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백년 전 침몰한 선박과 유물이 잇따라 발견돼 바다의 경주로 불리는 충남 태안마도 해역에서 고려시대 난파선 두 척이 또 발굴됐습니다.
00:08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지난해 매장 징후를 포착한 마도 5호선의 실체를 확인한 데 이어 인근 다른 지점에서 마도 6호선의 흔적도 발견했다고 사회
00:19밝혔습니다.
00:20마도 5호선에서는 닷돌과 원통목 등 주요 선체 부속품을 비롯해 화물로 실린 벼섬, 화물 내역이 기록된 목간 등 유물 54점이 인양됐습니다.
00:29목간에 적힌 글씨와 방사성 탄소연대 등을 분석한 결과 해당 선박은 1208년 지금의 전남 광주 영암군에서 고려의 수도 개경으로 가던 중
00:38침몰한 것으로 보입니다.
00:39마도 6호선이 묻혔을 것으로 추정되는 해적구역에서는 청자유병 등 고려시대 유물 20여 점이 물 밖으로 건져 올려졌습니다.
00:47이 중에는 현재 경남 4천과 진주 일대인 사조와 반성이 화물 발송지라고 적힌 목간도 있는데 경상도 지역에서 출항한 난파선이 확인된 건
00:55이번이 처음입니다.
00:57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아직 마도 6호선에서는 구체적 시기가 기록된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4천발 난파선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01:07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