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빗길엔 교통사고 위험도 커집니다.
00:02특히 마모로 타이어 홈 깊이가 얕아지면 배수가 제대로 안 되는 이른바 수막 현상 때문에 제동거리가 1.6배나 길어진다고 합니다.
00:11이상곤 기자입니다.
00:16고속도로 갓길에 차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00:19이번에는 대로 한복판에 차들이 멈춰 서 있고 바닥에는 부서진 잔해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00:26모두 빗길에 발생한 사고입니다.
00:28정상 타이어와 마모된 타이어로 실험을 해봤습니다.
00:33시속 80km로 달리던 차가 급제동했을 때 정상 타이어를 장착한 하늘색 차는 35m 정도에서 멈췄지만 마모된 타이어를 낀 빨간색 차는 55m를 지나 겨우 멈췄습니다.
00:48제동거리가 약 1.6배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00:50젖은 곡선 도로에서도 정상 타이어 차량은 안정적으로 주행했지만 타이어가 마모된 차는 차로를 벗어나 미끄러졌습니다.
00:59제동할 때는 충분히 잘 쓰지 않는다는 느낌이 좀 들었고요.
01:04그리고 선회할 때는 제가 생각한 경로보다 훨씬 더 바깥쪽으로 경로를 벗어나면서 미끄럽게 느껴졌습니다.
01:11마모로 타이어 홈 깊이가 약해지면서 배수가 제대로 안 되는 이른바 수막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01:17타이어는 마모 한계선과 표면이 완전히 같아지기 전에 교체하는 게 안전합니다.
01:25100원짜리 동전을 홈에 넣었을 때 한국은행 글자나 발행연도가 보이면 타이어를 바꿔줘야 합니다.
01:32공기압도 적정 수순으로 유지해줘야 합니다.
01:35여름철에 타이어 공기압을 낮추시게 되면 타이어 접지 면적이 많아지게 돼서 타이어 열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01:42차의 제동 성능이라든지 타이어의 한계 성능이 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01:48또 정상 타이어라도 빗길 운전이라면 제동 거리가 늘어나는 만큼 규정 속도보다 20% 이상 감속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02:00YTN 이상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