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AI 산업의 팽창에 따른 반도체 호황으로 우리 경제에는 역대급 실적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 이면에 청년층 고용 불안은 더 심각해지고
00:10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00:12청년층이 고용 안전성과 소득이 떨어지는 2차 시장으로 밀려나는 현상이 고착화하면서 고용의 질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22최민기 기자입니다.
00:27반도체의 역대급 호황으로 전례 없는 기록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노출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00:34한국은행이 발표한 청년고용 부진과 정책 과제라는 주제 이슈 보고서를 보면 청년층 상당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임시, 일용직 등 소득과 고용
00:45안정성이 떨어지는 2차 고용 시장으로 떠밀리고 있는 현상이 고착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제기된 겁니다.
00:52과거에도 청년고용이 부진했던 시기는 있었지만 특히 이번이 더 문제인 건 크게 악화한 고용의 질입니다.
01:00실직 위험, 비자발적 단시간 근로 등 기준으로 산출한 고용의 질 지수를 확인한 결과 과거 청년고용 부진기로 꼽혔던 지난 2014년부터 2019년
01:10기간보다 2023년 이후 현재까지 결과가 더 뚜렷이 나빴습니다.
01:15앞선 시기엔 청년층과 다른 연령층의 수치는 100포인트를 웃도는 정도로 비슷하지만 최근 다른 연령층은 104포인트로 높아진 것과 달리 청년층은 94.7포인트로
01:27크게 낮아졌습니다.
01:28보고서가 꼽은 청년층 고용 부진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고용 유발 효과가 낮은 IT 중심의 산업 구조 재편과 경직된 노동시장
01:37영향이었습니다.
01:39AI 기술의 확산으로 경력 선호 경향과 기존 노동시장 수요 감소가 맞물려 신규 채용의 기회가 현저히 줄었기 때문입니다.
01:47어느 한 세대가 비면 그거는 이후에 큰 문제로 사회적 비용으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업에서 일 경험을 할 수
01:57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02:01이에 보고서는 기존 일자리 정책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노동환경 유연화와 AI 관련 업무 등 청년의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 제공이
02:09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2:11YTN 최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