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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분 전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내년 예산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매년 야당의 태도가 관심이죠.

작년엔 본회의장에 아예 들어오지 않았던 국민의힘, 

올핸 앉아는 있었지만 피켓으로 항의했고, 연설 도중 고성이 터져나오면서 대통령 연설은 40초 가량 중단됐습니다.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기싸움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민주당은 기립박수로 환영했고, 국민의힘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눈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 의석을 향해 먼저 인사를 했습니다.

연설 시작 10분이 지났을 무렵, 대통령이 연설을 멈춥니다.

[2027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서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라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2027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말씀하실 게 있으면 하시고 제가 마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세요."

[현장음]
"초과세수가 있는데 왜 신규국채를 발행합니까?"

"재판 재개하라!"

대통령은 15초 가까이 국민의힘 쪽을 바라보며 기다립니다.

[2027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네, 계속 좀 더 듣고 하겠습니다."

40초 가량 중단된 뒤 다시 시작됐습니다.

[2027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지금 얘기하고 있는데 자꾸 방해하는 얘기네요? 특별한 의견을 주시면 좋겠는데 이제 제가 계속 해도 되겠습니까? "

연설이 끝나자마자 국민의힘이 일제히 일어나 퇴장하면서, 7개월 전과 달리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중 유일하게 조경태 의원만 자리를 지키고 이 대통령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했습니다.

조 의원은 "여야를 떠나 국가 원수에 예우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연설 동안 30차례 박수를 쳤고, 연설 후 휴대전화를 꺼내 대통령과 '셀카'를 찍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윤재영
영상편집: 김지균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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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소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를 찾아 내년 예산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00:06매년 듣는 야당의 태도가 관심이죠. 작년엔 본회의장이 들어오지 않았던 국민의힘.
00:12오랜 안자는 있었지만 피켓으로 항의를 했고 연설 도중 고성이 터져나오면서 대통령 연설은 40초가량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00:20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4기싸움은 처음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00:26이재명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민주당은 기립박수로 환영했고 국민의힘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눈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00:37이 대통령은 국민의힘 의석을 향해 먼저 인사를 했습니다.
00:41연설 시작 10분이 지났을 무렵 대통령이 연설을 멈춥니다.
00:45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서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라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01:03말씀하시기 위해서는 하시고 제가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01:17대통령은 15초 가까이 국민의힘 쪽을 바라보며 기다립니다.
01:21네 계속 좀 더 듣고 하겠습니다.
01:28연설은 40초가량 중단된 뒤 다시 시작됐습니다.
01:43연설이 끝나자마자 국민의힘이 일제히 일어나 퇴장하면서 7개월 전과 달리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01:51국민의힘 의원 중 유일하게 조경태 의원만 자리를 지키고 이 대통령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했습니다.
01:57조 의원은 여야를 떠나 국가 원수의 예우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2:02민주당 의원들은 연설 동안 30차례 박수를 쳤고 연설 후 휴대전화를 꺼내 대통령과 셀카를 찍었습니다.
02:09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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