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통령 전용기 탑승자들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게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06해킹보다는 정보 유출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 경찰은 경위 전반을 두루 살핀다는 방침입니다.
00:13김혜린 기자입니다.
00:17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청와대 핵심 참모 등의 개인정보가 올라온 곳은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해외 보안 사이트입니다.
00:26업무상 명단을 취급한 관계자가 보안을 점검하려다 개인정보를 유출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외교부 역시 해킹보다는 정보 유출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00:40경찰은 외교부의 수사 의뢰를 접수하자마자 정식 수사에 나섰습니다.
00:45언론 보도를 통해 사건을 인지하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지 하루 만입니다.
00:50핵심은 개인정보가 누구의 손을 거쳐 어떤 경위로 외부에 공개됐는지 밝히는 겁니다.
00:59이에 따라 1호기 탑승자 명단이라는 보안 문서를 취급할 수 있었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유출 경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01:07누군가 고의로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업무상 실수로 노출한 경우에는 적용 법률이나 책임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01:20개인정보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보안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역시 따져봐야 할 부분입니다.
01:26파일이 5개월 동안 외부에 공개돼 있었던 만큼 제3자가 정보를 내려받거나 유포했는지도 경찰 수사 대상입니다.
01:35외교부는 현재까지 유포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01:41경찰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탑승자 명단이 외부에 공개된 경위와 고의성 여부를 확인하고
01:49관련자들의 처벌 가능성을 따져볼 방침입니다.
01:53YTN 김혜린입니다.
01:56김혜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