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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유다원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공화당의 텃밭 캔자스, 오하이오 등에서 5석을 뺏어오면서하원에 이어 상원 다수당 탈환까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로 불어온 '블루 쓰나미' 현상,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와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당이 상하원 과반을 확보하면서 승리가 점쳐지고 있는데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있었지만 결국 민주당이 모두 탈환하는 블루쓰나미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을 하셨습니까?

[봉영식]
제가 예상했던 것을 훨씬 넘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살인적인 물가 그리고 이란 전쟁에 대한 불만, 국경 보안이 지나쳤다는 비판, 특히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약 11%가 지난번에 트럼프를 지지했던 라틴어계 유권자의 11%가 실망했기 때문에 이번에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했습니다. 그 이탈이 있었죠. 그리고 저희가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이 미국 국민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그 가족들의 부패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아까 자료 화면에 나왔지만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기면 내가 탄핵될 수가 있다, 이렇게 호소를 했지 않습니까? 그만큼 개인 부패에 대한 유권자들의 경계와 심판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지지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모든 원인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개인적 인기에 의지해서 돌이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따라서 공화당 후보들이 굉장히 고생을 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마지막에 워싱턴에서 지지 연설을 했지만 그 내용이 워낙 횡설수설하고 자기의 치적, 워싱턴DC의 역사 유적지를 자기가 잘 개발했다는 그런 내용으로 그쳤기 때문에 그 연설을 보고 있는 백악관 관계자들이 차마 보지 못하고 얼굴을 손에 묻었다, 이런 얘기까지 나왔거든요. 트럼프 대통령의 소위 매직, 그것도 처음에 정치적 이단아로 사업가 출신으로 나왔을 때는 신선하고. 유권자들 입장에서도 기존 정치인들에게 식상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좌충우돌을 하지만 좀 더 기다려주는 여유가 있었고 지난번에는 조 바... (중략)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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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 중간선거에서 이렇게 민주당이 공화당의 텃밭, 켄자스, 오하이오 등에서 5석을 뺏어오면서 하원에 이어 상원 다수당 탈환까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00:10미국 의회로 불어온 블루 쓰나미 현상, 봉용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 교수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7안녕하십니까?
00:18안녕하십니까?
00:19민주당이 상하원 과반을 확보하면서 승리가 점쳐지고 있는데,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있었지만 결국 민주당이 모두 탈환하는 블루 쓰나미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00:29어떻게 좀 전망을 하셨습니까?
00:31제가 예상했던 것을 훨씬 넘는 민주당의 압승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00:36무엇보다도 살인적인 물가, 그리고 이란 전쟁에 대한 불만, 국경 보완이 지나쳤다는 비판, 특히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약 11%가,
00:48지난번에 트럼프를 지대했던 라티노계 유권자들의 11%가 실망했기 때문에 이번에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했습니다.
00:56그 이탈이 있었죠.
00:58그리고 저희가 초점을 맞춰야 되는 것이 미국 국민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그 가족들의 부패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01:09트럼프 대통령도 아까 자료 화면에 나왔지만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기면 내가 탄핵될 수가 있다.
01:15이렇게 호소를 했지 않습니까?
01:16그만큼 개인 부패에 대한 유권자들의 경계와 심판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지지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모든 원인에 대해서
01:29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개인적 인기의 의지에서 돌이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01:36따라서 공화당 후보들이 굉장히 고생을 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마지막에 워싱턴에서 지지 연설을 했지만 그 내용이 워낙 횡설수설하고
01:47자기의 치적, 워싱턴 DC의 역사 유적지를 자기가 잘 개발했다는 그런 내용으로 그쳤기 때문에 연설을 보고 있는 백악관 관계자들이 차마 보질
02:01못하고 얼굴을 손에 묻었다.
02:02이런 얘기까지 나왔거든요.
02:04트럼프 대통령의 소위 매직, 그것도 처음에 정치적 이단화로 사업가 출신으로 나왔을 때는 신선하고
02:13유권자들의 입장에서도 기존 정치인들에게 식상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좌충우도를 하지만 좀 더 기다려주는 여유가 있었고
02:23지난번엔 조 바이든 민주당 정부가 워낙 물가를 잡는 데 실패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을 다시 소환했는데
02:30이번에는 더 신기한 것도 없고 더 기대하는 것도 없기 때문에 공화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02:38민주당에게 한번 기회를 줘서 정권 심판을 하고 새로운 정치를 시작해야 된다.
02:44이런 식으로 표심이 돌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02:47지금 이제 선거 결과가 나온 의미 있는 지역들을 한번 살펴보게 되면
02:51예를 들면 텍사스, 사우스 캐롤라이나 이런 데는 공화당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텃밭.
02:59우리나라 따지면 국민의힘이다 그러면 보수의 심장이다 이러면서 대구, 부산 이런 식으로 많이들 일컫는데
03:07이런 지역이 그런 지역 아니겠습니까?
03:08이런 지역을 지금 민주당에서 배출을 한 거예요.
03:11우리나라도 보수 정당이 광주에서 국회의원 당선이 된다거나
03:16아니면 진보동당 후보가 대구에서 압승을 거두면 아무래도 새로운 현상이다.
03:22주목할 거 아니겠습니까?
03:25텍사스에서 민주당 출신 상원의원이 승리한 것은 마지막이 1988년이었습니다.
03:31그리고 캔사스에서 상원의원이 민주당 소속 의원이 승리한 것은
03:38제가 태어나기도 전이었죠.
03:411952년입니다.
03:42한국전쟁 때인데
03:43이번에 이렇게 공화당 텃밭이
03:47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번 대선 2024년에 적어도 두 자리 숫자
03:5210% 이상으로 압승을 거둔 지역에서 상원의원 선거가 다 민주당 싹쓰리로 갔다는 것.
03:59그만큼 미국 유권자들이 분노를 표출했다고 봐야겠죠.
04:04쿡 리포트에서 7개주를 상원의원 선거 경합지, 초경합지역으로 말을 했는데
04:11그 중에 6개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이겼거든요.
04:16그리고 그 6개 승리한 주에서 5개주는
04:18두 자리 숫자로 카멜라 헬스 민주당 대선 후보를 승리한 지역인데
04:24이번에는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04:26그렇게 본다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민심이 떠나갔고
04:31두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꼭 집어서
04:34비판과 반대에도 무릅쓰고
04:37후보로 밀었던 공화당 후보들이 너무 사실 함량이 모자랐다.
04:43이런 것이 지역 유권자들이
04:44공화당과 트럼프 행정부가 우리를 너무 무시한다.
04:48당연히 공화당을 지지할 것으로 함부로 대한다.
04:52이런 반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04:55말씀해주신 대로 정권 심판이었고
04:58물가나 이란 전쟁, 히스패니의 유권자들의 영향이 있었다.
05:01그렇기 때문에 민심이 좀 돌아섰다라고 정리를 해주셨는데
05:04그럼 이렇게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 민주당이 가져가게 되고
05:07그러면 중간선거 이후에 미국 정치 구도에도
05:10좀 격변이 일어나는 걸까요?
05:12그러니까 이제 28과 48을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05:16중간선거 끝나자마자 2028년에 있는 대통령 선거
05:2148대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05:23어떻게 할 것인가 얘기가 나오고 있죠.
05:26그러면 이제 공화당 측에서는 누가 유력한 대선 후보로 떠오를 것인가
05:30일단은 트럼프 대통령과 너무 멀지도 않고
05:34너무 가깝지도 않아야겠죠.
05:36지난번 대선에서 카말라 헤레스 민주당 대선 후보가 열쇠를 한 것은
05:42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부통령으로서 다 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05:49그 연결고리를 끊지 못했던 것이죠.
05:51그렇게 본다면 제이디벤스 현재 부통령이 굉장히 불리하죠.
05:55제이디벤스 부통령도 결국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을 같이 져야 된다.
06:00이런 비판이 있을 수 있죠.
06:02하지만 제이디벤스 부통령이 이번 중간선거 때
06:05공화당 후보들에 대해서 정말 열심히 정격적인 지원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6:10그래서 공화당 내부에서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우리 당이 질 것 같지만
06:15이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잘못이지 제이디벤스 부통령이 책임질 일이 아니다.
06:20이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해요.
06:24그런데 그렇게 본다면 마르크 루비오 국무장관은 공동 책임에서 벗어날 수가 없죠.
06:30왜냐하면 행정부에서 특히 국무장관과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06:34동시에 역임하면서 이란 전쟁에 손도에 나섰지 않습니까?
06:39그런데 제이디벤스 부통령은 이란 전쟁 개시에 반대하는 입장을 확실히 했거든요.
06:45협상에도 많이 참여를 했죠.
06:46협상에도 참여했고.
06:48그렇게 본다면 제이디벤스 부통령은 회복의 여지가 있지만
06:52마르크 루비오 전 플로리다 상원의원이자
06:55현직 국무장관은 2028년 대선에는 힘들지 않을까.
07:00그렇게 본다면 2028년 공화당에서 대선 후보로는
07:05트럼프 현직 대통령에게 구박을 받고 견제를 받았던 인물이 오히려 떠오를 가능성이 높고
07:12특히 공화당의 소위 전통적인 세력, 주류를 반영하는 그런 인물이 유력하겠죠.
07:19그렇다면 텍사스 언급하셨습니다만
07:22텍사스의 다른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약진이 예상이 됩니다.
07:28왜냐하면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2016년 트럼프라는 사업가가 공화당 대선으로 출마했을 때
07:36각축을 벌였던 라이벌입니다.
07:39그래서 예비선거에서 진 다음에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07:43사실은 이런 찬조연설을 할 때는 자기당 후보를 칭찬해줘야 되지 않습니까?
07:48그리고 지지를 호소해야 되는데
07:50감정의 앙금이 워낙 심해가지고
07:53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그때 공화당 여러분
07:58이 트럼프 후보를 지지해 주십시오가 아니라
08:02공화당 여러분, 여러분 양심에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투표하십시오.
08:06이럴 정도였어요.
08:08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견제를 받고도
08:10지금 생존했고 이번에 중간선거에서
08:13제이디벤스 부통령과 함께 가장 적극적으로
08:17본인은 이번에 선거를 안 해도 되니까
08:19공화당 후보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08:21그렇다면 많은 공화당 후보들이
08:24테드 크루즈 텍사스 상원의원의 신세를 졌고
08:27이번에 1988년 이후로 처음으로 제임스 탈라로 있고
08:32민주당 출신 후보가 텍사스 상원의원에 됐지 않습니까?
08:37그럼 공화당은 대통령 선거인단 40명이 걸려있는
08:41중요한 경합주, 텍사스를 꼭 잡아야 되기 때문에
08:45그럼 누가 텍사스를 석권하기에 가장 신뢰가 가는가?
08:49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죠.
08:51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트럼프 대통령과 각축을 벌이다가
08:56지난 대선에서 낙마한 플로리다 주지사, 전 주지사죠.
09:02론 산티스도 유력합니다.
09:04왜냐하면 텍사스, 캘리포니아, 뉴욕과 같이
09:08플로리다가 선거인단 숫자가 굉장히 많고
09:10특히 라틴계 유권자들이 많기 때문에
09:14플로리다를 꼭 가져가야 됩니다.
09:16그렇다면 플로리다 주지사를 했던 론 산티스가
09:20경쟁력이 있는 것이고
09:22트럼프 대통령과는 반대 측에 섰던 공화당 인물이기 때문에
09:26공화당 내부에서는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09:30자, 이제 뭐 아직 임기가 남은 것인데
09:342년밖에 안 남았습니다.
09:35그러니까요. 벌써부터 28년, 48대 대선을
09:38다른 인물을 통해서 뭔가 도약을, 재개를 꿈꿔야 되는
09:42그런 상황이다라는 일종의 레임더 현상을 말씀해 주셨는데
09:45그런데 2년 전에 트럼프 행정부가
09:502기 행정부가 집권을 할 때는 레드웨이브였는데
09:53이게 2년 만에 완전 블루웨이브로 바뀐 거 아니겠습니까?
09:56이랬던 사례가 있을까요?
09:572006년 중간선거를 말씀드릴 수가 있는데
10:02이번에 공화당에 참패를 했죠.
10:05비슷하게 참패를 한 경우가
10:07조지 W. 부시 대통령 2기 때 있었던
10:112006년 중간선거였습니다.
10:13그때 상하원을 민주당이 다 석권을 했는데
10:17공화당이 얼마나 참패를 했냐면
10:21민주당이 가지고 있던 선거구, 상원하원
10:26한 선거구도 탈환을 못했습니다.
10:29민주당이 가지고 있던 선거는 민주당이 다 가져가고
10:32공화당은 가지고 있던 선거구까지 잃었거든요.
10:35왜 그랬냐?
10:372006년 중간선거 전에
10:38미국이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문에
10:42재해 피해를 막대하게 입었는데
10:44부시 행정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10:47특히 중산층, 빈곤층에 대해 불만이 커졌습니다.
10:52두 번째는 이라크 전쟁.
10:53분명히 승리했다고 했는데 장기화가 됐거든요.
10:56거기에 대한 불만과 비판이 있었죠.
10:59그래서 그때 공화당 심판론이 제기되면서
11:04공화당이 참패를 했는데
11:05그렇다면 이번에 2026년 중간선거 공화당 참패를
11:12어떻게 봐야 되는가?
11:13원인이 좀 비슷해 보이기는 한데요.
11:15제가 그 말씀 드리려고 해요.
11:16그렇다면 굉장히 불길합니다.
11:19경제적으로.
11:19왜냐하면 2006년에 그렇게 되고
11:22백악관이 힘을 잃고
11:24레임당 현상이 조기에 발생하고
11:26의회와 행정부가 충돌하면서
11:30어떤 개혁안이 통과를 못했죠.
11:33그 다음에 2년 후에
11:342008년 미국 재정위기가 왔습니다.
11:38왜냐하면 그때 부동산 법을 위험하다는 건
11:40다 알고 있었어요.
11:42저도 그때 미국에 살았는데
11:43그러면서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거예요.
11:47의회가 민주당이 잡고 있으니까
11:50견제가 들어오고
11:51또 그러면 부동산 그 붐을 잡으면
11:54뭘로 새로운 먹거리와 투자 기회를 만들 것이냐
11:57명백한 대답이 없으니까
11:59레임덕이 된 부시 행정부는 그냥 손을 놓은
12:02그런 경향이 있었거든요.
12:04그러니까 부동산 거품은 계속 되는데
12:06이게 나중에 가서는 터진 것이죠.
12:09그렇게 본다면 사회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12:122026년 상황도 비슷하면서 만만치 않다.
12:17지금 AI 붐 이게 현실이냐
12:20많은 불안한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12:24데이터 센터 과잉 투자 아닌가
12:26언제 AI가 돈을 만들 것인가
12:29언제까지 투자를 해야 되는 것인가
12:31그런 얘기가 있고
12:32이란 전쟁
12:34트럼프 대통령이 4주 안 6주 안에 끝나는
12:37짧은 소풍이 될 거라고 그랬는데
12:392월 28일에 시작한 전쟁이
12:41지금 종전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12:44물가는 계속 어렵죠.
12:46그렇게 본다면
12:47앞으로 2년 동안이 미국 경제에서는
12:51굉장히 어려운
12:52즉 트럼프 대통령은
12:55비토권을 행사하겠다고 지금 위협했지 않습니까?
12:57그러면 행정 권한을 마구 날리는
13:01트럼프 백악관과
13:02입법권으로 압박하는
13:04민주당이 주도하는 의회가 부닥친다면
13:06이 AI 붐
13:08제대로 관리하는 좋은 정책이
13:11과연 나올 것인가
13:12제대로 관리가 될 것인가
13:14거기에 불안 요소가 있습니다.
13:16일단 민주당이 앞서 의회 권력을 장악하면
13:19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13:20일방적 국정 독재를 저지하겠다
13:23이렇게 얘기도 했었거든요.
13:24그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
13:27측근에 대한 조사라든지
13:29아니면 그런 대내외 정책에 대해서도
13:31제동을 걸 수 있을까요?
13:33그 조사는 먼저 하원에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13:36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13:39굉장히 앞으로도 시달릴 것은 맞습니다만
13:42이미 1기 때도 두 번의 탄핵 시도가 있었지 않습니까?
13:46그런데 미국법으로 대통령 탄핵은
13:48일단 하원에서 과반수로
13:49탄핵안이 통과가 돼야 되고
13:51그건 가능합니다.
13:53민주당이 절대 과반 이상을 차지했으니까요.
13:56그런데 상원에서 탄핵이 결정되려면
13:59절대적으로 3분의 2 과반수로 통과돼야 되는데
14:03이것이 사실 굉장히 어렵습니다.
14:05지금 계속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14:08민주당이 상원에서 약진을 했습니다만
14:10절대 3분의 2 과반수인 67석 확보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4:15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 힘빼기, 트럼프 대통령 견제수단으로서
14:22민주당이 탄핵을 시도할 가능성은 높지만
14:25실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14:31일단은 트럼프 대통령의 현재 반응들을 한번 살펴보게 되면
14:38개표방송을 보면서는 내 탓이 아니다라고 언급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14:43그러면서도 보수 성향 매체 폭스뉴스에 화살을 돌리기도 했고
14:47그리고 이번 중간선거 결과를 수용하고
14:51민주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하면서도 입장 표명을 했었고
14:55그러면서도 아까 말씀해주신 것처럼
14:57미스터 비토가 되겠다, 비토콘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
15:00이렇게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
15:02과연 승복을 하고 나서
15:05그 다음에 어떻게 진행이 될지를 한번 전망을 해주신다면
15:08트럼프 대통령도 지금 고심 중이지
15:10어떻게 이렇게 해야겠다 결정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겠죠.
15:14저희도 보도를 보면서
15:16블루 웨이브가 아니라 블루 쭈답니다.
15:19이렇게 놀라고 있는데
15:20트럼프 대통령은 오죽하겠습니까?
15:22하지만 책임론에서 면할 수 없다는 것은
15:26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15:28왜냐하면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15:30선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을 밝혔고
15:34민주당과 협력하겠다는 의사도 밝힌 것은
15:37아까 말씀하신 탄핵 카드의 위험성에 대해서
15:41깊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5:44그렇다면 민주당에 대해서는
15:46비토권을 행사하겠다는 으름장을 놓는 것도 필요하지만
15:50동시에 잘 협력을 하겠다는 일종의 거래랄까요?
15:54그런 카드를 제시할 필요도 분명히 있겠지만
15:57결국에는 선거 패배 책임론에 선을 긋는 것은
16:00불가능하다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16:02왜냐하면 출구조사에서 유권자들이
16:05인플레이션은 트럼프 대통령 탓이라는 것이
16:0860%를 넘었고 유권자 10명 중의 9명이
16:12생활비가 내 투표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했고
16:164분의 3이 경제가 너무 어렵다 얘기를 했기 때문에
16:19경제가 어렵다는 비판 때문에
16:22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을 포기하고
16:25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두 번째 케이스로
16:29진검다리 재선에 성공했거든요.
16:31그때 덕을 입은 경제 인플레이션이
16:34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목을 단단히 잡았습니다.
16:37네, 그럼 지금 얘기해 주신 대로
16:39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이 참패한 선거 결과를 인정하기도 하고
16:43민주당과 앞으로 협력을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거면
16:46그 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성격을 좀 보았을 때
16:49이 정도면 어느 정도 승복을 좀 빨리 했다
16:52이렇게 봐야 되는 걸까요?
16:53그렇게 봐야겠죠.
16:54그만큼 충격적인, 어떻게 할 수 없는 대규모의
16:58공화당 참패이기 때문에
16:59이것은 2006년의 경우와 비슷하다.
17:03정말 트럼프 백악관과 공화당은
17:06이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선을 긋고
17:10새로운 출발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얘기가
17:12이미 나왔을 것입니다.
17:14그리고 공교롭게도 트럼프 대통령의 눈치를 볼 이유가
17:18공화당 소속 의원들은 별로 없습니다.
17:20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벌써 재선된 대통령이기 때문에
17:242년 후면 다시 출마할 수가 없습니다.
17:27예전 같으면 트럼프 일기 때문에
17:29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4년 대통령이 될 확률이 있기 때문에
17:33공화당 의원들이 소위 눈치를 봤는데 협력을 하고
17:37지금은 아무리 길어도 2년이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17:41차라리 트럼프즘과 선을 긋고 공화당의 재생을 노력하지 않을까
17:48예를 들어서 이번에 텍사스에서
17:50텍사스의 소위 공화당 맹주이자
17:53공화당 소속 대통령 2명
17:56그리고 플로리다 주지자를 배출한
17:58부시 전 대통령 가족이
18:01공개적으로 공화당 후보가 아니라
18:03민주당의 제임 탈라리코 후보 지지를 선언했지 않습니까
18:07그 말은 뭐냐면 우리가 진정한 공화당이다
18:10트럼프 대통령 실험은 이번 12년으로 충분하다
18:16실험은 끝났고 이제 다시 공화당이 공화당다워야지
18:21다시 유권자들의 신뢰를 얻고
18:232028년 대선에 해볼 만하다
18:25이런 움직임이 곧 가시화 될 것입니다
18:28아까 교수님이 이번에 공화당 관점에서의
18:33패배 원인을 한번 분석을 해보게 되면
18:35당연히 경제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18:38어떤 경제적인 인플레이션
18:39그런데 그 경제적인 인플레이션의 원인을 따져보면
18:43거기 안에는 또 핵심은 유가가 있을 것이고요
18:45또 유가 상승의 핵심을 짚어보게 되면
18:47이란 전쟁이 있을 겁니다
18:48그러면 이번에 이제 블루스나미라고 불리는
18:52상하원 모두가 이제 민주당이 탈환을 하면서
18:55절대 다수가 됐는데
18:57이렇게 되면은 이란 전쟁을 멈출 수 있는 겁니까
19:00지금 이 상황에서는
19:01그런데 이란 측에서도 언제까지 이렇게
19:05장기화된 소모전을 할 수는 없습니다
19:07이란 경제가 파탄났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고
19:10인구의 절반 이상이 유엔 기준 절대 빈곤 상태에서
19:15장기적으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19:17이란이 그동안 강경 입장을 고수한 것은
19:21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자산
19:24외교적 역량이 중간선거 때 어떻게 결정될지
19:28아직 정답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9:31이제 정답이 나왔습니다
19:33그렇다면은 트럼프 행정부의 약점은 약점대로
19:37남은 정치적 연량은 역량대로 인정하면서
19:41출구 전략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9:44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도
19:46이미 민심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지 않습니까
19:49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이고
19:51당신이 책임이 있다는 것이고
19:53이란 전쟁은 분명히 대통령이 결정한 것인데
19:56그렇다면은 이것을 모면할 수 없기 때문에
19:59다시 대규모 군사 작전을 재개한다
20:02그렇다면 민주당이 다수가 된 상원과 하원에서
20:07이전과 같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20:09그것을 예상하면서 과연 강공책을 선택할 수 있는지
20:14아니면 결국에 가서는 휴전을 통한 협상을 통한
20:17종전에 더 방점을 두지 않을까 생각하고
20:21대신에 희생양이 필요하죠
20:232006년에 공화당이 참패하면서
20:27그때 이유 중에 하나는 장기화된 이라크 전쟁이었습니다
20:30그래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20:35비판을 계속 받아왔던
20:37도날드 럼스벨드 국방장관을 경질했죠
20:40민심을 달래기 위해
20:42지금 핏 헥세스 국방장관
20:44계속 언론의 이름이 나오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20:47네 알겠습니다
20:49이번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서
20:52변화할 한미 관계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55일단 의회 권력이 교체되면
20:57한미 통상 대미 투자의 변수가 될지
20:59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그래도 고율 관세 정책은
21:02이어지지 않을까 이런 관측도 나오거든요
21:04어떻게 보십니까
21:05저도 한국과 미국 간의 무역 관계
21:09또 안보 협력에서는
21:11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합니다
21:14이것이 그렇게 좋은 얘기는 아니겠지만
21:17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21:192년 후면은 백악관을 나오고
21:20재선이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21:23업적, 자신의 어떤 철학, 국정철학을 반영하는 쪽으로
21:28계속 입장을 고수할 확률이 높고
21:31그렇다면 관세 정책을 고수할 테고
21:34또 아무리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한다 하더라도
21:38이런 행정부가 그동안 2년 동안에 추진했던 정책을
21:42하루아침에 또 근본적으로 되돌리는 것은
21:45시간이 부족합니다
21:47그리고 그런 노력을 한다면
21:49지지층에서도 비판을 하겠죠
21:51트럼프 대통령 문제가 많지만
21:54이 강력한 관세 정책을 통해서
21:57미국 경제 그리고 중산층에 도움이 되는
22:01대미 투자를 끌어냈는데
22:03왜 그것을 굳이 되돌리려고 하는가
22:06그러면 지금 우리 지역구에 건설되고 있는
22:10한국의 공장, 대만의 반도체 공장은
22:14어떻게 되는 것인가
22:15그것을 멈추고 나면 어떤 먹거리를 대신 제공할 것인가
22:19민주당 정치인도 미국 정치인이거든요
22:23한국 정치인도 아니고 대만 정치인도 아닙니다
22:26따라서 트럼프 행정부의 물가 잡는 것을 실패한 것에 대한 비판을 하겠지만
22:33이왕 미국에 도움이 되는 대미 투자를 끌어냈는데
22:37그것을 굳이 정치적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22:41빨리 되돌리려고 할 것인가
22:43아니면 2028년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 다음에
22:47그 대통령이 주도하는 새로운 미국의 무역 정책, 관세 정책
22:54그리고 동맹 관계가 시작될 확률이 더 높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22:59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23:022년밖에 안 남은 상황이고
23:04그 뒤를 더 기약할 수가 없는 상황이잖아요
23:06이런 상황에서도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23:09이란 전쟁에 대한 강경한 메시지로 공화당 결집을 노렸다든지
23:14아니면 북미 대화 가능성을 피력하면서
23:17뭔가 이런 가능성을 노출했다든지
23:20이런 것들을 봤을 때 과연
23:22지금 이 상황에서는 북미 대화는 가능한 것인지 과연
23:25아니면 정말 이란 전쟁을 더 이상 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인지
23:29이런 것들이 좀 궁금합니다
23:30그거는 이제 가능성이라는 걸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딸려 있겠죠
23:35가능하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23:37그런데 북미 정상회들만 한다 하더라도
23:40내용이 없는 제2의 하노이, 노딜의 재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3:45왜냐하면 북한도 알고 있습니다
23:46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종이호랑이가 됐다는 것
23:49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소위 의회의 눈치를 봐야 되는데
23:54의회가 거부하는 비핵화 합의안을 김정은 위원장과 체결했을 때
24:01그것이 무용지물이고 자기에게는 해만 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24:05그렇게 호술한 합의를 할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24:10따라서 만남은 분명히 가능합니다만
24:13과연 우리 정부의 목표가 의미 있는 비핵화라면
24:19북한 비핵화라면 크게 기대할 수 없다
24:22북한도 다음 정권에서 좀 더 큰 딜을 노릴 확률이 높고
24:29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실질적인 합의를 이끌어낼
24:34정치적 자산이 없는 상태다 이렇게 보입니다
24:38알겠습니다
24:38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4:40지금까지 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개권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24:44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24:45고맙습니다
24:4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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