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6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의 탑승자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 외교부가 대응에 나섰습니다.
00:09외교부는 해킹은 아닌 걸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00:13임광연 대통령 비서실장은 긴급회의를 열고 중대한 사안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강조했습니다.
00:18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21정인용 기자, 외교부와 청와대의 대응 먼저 전해주시죠.
00:24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이 관련 프리핑을 열었는데요.
00:28우선 1호기 탑승자 정보 유출 인지 시점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사전의 사실을 확인한 이후 수사와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00:39그러면서 정보가 게시됐던 인터넷 사이트에서 해당 정보를 삭제했고 추가 피해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0:48이미 이재명 대통령 부부에 대한 여권 교체 작업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00:53외교부는 모든 인사에 대한 원활한 여권 재발급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00유출 경위를 두고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07다만 현재로선 해킹보다 유출로 보고 있다면서
01:10어떤 경위로 정보가 흘러들어갔는지 조사할 계획이라고 분연했습니다.
01:15청와대 역시 임광연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관련 긴급회의를 여는 등 대응에 나섰는데요.
01:22임 실장은 순방단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01:28유출 경위와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1:34또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며
01:38대통령 순방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01:42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01:47여권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청와대가 아닌 다른 기관에서 정보가 유출됐다면서도
01:53구체적인 대상을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01:58믿을 수 없는 사고인데, 이번 사고 언제 어떻게 발생했습니까?
02:03네, 어젯밤 한 언론 보도를 통해 공군 1호기 탑승자 전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02:11지난 6월 G7 정상회의 등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를 검사해주는 한 보안 사이트에
02:17해당 순방 탑승자 168명의 명단이 포함된 파일이 올라왔다는 겁니다.
02:231호기 탑승자 명단이란 파일엔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물론
02:28순방에 동행한 장관들과 청와대 고위급 참모의 생년월일과 여권번호, 여권발급일과 만료일이 담겼습니다.
02:37유료 회원이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었는데, 5달 가까이 노출돼 있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02:43특히 신원을 공개하지 않는 대통령 경호처 인원 등 핵심 수행원들의 정보도 실려 있었던 만큼
02:50경호상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2:54언론 보도로 유출 사실이 알려지기 전 관련 언급이 전혀 없었던 데다,
02:59오늘에서야 청와대가 긴급회의를 열었던 만큼 정보관리와 대응체계의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03:06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08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08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