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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집을 잃은 구룡마을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첫 주말을 보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내일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3차 합동감식을 진행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기자]
네, 구룡마을 이재민 임시 대피소입니다.


대피소에 있는 주민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나요?

[기자]
이재민 백여 명은 제대로 옷가지도 챙겨 나오지 못하고 중학교와 인근 숙박시설 등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겨우 추위는 피했지만 집을 잃은 안타까움에 속상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저희가 만나본 이재민 얘기 들어보시죠.

[구룡마을 2지구 주민 : 다 탄 거지. 다 타고 뭐 물건 하나 갖고 나온 것도 없고….]

당장 이곳 개포중학교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도 학교 운영 때문에 오늘 오후면 철거하고 주민들은 인근 숙박시설로 다시 거처를 옮겨야 합니다.

그마저도 서울시가 대피소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기한은 내일까지입니다.

서울시는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행정안전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인가요?

[기자]
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그동안 두 차례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합동감식 했습니다.

지난 감식에서는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구들을 특정하고 정확한 발화지점을 찾는 데 주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내일 오전에도 3차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내일 감식에서는 앞서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물들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구룡마을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영상편집 : 신수정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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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화재로 집을 잃은 구룡마을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첫 주말을 보냈습니다.
00:05경찰과 소방당국은 내일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3차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00:10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00:16대피소에 있는 주민들 어떻게 생활하고 있습니까?
00:22이재민 100여 명은 제대로 옷까지도 챙겨 나오지 못하고
00:26중학교와 인근 숙박시설 등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00:30겨우 추위는 피했지만 집을 잃은 안타까움에 속상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00:35저희가 만나본 이재민 얘기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00:51당장 이곳 중학교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도 학교 운영 때문에 오늘 오후면 철거하고
00:58주민들은 인근 숙박시설로 다시 거처를 옮겨야 합니다.
01:02그마저도 서울시가 대피소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기한은 내일까지입니다.
01:06서울시는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면서 특별 재난지역 선포를 행정안전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15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입니까?
01:21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그동안 두 차례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합동 감식했습니다.
01:27지난 감식에서는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구들을 특정하고
01:31정확한 발화 지점을 찾는 데 주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35경찰과 소방은 내일 오전에도 3차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01:40내일 감식에서는 앞서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물들을 분석한 결과 등을 토대로
01:44화재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01:48지금까지 구룡마을 화재민 임시대피소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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