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휴일을 맞아 전국의 산들은 저마다 붉고 노란 옷으로 갈아입으며 절정의 정취를 뽐냈습니다.
00:06도심 전시장에도 예술작품과 책을 만나며 계절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00:15쏟아지는 폭포와 아기자기한 아기 단풍이 자태를 뽐내는 전북 순창 강천산.
00:21흐르는 계곡물과 잔잔한 수면에 옷의 그림자가 그윽하게 내려앉았습니다.
00:27붉은 빛과 푸른 빛이 조화로운 단풍터널 아래로 포근한 흙길이 펼쳐집니다.
00:33코끝을 스치는 제법 쌀쌀한 한기 속에 두런두런 정다운 말소리가 산호리를 감흥해 올라갑니다.
00:41가족들이랑 지인들이랑 친구들 함께 강천산 왔는데요.
00:45폭포도 보고 단풍도 보니까 도시에서 볼 수 없었던 그런 색들을 보니 너무 상쾌하고 마음도 열리고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00:53대구 팔공산도 화려한 빛깔로 구비칩니다.
00:58시선을 사로잡는 풍경에 가던 걸음을 멈추는 사람들.
01:02울긋불긋 나뭇잎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깁니다.
01:07사실 뱃속에 아기가 있어서 태교로 보러 왔습니다.
01:14임산부 일대 처음이자 마지막 단풍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조금 더 뿌듯한 것도 있고 올해가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01:23도심 미술관에서는 독립 출판물과 예술 서적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아트 부패어가 열렸습니다.
01:31시민들은 작가들의 손길이 깃든 작품들을 둘러보며 색다른 영감을 채웁니다.
01:36모든 작가들이 다 너무 수고스럽게 하나하나 세심하게 만든 게 다 좋아 보였고요.
01:43일단은 너무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많이 감동하고 갑니다.
01:47자연 속 붉게 물든 산자락부터 풍성한 문화가 숨쉬는 전시장까지.
01:53다들 저마다의 방식으로 깊어가는 늦가을의 하루를 뜻깊게 채웠습니다.
01:58YTN 김민선입니다.
01:5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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