를 민주당에다가 항의하고 대통령한테 건의를 해야지
09:20왜 그 엄한, 애꿎은 소방 공무원들한테 무슨 빨대 운운하면서 모욕을 갖다 줍니까?
09:26이런 말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거기 때문에
09:29그러면서 어떻게 지금 본인들은 이렇게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하고
09:33그 와중에 또 희생되는 그러한 일까지 벌어졌는데
09:36그러면서 이만한 거 가지고 힘도 없는 야당한테 폐륜 운운한다고 하면
09:41조금 전에 김유정 전 의원 말씀들도 있었지만
09:44이런 것들이 국민들, 일반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09:48진짜로 민주당은 전반적으로, 전체적으로 자숙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09:52그런 생각 듭니다.
09:53네.
09:53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