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열차가 다니는 선로를 사람이 직접 점검하는 작업은 사고 위험이 큽니다.
00:06국내 연구팀이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 드론이 먼저 선로를 살피고
00:10로봇이 현장에 들어가 정밀하게 점검하는 피지컬 AR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00:15임넬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열차가 달리는 선로 주변을 따라 드론이 빠르게 이동합니다.
00:25넓은 구간을 한눈에 살피며 선로 위를 관측합니다.
00:29장애물이 발견되면 인공지능이 영상을 분석해 위치를 파악하고
00:33관제센터로 정보를 전달합니다.
00:36관제센터에서 점검 지시를 내리면 사족보행 로봇이 현장으로 움직입니다.
00:41자갈길과 비탈길을 지나 장애물이 발견된 위치까지 자율적으로 이동한 뒤 선로 위에 올라탑니다.
00:48선로를 따라 미끄러지듯이 이동하면서 카메라로 표면을 가까이 촬영하고
00:53인공지능이 마모나 균열 같은 작은 결함까지 찾아 냅니다.
00:57또 위험 상황에서는 주변 지형을 분석해 스스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습니다.
01:04드론이 넓게 관측하고 로봇이 정밀하게 점검하는 피지컬 AI 선로 점검 기술입니다.
01:10작업자가 일일이 조작하지 않고 직접 지시해도 상황에 맞춰 움직입니다.
01:15레일 표면 결함 검증해줘.
01:22험지를 주행할 때는 계단이나 그리고 자갈들을 극복해야 되기 때문에 사족보행으로 주행을 하면서 시속 10km의 속도로 주행을 하고요.
01:32레일 위에 주행을 할 때는 선로 위에 결착해서 시속 20km의 속도로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01:38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철도공사 현장 작업 중 발생한 사고는 726건에 달합니다.
01:46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적용된다면 열차가 오가는 선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자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1:55또 작은 결함이 큰 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발견하고 좋지 않은 예방 중심의 선로 관리 체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2:03저희 철도 환경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철도 운영이 끝난 주로 야간 새벽 시간대 이런 활동들을 하십니다.
02:12그래서 이런 부분을 자동화함으로써 일하는 작업 환경을 개선해드린다는 의미가 있을 수 있고요.
02:18연구팀은 어두운 밤이나 터널, 비가 오는 날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검증을 거친 뒤
02:25실제 열차가 운행하는 선로에서 실증할 계획입니다.
02:29YTN 사이언스 입늘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