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를 향해 일각에선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00:08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이른바 어대명 프레임을 경계하며 현안보다는 정책과 비전에 몰두하는 모양새입니다.
00:16이준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에 비해서는 최근 현안 응급이 부쩍 줄었습니다.
00:25대신 겸손을 강조하며 AI와 K-이니셔티브 등 국정운영 청사진을 설파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입니다.
00:44특히 사이다 발언으로 대표되던 과거와는 달리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한 직접적인 비판은 피하고 인터뷰나 대담에서는 국정 철학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00:55윤대결 대통령이 밀턴 프리드만 선택할 자유, 그거 한 권밖에 안 읽었잖아요.
01:00그건 제가 모르겠는데, 제가 말하기 참 그렇고.
01:03하여튼 자유의 이름으로 사실 자유와 방치를 구변해야 되잖아요.
01:08노타이로, 크림, 베이지 계열 니트를 입은 모습도 부드러운 이재명 이미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
01:16이재비 후보 측은 YTN의 어대명 프레임 속 오만한 모습으로 비칠 가능성을 차단하고,
01:21윤 전 대통령의 과오를 잘 짚는 것보단 새로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어디로 이끌 것이냐는 질문에 답하고자 하는 기조라고 설명했습니다.
01:31이재비 후보는 국민의힘 쪽에서 불거지는 이른바 반 이재명 빅텐트론에도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는데,
01:38이 역시 본선을 대비해 경선 잡음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01:42당 차원에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안에 두고 속도 조절에 나서는 등 대선 전국 속 신중론이 힘을 얻는 기류가 엿보입니다.
01:59이재명 예비 후보의 이 같은 정중동 행보는 극에 달한 사회 갈등에 피로감을 느끼는 중도층 표심을 겨냥한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2:08YTN 이준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