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올림픽공원 개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03이현정 기자.
00:06네, 서울올림픽공원 개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00:10네, 먼저 투표지 반출 모두 마무리가 된 건가요?
00:15네, 선거관리위원회가 그동안 올림픽공원 개표소에 보관되어 온 투표용지를 오늘 새벽 모두 반출했습니다.
00:22선관위 특검이 어제부터 공개 검증한 송파구 투표용지 247만 장 가운데 이상 없다고 결론 내린 투표용지들이 그 대상입니다.
00:33이외에 여야 참관인들이 이의를 제기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투표지는 특검이 분류해 별도로 이송했습니다.
00:42이에 따라 올림픽공원 핸드불 경기장에서 통제 속에 봉인돼 있던 투표용지가 148일 만에 모두 빠져나오게 됐습니다.
00:51현장에는 일부 인원이 남아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56네, 국민의힘 측은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고요?
01:01네, 국민의힘은 특검이 가져간 투표지 외에 다른 용지들도 의혹이 나올 가능성에 대비해 더 보관해야 한다며 선관위의 반출에 밤새 항의했습니다.
01:13공개 검증이 끝난 건 오늘 새벽 0시쯤이었지만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참관인들이 옮겨지는 걸 막으면서 반출은 실제 6시간 정도 지연됐습니다.
01:25봉인지가 훼손된 보관함이나 규격 등에 문제가 있는 투표용지들이 발견된 만큼 추가 현장 보관과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01:35장동혁 대표는 현장에서 선관위와 특검이 부정선거 증거가 담긴 투표함을 도적질하듯 야반도주에 빼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01:45이에 대해 선관위는 이의제기 대상인 투표지를 임의로 챙겨가지도 않았고 어떤 투표지가 추가 검증이 필요한지 판단에 불리한 건 전적으로 특검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2:04선관위가 오늘 반출한 투표용지는 이제 외부 보안이 유지되는 수도권을 별도의 창고에 이송돼 보관됩니다.
02:13이에 대해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상 선거가 끝난 투표용지를 관리할 의무가 있어 규정에 따른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02:21마찬가지로 특검이 수사를 위해 가져간 투표용지들도 추가 조사가 모두 끝난 뒤 반환되면 선관위가 넘겨받아 보관하게 됩니다.
02:30선관위는 자체적으로 추가 진행할 검증이나 절차는 더 이상 없고 향후 수사와 관련된 사항은 모두 특검 소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2:40지금까지 올림픽공원 개표소에서 YTN 이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