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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아군 대상 의도적으로 했다고 보기엔 현재는 제한적"
북한군이 묻고 갔다면 '영토 침입'이자 '정전협정 위반'
진성준 "우리 군 상해 목적이라 단정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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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요. 지금 저희가 중요한 부분들을 살펴봤고요. 또 한 가지 어제 합동참모본부의 브리핑 가운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이거는 한번 짚고 넘어가야
00:11될 것 같아서 저희가 준비를 해봤는데요.
00:12북한이 고의로 우리 군을 노린 것은 아닌 것 같다라는 설명 대목이 있습니다.
00:23의도 자체가 우리 군을 의도하고 해할 목적으로 한 것 같지는 않다라는 식의 뉘앙스가 풍기는 발표를 했어요.
00:33만약에 북한군이 북한 주장대로 국경화 작업, 장벽을 쌓는 작업을 지금 하고 있잖아요.
00:40그러면서 지뢰도 저렇게 심는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도발 의도가 없지 장벽만 쌓는다 하더라도 일단 군사 붕괴서를 넘어왔잖아요.
00:50이거는 정전협정 위반 아닌가요? 이거는 처벌을 해야 되고 이의제기를 해야 되고 문제제기를 해야 되는 국제법을 어긴 거 아닌가요?
00:59MDL을 넘어왔다는 것은 일종의 침략이고 도발이죠.
01:04그거에 대해서는 반드시 우리가 강력한 대응을 해야 되고 어제 합참에서 발표한 내용은
01:08이번에 우리가 개척했던 수색로, 접근로는 평상시에 병력들이 다니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 병력들이 가지 않는 곳에 북한이 과연 지뢰를 했을까라는
01:19그런 의문점상에서 일부 언급한 것인데 사실 우리 입장에서는 북한은 뭐든 할 수 있는 그런 집단으로 봐야 되죠.
01:272015년도에 우리 통문에 있는 추진철책 통문 앞에 목함지를 설치하는 것 이게 보통이면 상상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까?
01:35그래서 북한군은 DMZ 지역에서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거에 대한 대비를 하는
01:43것이 군이 해야 될 조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01:48합참에서도 북한이 저렇게 MDL 인근에서 장벽을 쌓고 또 군사 붕괴선을 넘어오는 일종의 국경 침범입니다.
01:59이런 행동을 하는 걸 일부러 넘어왔다기보다는 의도적으로 넘어온 게 아니라 하다 보니까 넘어왔다라는 식으로 합참이 과연 이걸 설명을 해야 될
02:09부분이냐라는 의문이 제기돼서 저희가 저 내용을 짚어보는 거고요.
02:14또 한 가지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이런 비슷한 주장과 해석이 나왔습니다.
02:21민주당에서 진성준 의원이 이렇게 얘기했어요.
02:24이런 북한군의 행동이 우리 군을 노렸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02:31그러니까 우리 군을 다치게 할 의도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라는 주장을 했어요.
02:37그러니까 한동훈 의원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2:39아니 지뢰라는 살상무기를 묻고 갔을 가능성이 높다는데 이게 상해 목적 말고 다른 목적이 어디 있겠냐.
02:49아니 이렇게 합참도 그렇고 지금 민주당도 그렇고 왜 이렇게 북한의 의도에 대해서 예단을 해서 이렇게 마치 의도는 나쁘지 않았어.
03:00우리 군을 해치려고 하는 의도는 아니었을 거야.
03:02이런 식의 해석을 왜 앞서서 하나요?
03:04대단히 이해하기 어렵죠.
03:05그러니까 지금 이재명 정부나 군이나 민주당이나 대단히 북한에 대해서 굴종적인 태도가 내면화되어 있다는 그런 느낌을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03:14북한이 사용하는 저런 지뢰가 왜 군인의 발목이 절단되는 그런 방식의 희생을 노리는가 하면 그렇게 해서 부상자는 우리 군의 전력에 부담이
03:24되고
03:25그다음에 그 다친 군인 그리고 뒤따라서 들어오는 군인 추가 지뢰 폭발에 의해서 또 희생되는 것을 의도하는 그런 방식으로 지뢰를 운영하고
03:34있지 않습니까?
03:35그러면 그것이 우리 군인이 살상되는 것을 의도한 것 말고 다른 어떤 의도가 있겠습니까?
03:40그다음에 북한이 지금 군사분계선 일대에 국경화, 이른바 요새화 작업을 하고
03:45그런 것들을 위해서 지뢰를 매설하기 때문에 그게 우리 군인을 직접적으로 노리는 것은 아니다.
03:51이런 식의 주장도 하는 것 같은데 그게 지금 이미 군사분계선 아래로 내려와서 발생한 일 아닙니까?
03:56그러면 대한민국의 영토를 침범하고 나아가서 우리 영토 안에서 작전하는 우리 군인이 희생되도록 만든 그런 행위들을 북한이 한 겁니다.
04:05평백하게 정전협정 위반인데 여기에 대해서 북한을 편드는 듯한 언행이 정권으로부터 나오고
04:11또 민주당으로부터 나오고 이런 것들을 국민들께서 도대체 얼마나 이해하실 수 있을지
04:16대단히 의문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04:17저희 민주당이 북한을 편들어줘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04:22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자라는 게 우선이다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거고요.
04:28지금 군사분계선 MDL이라는 것이 우리가 소위 알고 있는 추진 철책이라든지
04:35또는 남방항계선 북방항계선에 있는 철책과 같은 그런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04:411292개의 나무 말뚝으로 박혀있는 200m 간격으로 박혀있는 것들 중에 상당히 많은 부분들이 유실돼서
04:49실제 지금 군사분계선의 한계 부분에 대한 해석의 오류들이 좀 있을 수 있다라는 부분이 있는 것이고요.
04:56지금 저 지뢰는 2015년에 우리 GP에 있는 통문 입구 거기에다가 설치한 것은
05:05반드시 누군가 그 통문을 지나갈 것을 염두에 두고 했기 때문에
05:10이거는 우리 군의 살상용이다라고 지금 얘기가 나오는 것이고
05:14지금 설치된 부분은 MDL 부근에다가 설치한 것이기 때문에
05:19그것이 누군가를 직접적으로 고의적으로 현재까지 단정적으로 했다라고 보기에 어려운 측면이 있다?
05:27거기에 하나는...
05:29제가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05:31그 MDL 부분에 북측이 지금 요새화 작업을 한다고 방벽을 설치하고 전술도로를 깔고
05:38그리고 지금 지뢰를 설치하는 이러한 작업들을 UN사에다가 우리가 강력하게 항의 얘기했습니다.
05:45이것은 정전협정 위반이다.
05:47그런 부분들을 확인해달라고 얘기했던 것이고
05:49지금 UN사에서 북측이 자기네 영토 안에 MDL 북측 안에다가
05:55그런 방벽, 전술도로, 지뢰매설 이런 것들을 하는 것은
05:59방어적 성격이 있다라고 상당히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6:04우리가 UN사의 관할권 안에 있는 DMZ 부분에서는
06:10UN사의 입장을 일단은 함께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라는 부분도
06:15정과에서는 안 될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06:18알겠습니다.
06:202015년에 발생한 목함지례는 GP 철책을 넘어와서 심은 지뢰니까
06:23우리 군이 밟을 것을 의도한 게 분명하다.
06:26하지만 이번은 MDL 인근에서 심은 지뢰이기 때문에
06:30글쎄요, 누구를 밟으라고 특정할 수는 없는 거다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06:35글쎄요, 알겠습니다.
06:41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가 발생한 25사단
06:45신임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았습니다.
06:50그런데 이 자리에 또 옷차림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6:55지난 23일 저렇게 화면으로 보시는 것처럼 회색 정장, 양복을 입고
07:00현장을 찾았습니다.
07:04다음 날이죠.
07:07다음 날 최전방 육군 제7보병사단을 방문했을 때도
07:12같은 회색 정장 차림이었습니다.
07:15자, 한 번 그래서 과거에 국방부 장관들은 전방을 찾을 때 어떻게 입었는지
07:23대표적으로 찾아봤습니다.
07:27몇 명만 저희가 준비를 했지만 사실상 거의 모든 전 국방부 장관들은
07:33전방을 찾을 때는 군복을 입고 찾았습니다.
07:37그리고 그냥 평상시 아무 일도 없었을 때가 아니고
07:42지뢰 폭발로 사고가 난 직후에 찾아갔는데
07:46글쎄요, 양복을 입은 게 과연 이게 맞느냐라는 지적들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07:53전직 장관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07:57사실은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6월에 연평도 방문 때 군복을 착용을 했습니다.
08:05그렇다면 왜 국방부 장관만 양복을 입었는지 좀 이상해 보이긴 해요.
08:12국민들이 볼 때.
08:14지금 군복에 관한 어떤 법률상으로는 민간인들은 군복을 입지 못하게
08:19입으면 안 된다고 되어 있는데 다만 특수한 경우에는 입을 수 있다고 되어 있거든요.
08:24이번 같은 경우 과거의 장관들이 전방국 무대를 갈 때 군복을 입었던 이유는
08:30어떤 해당 부대의 장병들에 대한 사기고향 측면
08:33그다음에 우리 군이 강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어떤 메시지를
08:36장병과 국민들에게 알리는 그런 측면이 있는 것인데
08:39이번에 강시철 장관이 전방지역을 갔을 경우에는
08:42최근에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면
08:44그냥 무난하게 군복을 옆에 입었으면
08:48그냥 괜찮지 않았을까 싶어요, 보면.
08:51아쉽죠.
08:51네, 그런데 이제 강시철 장관이 생각하는 것은
08:54법령상 되어 있는 그것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첫 번째고
08:58두 번째, 전부터 국방부 장관이 군복을 입고 전방을 가는 모습하고
09:03또 합참의장이 전방을 갈 때 군복을 입는 모습하고
09:05약간 좀 혼란스러운 면이 있으니까
09:07본인은 그냥 민간인으로서의 장관의 모습을
09:11그것을 당당하게 보여주겠다.
09:14그런 아마 의사의 표현인 것 같습니다.
09:16알겠습니다.
09:16방금 설명 들으신 것처럼 강시철 국방장관이요.
09:22양복을 입은 부분, 국방부 출입 기자들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09:27이 부분 또 질문 쏟아 나왔죠.
09:30쏟아졌습니다.
09:31수십 년 동안 국방부 출입 기자들
09:35전에 들어오는 얘기로 찾아봐도
09:37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모습이다.
09:39라면서 질문을 했어요.
09:39그랬더니 국방부가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09:44장관께서 25사단 순시하셨잖아요.
09:46왜 양복을 입고 갔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09:50예비역 신분이시고 장관이시기 때문에
09:52그런 것은 복장이 특별한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09:56한 번도 그런 적이 없습니다.
09:57수십 년간 봐왔지만 한 번도 그런 적이 없거든요.
10:00무슨 마음으로 그걸 하셨는지 한 번 여쭤봐 주시면 것 같겠습니다.
10:03복장보다도 취임하시자마자 현장을 방문하셔서
10:06점검하시는 게 급하셨고 바로 가셔서 확인을 하신 것입니다.
10:11복장에 대한 부분은 기자님 그런 의견이 있다는 것을
10:14제가 의정과에 전달을 하겠습니다.
10:16알려주십시오.
10:19국방부의 입장은 이겁니다.
10:21복장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10:23그리고 민간인이 군복을 오히려 입으면
10:26그거는 법에 위반된다.
10:29이런 설명을 또 추가했는데요.
10:32그러니까 국방부 장관이 되기 전에 군인 아니었나요?
10:36그런데 이제 장관이 됐으니까 민간인이 됐고
10:38민간인이기 때문에 군복을 입으면 법에 위반된다.
10:41그러면 연평도 갈 때 군복 입고 간 이재명 대통령은 민간인인데
10:46그럼 장관들도 다 지금 전직 장관들 위법이고
10:52대통령도 위법이네요?
10:53민간인인데 군복을 입었으니까?
10:55그러니까 앞뒤가 안 맞는 설명인 것이고
10:57민간인 신분이지만 대통령이나 국방부 장관이 군복을 입고
11:01순시한 사례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11:02아마 우리 채널A도 보관하고 있는 자료 화면을 다 틀면
11:06몇 분 단위로 나올 것 같은데요.
11:08그다음에 저희가 앞서 본 정빙나 국방부 대변인의 설명 중에도
11:12매우 모순되는 지점이 한 대목 있어요.
11:14뭐냐 하면 왜 강신철 장관이 양복을 입고
11:17현장에 갔느냐라고 하니까 급하셨고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11:21국방부 대변인이.
11:22그러면 그 말인즉슨 사실은 어떤 복장을 입고
11:25국방부 장관이 현장에 가는지를 국방부 대변인도
11:28머릿속으로는 알고 있는 겁니다.
11:29그러니까 급하다는 핑계를 대는 것이죠.
11:32지금 저렇게 우리 분의 전투 사기를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11:35언행을 자꾸 반복하지 말고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11:38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길 바랍니다.
11:42저 지뢰폭발 참사가 일어난 다음 날 취임식을 하면서
11:46왔노라 보왔노라 이겼노라라고 말해서
11:48큰 빈축을 사지 않았습니까?
11:50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저 복장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11:52제가 최전방에 취재를 몇 번 갔었는데 그때 제가 사복을 입고 갔거든요.
12:00그때 군 관계자가 군 얼룩무늬가 있는 옷을 저한테 주면서
12:04이거는 안전을 위해서 입어야 된다.
12:07왜냐하면 위장 무늬가 있기 때문에 멀리서 나를 식별하기 어렵도록 하는
12:11안전을 위해서라도 입으십시오라고 하고 저한테 군복을 주더라고요.
12:15제가 이런 양복을 입고 갔더니 그런데 국방부 장관이 안전을 위해서라도
12:20군복을 입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12:22국방부 장관의 복장이 조금 더 현장감이 있는 복장이었으면 좋았겠다라는
12:28아쉬움은 분명히 듭니다.
12:29저 역시도 어떤 언어의 단호함을 보여주는 것은 말뿐만 아니라
12:35행동, 복장 이런 부분에도 나타날 수 있다는 부분들 이해하고
12:40충분히 그러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12:44다만 지금 강신철 장관이 복장을 무엇을 입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요.
12:50그건 굉장히 지엽적인 문제입니다.
12:52지금 중요한 것은 우리 장병들이 부상을 입었고 부상을 입은 장병들이
12:58빠르게 쾌유하고 또 회복할 수 있는 그런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
13:03그리고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방 경계라든지
13:08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각별하게 신경을 쓰는 것.
13:11이런 것들이 중요한 것이고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13:15이 안보를 정쟁의 영역으로 끌고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13:20이런 겁니다.
13:20알겠습니다.
13:22저희도 비교적 군복 얘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서
13:26맨 뒤에 저희가 배치를 해서 여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