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에르도안 트리키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00:05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심화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00:10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우리 기업이 트리키의 신규 원전 사업에
00:15선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00:19보도에 임예진 기자입니다.
00:24트리키의 국기가 꽂힌 차량이 전통 취타대의 호위를 받으며 청와대로 들어섭니다.
00:30지난해 11월 이재명 대통령이 트리키에를 국빈 방문한 지 꼭 1년 만에
00:35에르도안 대통령이 같은 국빈 자격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00:40지난 7월 나토 정상회의 이후 넉 달여 만에 다시 만난 양국 정상.
00:45나란히 앉아 공식 환영식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00:49육군 장병들의 태권도 시범을 함께 관람합니다.
00:53단숨에 날아올라 공중에서 송판을 격파하는 고난도 퍼포먼스에
01:07저절로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01:10열렬한 환대에 이어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01:13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심화시킬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01:20오늘 저와 에르도안 대통령님은 피로 맺어진 깊은 우정과 신뢰를 토대로
01:26양국 협력의 지평을 더욱 넓혀가기로 합의했습니다.
01:31지난해 회담에서 함께 추진하기로 한 사업들이 적자 났던 만큼
01:36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실무적인 차원에서 협력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01:42특히 원자력 분야에서의 진척이 두드러졌습니다.
01:45원자로 기술과 부지평가 등에서 협력하기로 한 지난해 양해각서에서 더 나아가
01:50우리 기업의 티르키의 신규 원전 사업 참여를 우선 지원하기로
01:55금융협력의 뜻을 모은 겁니다.
02:09이밖에도 양국은 천연자원과 광업,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02:14처음으로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02:18아울러 국빈 만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02:23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양국의 실질적인 경제 협력을 위한
02:27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02:308년 만에 한국을 찾은 에르도안 대통령은 사흘간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합니다.
02:35내년 수교 7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답방을 통해
02:38양국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42YTN 임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