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별거 하고 있던 아내를 여러 차례 스토킹한 끝에 납치하고 이를 말리던 장모를 살해한 김성우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0:08공소청은 추가로 포착한 성범죄 혐의에 대해서도 기록을 검토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00:15김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26살 김성우는 지난달 11일 서울 문정동 처가를 찾아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던 아내를 흉기로 위협해 차량으로 납치했습니다.
00:28이를 말리려는 50대 장모에게는 흉기를 휘둘렀고 결국 숨지게 했습니다.
00:39김성우는 줄곧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했지만 공소청은 보복 의도를 갖고 계획적으로 저지른 범행으로 판단했습니다.
00:47보안수사 요구를 통해 확보한 CCTV 영상으로 김성우가 장모와 신랑이나 다툼 없이 곧장 흉기를 휘두르는 모습을 확인했고
00:56김성우가 아내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는데도 아내가 경찰에 가정폭력 피해를 진술한 것에 앙심을 품은 정황도 파악했다는 겁니다.
01:05공소청은 김성우에게 보복살인과 보복감금, 스토킹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01:12공소청은 또 김성우가 별거 이전에 경기도 수원 자택에서 아내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20경찰 수사 기록을 살펴본 뒤 조만간 추가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01:26YTN 김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