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지 꼭 10년이 흘렀습니다.
00:05우리나라도 더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웠던 사건인데요.
00:10지진은 예측이 어려운 만큼 평소 대비가 중요한데
00:13지진 특성과 대응 요령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00:17김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2지난 2016년 9월 경주에서 발생했던 규모 5.8 지진.
00:26이듬해 11월 포항에서도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00:31큰 지진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00:35태풍이나 폭우와 달리 발생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지진.
00:40지난 5월부터는 강한 흔들림이 예상되는 경우 최초 관측 후 5초 안에
00:45진앙 인근 지역에 긴급 재난 문제를 발송하는 지진 현장 경보가 도입됐습니다.
00:51경보 체계는 강화됐지만 시민들이 대응 방법을 제대로 배울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00:56이런 취지로 서울 도심 공원에 지진 안전 체험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01:02높이가 다른 두 건물 모형의 진동을 가하자 움직임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01:07짧고 빠르게 흔들면 낮은 건물이, 길고 느리게 흔들면 높은 건물이 크게 출렁입니다.
01:14이번에는 투명한 슬라임을 늘리고 주무르며 마그마 만들기에 푹 빠진 학생들.
01:19액체를 석자 묽게 늘어나기도 끈적하게 뭉치기도 합니다.
01:24마그마의 종류에 따른 점성 차이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01:40지진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게임을 통해 익혀봅니다.
01:45지진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만큼 평소에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01:52이번 캠페인으로 지진 정보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알려 지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01:59지진이 발생한 뒤 강한 흔들림이 도달하기까지는 불과 몇 초.
02:03경보가 아무리 빨라져도 평소에 행동 요령을 익히지 않으면 대응할 시간을 놓칠 수 있습니다.
02:09YTN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