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자 사기 못지않게 요즘에 일상에서 또 유행하고 있는 게 골치 아파요. 중고거래 사기. 맞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 용으로 요즘에 특히
00:09조심해야 될 중고거래 사기 유형 이거 정리해봤는데요. 작년 중고거래 사기 피해액이 무려 874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중고 물건을 싸게
00:19사려다가 오히려 돈을 잃는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안전결제를 악용해서 돈을 가로채는 수법이 빈번하다고 있다고 합니다.
00:27대체 어떤 수법으로 중고거래 사기를 치는 건지 저와 인선씨가 한번 재연해보겠습니다.
00:35게시글을 올린 제품 아직 판매 중이죠? 가격이 좀 괜찮아서요.
00:40그런데 여기서 결제하면 수수료가 붙잖아요. 이거 아까우니까 제가 안전거래 링크 보내드릴까요?
00:48그 링크로 결제하면 수수료가 전혀 없는 거예요? 그럼 그걸로 할게요.
00:52여기서 결제하시면 바로 배송해드릴게요.
00:58결제했는데 입금 확인이 안 된다고 나오네요.
01:02수수료 때문에 오류가 났나 봐요. 수수료 더해서 다시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01:09그러니까 수수료 아끼려다가 더 큰 돈을 잃게 된다 이런 얘기인데
01:14안전결제 링크에 문제가 있는 거네요.
01:16앞선 대화에서처럼 수수료를 아끼자면서 외부 메신저로 대화를 유도를 합니다.
01:21여기서 안전결제를 할 수 있다면서 링크를 보내주죠.
01:24그런데 이게 진짜 안전결제 사이트가 아니라 사기범이 만든 가짜 사이트입니다.
01:29구매자가 여기에 돈을 입금하면 이거 수수료가 차감돼서 입금액이 부족하다.
01:33돈을 다시 보내면 처음에 입금해주신 돈은 다시 돌려드리겠다.
01:37이러면서 추가 입금을 요구합니다.
01:38실제로 50만 원짜리 물건을 구매한 구매자한테 수수료 1천 원이 빠져서 지금 49만 9천 원밖에 안 들어왔어요.
01:4550만 원 다시 보내드리면 제가 이제 물건 보내드리고 전에 입금한 건 다시 돌려드릴게요.
01:49이러다가 피해액이 두 배로 우러난 사례도 있고요.
01:52수수료 800원이 빠졌다는 말에 다섯 차례나 돈을 더 보내서 무려 900만 원을 잃어버렸어요.
01:58아니 뭐라도 아껴버리고 중고거래 사이트 이렇게 이용하는 건데
02:01이걸 악용해가지고 사기를 당하니까 나쁜 사람이네요.
02:05나쁜 놈들이에요.
02:05나쁜 사람들한테 안 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02:07일단 수수료 아껴주겠다면서 외부 메신저로 유도를 한다?
02:11이러면 무조건 의심을 하시고요.
02:13특히 N사페이처럼 익숙한 결제 서비스의 로고 화면을 똑같이 꾸며놓는 경우가 있거든요.
02:18그런데 N사페이는 문자나 이런 SNS로 별도 결제 링크를 보내는 경우가 절대 없습니다.
02:23또 입금하기 전에 예금주도 확인을 해야 되는데
02:25예금주에 개인 이름이나 낯선 업체명이 나오면 바로 거래를 중단하시는 게 좋겠죠.
02:30이럴 땐 경찰청 사이버캅에서 계좌번호 조회를 하면
02:34최근 3개월 동안 3회 이상 신고된 계좌인지 여부도 확인이 가능하니까
02:40이 방법도 참고를 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