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SK텔레콤 유심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00:04해커가 흔적이 잘 남지 않는 악성코드를 사용해 추적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0:10SKT의 직접 책임을 묻기 위한 고발과 손해배상 소송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0:15보도에 정연우 기자입니다.
00:20유심정보 해킹 사태로 2,500만 모든 가입자의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까지 나오는 가운데
00:25사회적 혼란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00:28가입자들을 불안하게 하는 건 유출된 정보가 어디서 어떤 목적으로 쓰일지 모른다는 겁니다.
00:41하루빨리 범인을 찾아 정보 확산과 악용을 막아야 할 텐데 이 과정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00:48우선 서버에 악성코드가 번진 경로를 역추적해 침입 기록을 찾아
00:52해커의 인터넷 주소를 확인해야 하는데
00:55이번에 쓰인 악성코드 BPF 백두어는 해커가 접속한 내역을 감지하기 어려워 추적이 힘든 데다
01:02관련 기록까지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07기술적으로 좀 자기가 스스로 스탠스 기능
01:09그러니까 자기를 이렇게 숨길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01:13근데 외국이라면 추적이 상당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01:16이런 사태를 막을 순 없었던 건지
01:19경찰과 민관합동조사단이 회사 측의 보안 문제도 들여다보는 가운데
01:24SKT에 직접 책임을 물으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1:29SKT와 최태원 회장이 정보 유출을 알고도 늑장 대응했다며 고발하거나
01:34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는 가입자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1:39SKT에 책임지는 자세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01:54국회에선 오는 8일 해킹 사건에 대한 2차 청문회가 열립니다.
01:59YTN 정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