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베네수엘라 대지진과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폭우 등 각종 재난이 갈수록 극한으로 치다르며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00:08재난 골든타임을 사수하며 구호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인공지능과 우주 로봇 기술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00:16권영희 기자입니다.
00:19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무너진 베네수엘라와 잇따른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 현장은 구조대의 접근 자체가 어렵습니다.
00:30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재난 현장에 투입된 건 뜻밖에도 우주 기술입니다.
00:36화성 탐사용 초원격 제어 기술이 적용된 수륙 양용 차량이 펌지와 침수 지역을 거침없이 돌파합니다.
00:54위험지대 접근만큼이나 치열한 건 구호물자를 배분하는 물류 전쟁입니다.
01:00자원이 한정된 구호단체에 AI는 물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열쇠가 됩니다.
01:14도로와 건물이 파괴된 현장에선 AI와 집단 지성이 구조대에 눈이 됩니다.
01:21지도 데이터가 완전히 사라진 베네수엘라 현장에 AI 맵핑 플랫폼이 가동됐습니다.
01:286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위성사진을 분석해 단 나흘 만에 피해 지도를 완성했습니다.
01:44하지만 기후변화라는 전례 없는 변수는 과거 데이터에 의존하는 AI에게도 큰 숙제입니다.
02:02재난의 규모가 커질수록 구호 기술도 진화하고 있지만
02:05이를 실제 구조 시스템에 안착시키기 위한 각국의 제도적 정비가 시급해 보입니다.
02:11와이틴 권영희입니다.