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연세대학교 비대면 중간고사 시험에서 상당수 학생이 챗GPT를 쓰는 등 AI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저지른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00:10담당 교수는 적발된 학생은 모두 0점 처리하겠다며, 자수하지 않을 경우 유기정확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0:17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최근 연세대학교 학내 게시판에 올라온 중간고사 부정행위 관련 공지글입니다.
00:273학년 대상 수업인 자연어처리와 챗GPT 담당 A 교수가 쓴 건데, 시험 영상 확인 중 부정행위를 다수 포착했다고 말합니다.
00:37생성형 AI를 가르치는 이 수업은 수백 명이 수강하는 대형 강의로 수업과 시험 모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00:45그런데 중간고사 도중 일부 학생이 컴퓨터 화면을 캡처하거나 카메라 촬영각도를 조정해 사각지대를 만드는 정황 등이 확인된 겁니다.
00:54특히 화면에 여러 창을 겹쳐 띄운 채, 챗GPT 등 AI 검색을 하는 듯한 모습도 발견된 거로 전해졌습니다.
01:03실제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 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투표 글에선 190여 명이 커닝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01:12A 교수는 다른 학생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며, 적발된 학생은 모두 0점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31또 자수 기회를 줬는데도 발뺌한다면 학칙에 따라 유기정학을 추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1:39요즘 대학생의 AI 의존도가 커지면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쉽게 유혹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01:46시험 문제, 이걸 AI한테 풀게 하면 거의 한 80, 90점 이상이 나옵니다.
01:53걔가 시험 문제 안에 있는 글씨를 쫙 뽑아내서 실제 텍스트 입력한 것처럼 반영을 하는 거죠.
01:582, 3초도 안 걸리죠.
02:00비대면 강의를 포함해 각종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02:05이에 걸맞는 교육 환경 개선도 필요해 보입니다.
02:08YTN 이현정입니다.
02:10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