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로야구 KT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5차전이 잠시 뒤에 펼쳐집니다.
00:043연승을 꺼준 삼성이 오늘도 승리한다면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짓습니다.
00:09현장 연결합니다. 양치창 기자.
00:13네, 대구 삼성 라이온 스파크입니다.
00:16삼성이 3연승을 달려서 홈팬들 열기가 뜨거울 것 같은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00:23네,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삼성이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패한 뒤 내리 3연승을 달렸죠.
00:28이곳 대구 라이온 스파크는 경기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팬들의 응원가가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00:36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패 뒤 3연승을 거둔 사례는 모두 6번이 있었는데요.
00:43그중 3연승 팀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00:48또 3연승이 아니더라도 3승 1패로 앞선 팀이 우승하지 못했던 경우는 2013년 두산뿐이었는데요.
00:55공교롭게도 그때 열세를 뒤집고 우승했던 팀이 바로 삼성입니다.
01:00삼성의 우승 가능성이 무척 커졌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데요.
01:05대구에 있는 삼성 팬들도 우승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01:09한번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14지금 너무 많이 울어서 내일 눈이 부을 것 같아서 그것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는 것 같기도 해요.
01:21또 오랜만에 보는 왕조 이후의 장면이기 때문에 엄청 또 설레고 벅차고 그렇지 않을까 감히 또 상상할 수 없는 기분이 들
01:32것 같습니다.
01:36벼랑 끝에 몰린 KT도 오늘만큼은 지지 않기 위해서 총력전을 예고했죠?
01:42네 그렇습니다. 사실 한국 시리즈를 시작하기 전만 해도 KT의 우세를 전망하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01:52정규 시즌에서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는데 한 달 가까이 실전 경기를 치르지 않은 탓인지 투수 재구와 야수 수비에서 문제점을 노출했습니다.
02:02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린 만큼 오늘은 지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02:071차전에서 6이닝 동안 호투한 에이스 대니엘 선수가 다시 선발로 나섰는데요.
02:12이강철 감독은 선발 자원인 고용표와 소형준도 모두 대기시키겠다면서 타순에도 변화를 암시했습니다.
02:20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33네 삼성은 이번 시리즈에서 불펜으로 투입했던 원테인을 다시 선발로 출격시키는데요.
02:41박진만 감독은 우승 고지에 구분응선을 넘었다면서도 방심을 경계했습니다.
02:47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51포스 시즌은 분위기가 넘어가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하여튼 방심하지 않고 이 분위기 계속 내일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03:01잘 하겠습니다.
03:04삼성이 대구에서 이 우승 반지를 끼울 수 있을지 아니면 KT가 반격에 성공할지 경기 결과는 이어지는 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03:14지금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 스파크에서 YTN 양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