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항소심에서 뒤집힌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죄 판결을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00:05무죄를 선고한 재판장이 법 왜곡죄로 고발당했습니다.
00:09송지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4지난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구회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00:19주문, 원심 판결 중 유죄 부분을 파괴한다.
00:23피고인들은 각 무죄.
00:24최근 중대범죄수사청에 구 부장판사를 법 왜곡죄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00:31시민단체와 변호사가 고발인인데 구 부장판사가 대법원 판례를 왜곡해 무죄를 선고했다는 주장입니다.
00:40사업가 김한정 씨가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을 건넨 건 오세훈 시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거라고 해석해야 한다는 겁니다.
00:48고발인 측은 구 판사가 권한을 남용해 다수 국민이 용인할 수 없는 법리로 특정 정당에 유리한 편향된 판결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59지난 3월부터 시행된 법 왜곡죄로 지난 9월까지 고소고발당한 공직자는 1만 명이 넘었는데
01:06수사기관에서 혐의가 인정돼 공소청에 송치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01:11앞서 조희대 대법원장도 법 시행 첫날 고발됐습니다.
01:14판사들의 독립적 재판 수행이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
01:20중수청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도 구 부장판사 고발 내용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01:27채널A 뉴스 송진섭입니다.
01:44강릉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