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올림픽 공원 다녀왔고요. 이번에는 E뉴스입니다.
00:03고발당한 판사네요.
00:06항소심에서 뒤집힌 오세훈 시장의 무죄 판결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여전한데요.
00:14특히 여당의 판사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8그런데 오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재판장이 법 왜곡제로 고발당했습니다.
00:25바로 지난주 오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구회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말입니다.
00:39최근 중대범죄수사청에 구회근 부장판사를 법 왜곡제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가 됐는데요.
00:48시민단체와 변호사가 고발인인데
00:50구 부장판사가 대법원 판례를 왜곡해서 무죄를 선고했다는 주장입니다.
00:56사업가 김한정 씨에게, 명태균 씨에게
00:59여론조사 비용을 건넨 건
01:02오 시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걸 걸고 해석해야 된다는 겁니다.
01:10고발인 측은 구회근 판사가 권한을 남용해
01:13다수의 국민이 용인할 수 없는 법리로 특정 정당에 유리한 편향된 판결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22이게 지난 3월부터 시행된 법 왜곡제로요.
01:25지난 9월까지 고솔고발당한 공직자는 1만 명이 넘었는데요.
01:30수사기관에서 혐의가 인정돼 공소청에 송치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01:35앞서 조희대 대법원장도 법 시행 첫날 고발당한 바 있습니다.
01:41판사들의 독립적 재판 수행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인데요.
01:47중수청은 공수처에도 구회근 부장판사의 고발 내용을 통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