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경기 광명과 서울 금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 KT 이용자들이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입은 데 이어 경기 부천에서도 같은 피해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00:11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조사에 착수했지만 KT 측은 해킹 정황은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00:18김희영 기자입니다.
00:22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처음 발생한 건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였습니다.
00:28나도 모르는 사이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이뤄졌다는 피해 신고가 잇따랐는데
00:34이번에는 경기 부천 지역에서 피해 신고 5건이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00:51지난 1일과 2일 새벽 시간 상품권 구매나 교통카드 충전 등 명목으로 휴대전화에서 수십만 원씩 빠져나가며 400만 원 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01:03특히 이 가운데 4건이 부천 괴한동의 같은 아파트에서 일어났습니다.
01:08이번에도 KT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정 장소와 시간에 피해가 집중된 겁니다.
01:13피해 지역이 속속 늘며 파장이 커지자 KT도 사건 발생 2주가량 만에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침해 사고 신고에 나섰습니다.
01:23KT 측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이상징후를 발견했다는 의미로 풀이되는데
01:28다만 해킹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01:40신고를 접수한 정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리고 곧바로 KT 사업을 현장 조사하며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01:47이용자 측면이 아닌 쪽으로 결론이 날 경우는 이동통신상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분야를 다 뒤져야 되고
01:56그렇게 되면 당연히 장기화되고 굉장히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02:02앞서 피해 신고 70여 건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해킹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02:09YTN 김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