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에이패 개최를 앞둔 중국 선전에서는 요즘 거리마다 웃지 못할 풍경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00:06중국 정부가 차량 경적 사용을 아예 금지하고 나서자 운전자들이 이 경적 대신에 호루라기나 닭 울음소리가 나는 장난감까지 동원하고 있는 겁니다.
00:19안보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차들이 다니는 도로에 마치 원숭이 울음 같은 소리가 가득합니다.
00:31골목길에 들어선 운전자는 앞을 막는 보행자에게 경적 대신 괴상한 소리를 냅니다.
00:42오는 18일 에이팩 정상회의를 앞둔 중국 선전시의 모습입니다.
00:47시당국이 질서 유지를 이유로 자동차 경적 사용을 금지하자 운전자들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 겁니다.
00:59경적을 울리다 적발되면 300위안, 우리 돈 약 6만 원의 벌금을 내게 되자 기상천외한 방법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01:08닭 모양 인형부터
01:12장난감 나팔과 호루라기
01:17확성기를 들고 나온 운전자도 있습니다.
01:23실수로라도 경적을 울릴까봐 운전대에 스티커까지 붙여줬습니다.
01:29초유의 경적 금지령에 당국을 조롱하고 나선 겁니다.
01:33논란이 커지자 선전시는 기존에 있던 규정을 갱신한 것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39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01:51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