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행정부가 전방위 관세 전쟁을 벌이면서 과거 미국과 뜻을 같이 했던 동맹국들은 미국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00:08한편 미국인들도 관세로 인해 1년 전보다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연휴 때 1인당 19만 원씩 오른 선물 비용을 감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9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00:20경주의 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미국의 최대 우방국인 캐나다와 미국의 최대 경쟁국인 중국 정상.
00:31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대미관계가 악화하자 캐나다는 관세로 신음하던 중국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00:41수출의 75%를 차지하는 미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무역 다변화에 나선 겁니다.
00:50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이후 경계심을 높인 동맹국은 캐나다 뿐만이 아닙니다.
01:01관세를 피해 미국의 공장을 짓던 중 발생한 조제아주 구금사태 이후 한국 기업들도 조심스러워졌습니다.
01:11워싱턴포스트는 한국 대형 IT 기업이 미국 진출을 접었고
01:15두 곳 이상은 미국 투자 계획을 철회했으며 네 곳 이상은 투자를 보류했다고 전했습니다.
01:22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겠다던 관세는 미국인도 행복하게 만들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30관세로 인해 미국인들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연말에 지출하는 선물 비용이
01:361년 전보다 1인당 19만 원씩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입니다.
01:42미국 CNBC는 온라인 대출업체 랜딩트리 추산 결과
01:46관세로 미국 소비자와 소매업체의 비용 부담이 59조 원 늘어났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01:54전문가들은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악영향이 드러난 것이
01:58연방준비제도가 12월 금리 인하를 확신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02:04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