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타이완 TSMC 미국 애리조나 법인은 지난 4년간 1조 7천억 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00:08지난해 말 1공장을 가동했는데 오히려 사상 최대 영업 손실을 냈습니다.
00:14올해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지만 적자를 줄일 수 있을지 불투명합니다.
00:20타이완보다 인건비가 훨씬 높고 설비 비용도 2배 가까이 비쌉니다.
00:30애플과 엔비디아, AMD 등 빅테크의 핵심 반도체가 포함돼 있지만 첨단 공정에는 고가 장비와 소재가 들어가 생산비가 치솟습니다.
00:44TSMC는 미국에 공장을 지을 때부터 이런 우려를 했습니다.
01:00삼성전자도 내년 말 가동을 목표로 텍사스에 24조 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01:12아직 대형 수주를 확보하지 못해 TSMC보다 더 나쁜 상황입니다.
01:18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생산을 늘리라며 관세 장벽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01:23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적자가 뻔한데도 울며 겨자 먹기로 미국의 공장을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01:44이런 일이 오래 지속된다면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차라리 관세를 내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1:52YTN 권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