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다문화가족 우대제도 재검토 발언과 관련해서 기존 입장을 유지하며 논쟁을 이어갔습니다.
00:08사람들이 내로남불에 왜 반감을 가지는지 역시 생각해봐야 한다며
00:12내 편의니가 잘못된 부분까지 옹호하는 건 문제를 악화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00:17정인용 기자입니다.
00:21이재명 대통령이 SNS 글을 통해 다문화가족 지원이 필요한 건 맞지만
00:26역차별을 낳는 정책까지 정당화할 이유는 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00:32지난 수요일 다문화가족 우대제도에 대해 필요성이 큰지 검토해보겠다고 언급한 이후
00:39진보 진영 내 반발이 이어지자 사흘 연속 직접 설명에 나선 겁니다.
00:44이 대통령은 진영 논리에 갇혀선 안 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00:49내 편이고 내가 주장하던 주제니까 잘못된 부분조차 옹호하는 건
00:54문제를 악화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00:58특히 왜 시중에서 내로남불이나 진영주의에 기반한 발언에 대해
01:02반감을 가지는지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01:07이 대통령은 이어 예민한 문제일수록 논란을 피하지 말고
01:11국민 모두가 참여해 진지하게 토론해야 한다는 당부도 남겼습니다.
01:16다만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01:19SNS로 개별 현안에 대해 일일이 메시지를 내는 걸 두곤
01:23여당 내에서도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1:26메시지 하나하나가 주는 의미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01:30횟수는 많이 줄이고 또 좀 거시적인 측면에서 하시고
01:35세부적인 사항은 참모들이나 장관들한테 맡기는 것이
01:41이 같은 우려에도 이 대통령은 다문화 가정 문제 외에도
01:45다양한 주제가 담긴 여러 건의 게시물을 올리며
01:49SNS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01:52또 경북 청송과 영양군을 찾아 농어촌 기본소득 집행실태를 점검하고
01:58주민 애로사항을 듣는 등 국민 직접 소통 행보 역시 강화하고 있습니다.
02:04YTN 정인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