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화재로 집을 잃은 구룡마을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첫 주말을 보냈습니다.
00:05경찰과 소방당국은 내일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3차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00:10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00:16대피소에 있는 주민들 어떻게 생활하고 있습니까?
00:22이재민 100여 명은 제대로 옷까지도 챙겨 나오지 못하고
00:26중학교와 인근 숙박시설 등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00:30겨우 추위는 피했지만 집을 잃은 안타까움에 속상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00:35저희가 만나본 이재민 얘기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00:51당장 이곳 중학교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도 학교 운영 때문에 오늘 오후면 철거하고
00:58주민들은 인근 숙박시설로 다시 거처를 옮겨야 합니다.
01:02그마저도 서울시가 대피소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기한은 내일까지입니다.
01:06서울시는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면서 특별 재난지역 선포를 행정안전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15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입니까?
01:21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그동안 두 차례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합동 감식했습니다.
01:27지난 감식에서는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구들을 특정하고
01:31정확한 발화 지점을 찾는 데 주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35경찰과 소방은 내일 오전에도 3차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01:40내일 감식에서는 앞서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물들을 분석한 결과 등을 토대로
01:44화재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01:48지금까지 구룡마을 화재민 임시대피소에서 YTN 정영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