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혜경 여사의 황제골프 레슨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리디아고 선수를 사석에서 만나면 사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0:08그러면서 공개 사과는 좌파 프레임이라면서 거부했는데, 민주당은 주 의원을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00:17표정우 기자입니다.
00:21리디아고 선수의 반박에 일부 오류는 인정하면서도 사과 요구는 물타기라며 일축했던 주진우 의원.
00:28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사과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00:43사과하면 잘못을 인정한 게 되고, 그러면 자신이 제기한 문제점들까지 의미를 잃게 된다는 건데.
00:50그러면서도 의혹 당일 다른 일정을 소화했다고 반박한 리디아고 선수에겐 여지를 남겼습니다.
00:58사석에서 만나거나 하면 얼마든지 사과할 수 있죠.
01:01민주당은 주 의원이 도치된 사이버레카 같은 쇼츠 정치를 거듭하고 있다며, 조회수가 좋다면 극우 유튜버로 직업을 바꾸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01:11그러면서 허위 주장을 철회하고 공개 사과하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01:25또 민주당은 예고했던 대로 주 의원을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01:34실명과 사진까지 내건 주장이 당사자 반박에 바로 무너졌고, 면책특권도 적용할 수 없는 악의적 비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44반박이 나오자 관련 사진을 삭제하고도 제보받은 대로 전파한 것뿐이라니 정말 적반하장입니다.
01:58이에 대해 주 의원은 권력을 통한 입틀막이라며 이 대통령 부부와 민주당 의원들을 맞고발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02:07의혹 제기에 따른 고발 전과 함께 공세 수위도 거세지면서 여야 대립은 좀처럼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02:16YTN 표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