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강원 동해안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00:04메마른 들판은 오랜만에 생기를 되찾았지만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를 채우기에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00:10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5빗속에서도 깨를 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00:18가뭄 탓에 파종을 미뤄온 농민들의 얼굴에는 모처럼 웃음이 번집니다.
00:30바짝 말라가던 고추와 옥수수도 비에 젖어 생기를 되찾습니다.
00:38불과 하루 전만 해도 바닥이 쩍쩍 갈라졌던 논의입니다.
00:41지금은 단비 덕분에 이렇게 물이 고여 있습니다.
00:46급수차로 물을 대며 버텨온 농민들은 이제야 한숨을 돌립니다.
00:50강원 동해안엔 60mm 안팎의 단비가 내렸습니다.
01:04타들어가던 농작물엔 숨통이 트였지만 저수지는 좀처럼 수위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01:11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20%대 중반으로 평년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01:19다른 저수지 저수율 역시 대부분 20-30%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01:37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 사용량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01:41동해안 각 시군은 공공수영장 운영을 중단하는 등 가뭄 해소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01:50YTN 송세혁입니다.
01:51노르안 각 시군은 공공수영장 운영을 중단하는 등 가뭄 해소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