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4지금까지 자주포를 배치했습니다.
00:30저희가 그래픽으로 이렇게 위치들을 그려봤는데 북한 관산포 일대에서 탄포 지역까지 남쪽을 향해서 이렇게 배치가 쭉 된 겁니다.
00:43그런데 이 지점이 과거에 대북확성기가 있었던 바로 그 지점들과 딱 맞닿아 있는 곳입니다.
00:52지금은 다 철거했지만 과거에 이 위치에 대북확성기가 집중 배치돼 있던 겁니다.
01:00그 위치하고 이렇게 딱 맞닿아들여진 데다가 저렇게 자주포들을 집중 배치한 건데 북한이 가장 싫어하는 게 대북확성기 방송 이렇게 모두가 알고
01:09있죠.
01:10이 확성기를 막으려고 선수를 친 거 아니냐 이런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01:16북한 김여정이 적반하장으로 이런 말도 했었죠.
01:19이달 안에 대남확성기 켜겠다.
01:21오히려 본인들이 확성기 방송 켜겠다.
01:25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거든요.
01:26이걸 보면 의도가 약간 분명해 보이는 것 같아요.
01:30그렇지 않습니까?
01:31가장 두려워하는 게 대북확성이다 하는 것을 보여준 것 같고요.
01:35지금 인터넷상에는 이 자주포 목격담 사진이 지금 돌고 있습니다.
01:39이게 왜 그러냐면 김포 쪽에 가면 애기능 전망대라고 있습니다.
01:44그 애기능 전망대에 가면.
01:46애기봉.
01:47애기봉 전망대에 가면 꼭대기에 전면 창이 있는 카페가 있어요.
01:52그 카페에서 줌업해서 찍으면 이 자주포가 지금.
01:56그 얘기 저희가 이 뒷부분에 사진하고 준비되어 있습니다.
01:59그래서 지금 그 저게 도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02:02이게 사실상 그 노출을 노린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02:07그러니까 우리나라 국민들한테 자신들이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02:13대변인께서 우리 앞으로 할 내용 예고까지 미리 해주셨네요.
02:20일단 자주포를 이렇게 쭉 배치하고 보여주는 거.
02:25이게 단순히 겁만 주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02:28자주포로 훈련을 하는 북한군의 모습도 포착이 됐는데.
02:32영상 보시죠.
02:33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
02:34경기도 김포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군의 모습입니다.
02:39아주 선명하게 보이는 장면이 있는데요.
02:42북한군 한 명이 자주포의 해치를 열고 조종석에 탑승하는 모습입니다.
02:47그리고 얼마 뒤에 최소 3명 이상의 북한군이 함께 빠르게 여기저기 이동하는 훈련 모습도 포착이 됐습니다.
02:55자주포 운전석에 앉은 건 앞서서도 공개가 됐었는데.
02:59이번에는 그 이후에 북한군 여러 명이 막 분주하게 왔다 갔다 하면서 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착이 된 겁니다.
03:06국방 안보 전문가들은요.
03:09우리의 대응 사격에 대비하는 훈련으로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03:14철제 뒤에는 경기병력만 있죠.
03:16자주포가 이렇게 전방에 나와 있는 건 좀 이례적이긴 해요.
03:19가장 잘 보이는 지점에서 이런 자주포까지 배치하면서 남한과는 절대 대할 일이 없다.
03:24바로 대응 사격을 하니까 이 자주포들은 몇 발 쏘자마자 바로 진지를 옮겨야 돼요.
03:30여기 가만히 있으면 이제 대응 공격을 당하죠.
03:34자주포를 배치한 장소 아까 저희가 그래픽으로 보여드렸었는데 훈련하는 모습 이런 것들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03:41보기만 해도 좀 불안해지죠.
03:43북한이 이미 대응 사격까지 상정하고 훈련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이런 짐작도 해봤습니다.
03:51이런 북한의 위협으로 시민들의 관심 높아지고 있는데요.
03:56불안감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03:59아까 잠깐 언급했던 전방 지역에 가면요.
04:03찻집, 카페들이 있거든요.
04:05그런데 어느 특정 카페에 가면 북한의 자주포를 눈앞에 앉아서 선명하게 볼 수 있다라는 SNS에 저런 글과 사진들이 지금 올라 있는
04:16겁니다.
04:16그래서 저희 채널A 취재진이요.
04:20진짜로 저 카페에서 저렇게 가까이 자주포가 보이는지 확인을 해봤습니다.
04:25저렇게 안 보입니다.
04:27지금 SNS에 유포된 사진이 왼쪽이고요.
04:30오른쪽에 그 해당 카페에 저희 취재기자가 갔습니다.
04:34그랬더니 실제는 저렇게 보이지 않는 걸 확인을 했습니다.
04:38SNS상의 사진으로는 굉장히 선명하게 보이는데 저 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04:44물론 망원경을 통해서 보면 당겨볼 수는 있습니다.
04:49이 카페를 찾은 시민들 일단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4:54들어보시죠.
04:56망원경을 통해서 북한 철책 위에 자주포나 북한군도 있고 간이 막사 같은 게 많이 있더라고요.
05:05그거 보니까 좀 무섭기도 하고 안보 문제가 생각나기도 하고.
05:09최근에 북한이 이렇게 지뢰라든가 이런 걸로 우리나라 국민을 다치게 하는 부분도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화도 나는 부분이 있고.
05:32최근 유난히 저렇게 막 분주하게 움직이고 뭘 갖다 놓고 하는 북한.
05:37글쎄요. 시민들이요.
05:39갈수록 지금 불안감을 느끼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05:43얼마나 불안하면 이런 사실과 다른 사진까지 또 돌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05:47이렇게 전방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사이에 오늘 오전 추미애 경기지사가 전방지역을 찾아갔습니다.
05:57여기서 평화를 여러 차례 외쳤는데요.
06:00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앞으로 계속 함께하겠다라는 뜻도 밝혔습니다.
06:06들어보시죠.
06:06경기 도지사로서 이곳 잡경지에 특히 평화가 정말 갈증나도록 소중합니다.
06:18그래서 특히 오늘 먼 곳에서도 오셨고요.
06:22저를 따라서 피스!
06:25피스!
06:26작아요. 아침을 안 드셨나 보다.
06:29네.
06:30피스!
06:32피스!
06:32네.
06:34이제 만족스럽습니다.
06:35전 세계가 들었을 것 같습니다.
06:38정동영 통일부 장관님의 책무는 참으로 무겁습니다.
06:42성과를 매출이나 주가처럼 표시하기는 어려워도 그 영향은 국민의 삶 전체에 미칩니다.
06:49경기도도 그 무게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06:52자 전방지역에 가서 피스!
06:56평화를 외친 것 좋습니다.
06:58그런데 최근에 북한에 지뢰 도발이 있었죠.
07:01우리 병사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07:04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자주포 8대까지 배치해서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07:11이런 상황에서 피스만 외친 것은 좀 어울리지 않는다.
07:16뭐 이런 지적을 하시던데요.
07:18지금 남한과 북한 사이에서 지뢰가 터지고 지금 적경지역 주민들한테는 보일 수 있을 정도로의 어떤 가까운 위치에서 자주포가 배치가 되고 있어요.
07:29그런데 경기도 일부 지역도 적경지역이 포함되는 그런 광역단체입니다.
07:34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까 좀 전에 채널A 기자분이 정말로 보도를 잘 해주신 게 저 사진이 최근에 너무 많이 퍼져갔고요.
07:42정말 저 카페에서 저렇게 자주포 볼 수 있냐고 저도 가족 중에 한 분이 물어보더라고요.
07:48그런데 다행히 합성으로 판명이 된 것 같은데 이럴 정도로 지금 어떤 군사적 위협에 대한 불안이 커져가고 있는데
07:54정작 접경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광역단체장께서 이런 민감한 시기에 피스를 저렇게 해맑은 모습으로 외친다는 것이
08:02저는 조금 기괴할 정도로 이상했거든요.
08:06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최근에 어떤 추미애 지사의 어떤 실언 논란과 겹쳐서 추미애 지사가 지금 어떤 세상에 살고 계시냐.
08:14적어도 저런 자리였다면 중책을 가진 정치인이라면 이 군사적 위협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로서 최선의 서포트를 다하겠다.
08:24이 정도 말해주는 게 흔히들 우리 기대하는 것인데 심지어 정동영 장관을 어떻게 보면 두둔하는 발언까지 하는 거 보면서
08:32이것은 또 민주당의 어떤 정치적인 구조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2의 전쟁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08:39일단 저희도 채널에 감사를 드리고요.
08:43일단 AI 조작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마치 카페 창문에서 볼 수 있는 물론 아까 인터뷰를 봤지만 시민분들은 불안해하죠.
08:51불안해하지만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는 그런 AI 조작 사진은 절대로 만들어서 확산시켜서는 안 되는 것이죠.
08:59그걸 바로 잡아준 취재진에 감사를 드리고 다만 좀 아쉬운 부분은 아까 추미애 지사의 발언을 자료 화면을 봤을 때
09:06그 아래 그 발언을 어디서 했는지가 너무 작게 나와 있었던데
09:10이게 에코피스 포럼이라는 곳에 가서 발언을 한 겁니다.
09:14그러니까 에코피스 포럼에 가서 지금 남북 상황이 안 좋으니 지뢰나 이런 것들이 도발을 하고 있으니
09:20그런 문제에 대해서 북한과 피스가 뭐냐, 북한과 싸워야 됩니다라고 발언할 수는 없잖아요.
09:24그 포럼, TPO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09:26그 장소에 적합한 발언을 하다 보니까 피스, 포럼 이름이 피스니까 피스를 발언한 건데
09:32마치 이런 대북관, 지금 북한과의 상황이 안 좋은 상황에서 굳이 피스를 왜 쳐야겠냐라고 하는 거는
09:38너무 지금 이 상황을 그 발언과 딱 끄집어내가지고 너무 직접 비교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09:46알겠습니다.
09:47앞에 취재는 깊은 감사를 해주시면서 또 뒷부분에 따끔한 얘기를 해주셨어요.
09:53그게 저렇게 연결 지어야 될 발언이냐, 이런 지적을 해주신 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